3주차 조모임 후기 [지기 27기 4근한 날씨에 우리ㄹ6 대구 임장가조 냥율마]

 

Q1. 3주차 강의 인상깊었던 점. 적용해보고 싶은 부분.

-가격 감을 잡아주는 것도 좋았다. 생활권마다 어떤 가격인지.. 그런것들이 명확해서 좋았다. 
가격감을 잡는것이 그 지역을 파악하는 것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다.
강을 건너지 말라고 한 것... 인상깊었다. 대구 주상복합 좋아한다고 해서 선입견 갖지 말아야 겠다 생각.
네이버 부동산만 보고있지 말고 전세가 확인을 현장에서 확인하라고 한 것... 
- 내가 앞마당으로 만들고 있는 지역을 강의에서 보니까 더 이해가 잘 된 것 같다. 
중구가 대구에서 어떤 위치인지 그런것들을 알게되고,,, 지방 앞마당을 만들어 갈 때 중심이 중요하단 것. 대구에서 주상복합을 좋아한다는 것. 세대수많고 구조 좋으면 더 좋아한다는 것. 네이버 호가로만 봤는데, 전화로 물어봐서 확인해야 겠구나.
- 지방에 대해 전체적으로 전주와 울산이 어떻게 흐름이 갔는지, 그 후에 부산 대구가 어떻게 흘러갈지를 말해줘서 지방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가 올라간 것 같다. 한판에 그려진 느낌
동구 안심지역 가니까 헷갈려서 투자범위 정하는게 어려웠는데, 이번에 기준을 딱 잡아줘서 어떻게 하면 될지 틀이 잡혔다.
대구 중구만 봤을때는 가격에 대한 생각이 명확하지 않았는데, 구별로 가격대를 보여주면서 설명해주니 가격에 대한 감이 잡힌 것 같다. 지역에 대한 원페이지 정리를 적용해보고 싶다.

=> 입지분석 파트가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분석해야 함을 알았고, 막연하게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들이 강의를 보고 따라하면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구는 현재 투자가 어려운 지역이라 앞마당을 늘려가면서 약간 회의감이 들었는데,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됨을 알게 되었다. 지방에 대한 전제척인 분위기를 알려주신 덕에 세니님 말씀대로 지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전주 울산 시장이 미래의 대구시장이라고 생각하면 하루빨리 앞마당을 늘려 준비를 해놔야겠단 다짐이 생겼다.

지역 내에서 투자범위를 선을 딱 그어 정해주시는 것도 아주 좋았다. 

 

 

Q2. 3주간 임장하고 임보쓰면서 어려웠던 부분
-시간 관리도 어렵고, 전임 매임도 여전히 어렵고...
-임보 자체가 쉽지 않을 것 같다. 3주차에 매임가능한게 처음이었는데 매임예약을 못해서 지방을 안갔더니 많이 늘어지더라. 단지분석 장표 계속 뭔가 채우고싶은데 너무 어렵다 고민이다고 했는데, 장표는 매번 바뀌는거라고 하더라. 그렇게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진짜 넣어야 할 것을 넣게 되는 것이라고.. 이것저것 많이 해봐야겠다.
- 덩어리 시간은 못쓰더라도 쪼개서라도 시간을 사용해보려고 해야겠다. 시세트래킹도 아직 안해봤는데 할게 이거저거 많으니까 어렵더라.
- 단지분석 어렵다. 단지분석이 같은것이 하나도 없고 여전히 바꾸고있다. 단지장표 하나하나를 성의있게 쓰니까 등급이 잘 나누어지는 것 같다. 단지분석 하면서 매물임장 할 것을 체크해두고 있다.

=> 3주차쯤 되면 임장으로 인해 체력도 많이 떨어져있고, 그로인해 임보를 써나가는 힘이 부족해지는 것 같다. 중간중간 라이브강의가 있어서 하나가 밀리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밀리게 되어 시간관리의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조급한 마음은 버리고 하나씩 해 나가야함을 알지만 여전히 어렵다. 내가 만든 앞마당은 아파트가 적었지만, 같은 지역 내 다른 앞마당들은 아파트가 많고 땅이 넓어서 분임 단임이 벌써부터 걱정스럽다. 조급해지지 말고 몸 잘 챙기면서 해나가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본다.

 

 

Q4. 어떤 삶의 목표를 향해 투자생활을 하는지
- 삶이 무료했는데 지금 투자생활 2년정도 하면서 이것만큼 재미있는게 없어서 계속 하고있다.
- 아직 이룬게 없어서 계속하고 있고, 그러면서 흔들리기도 하는데 그냥 젖은 낙엽처럼 딱 붙어서 계속 해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 돈에 맞춰서 인생계획이 세워지는 것 같다. 돈은 인생에 필요한 부분이니까 빨리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돈걱정 하지 않고 내 가족들을 챙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 노후걱정이었을까, 그냥 조금이라도 경제적으로 안정되길 바랬었나, 아무튼 그런 마음으로 내집마련을 하고자 했고, 내가 집을 산다고 해서 그게 나의 노후를 보장해주지 않음을 알고 투자공부를 시작했다. 사실 나는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은 사람이다. 그래서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지금을 쏟아붓고 있는데 쉽지는 않다. 여유로운 자산을 갖고 아무것도 안하고 게으르게 사는 삶. 이게 목표가 되면 안되지만 나의 궁극적인 목표다. 돈이 여유로워지면 무언가 하고싶은게 생기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다. 일단은 내가 이렇게 꾸준히 1년이 되도록 무언가를 한게 투자공부가 유일하기 때문에, 1호기라는 성과를 꼭 내보고 싶다. 지금은 그 목표를 향해 투자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내가 살아온 삶과 정 반대의 삶을 살고 있어서 너무 힘들고 자주 지치는데, 승박이님처럼 재미있게 즐기지는 못하더라도, 지방임장 다니는 것을 여행이라 생각하면 조금은 즐겁게 활력을 얻어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가끔씩 생각하고는 있다. 나는 여행도 안다녀서 안가본 지역이 너무 많기 때문에 알아 갈 지역이 너무 많고, 그 지역들을 방문하고 그 지역 유명한 음식을 먹으면서 경험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행동해나가려고 한다.


댓글


횽이user-level-chip
25. 04. 24. 00:43N

역시 빠르게 조모임 후기까지 작성하셨군요~~!ㅎㅎ 정리해서 올려주신 덕분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힘든 3주차!! 저희 끝까지 잘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