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55조 달콤한배]

  • 23.12.10

올해 초, 몸이 급격하게 좋지 않아져 올해 중순 약 3개월 정도 무급으로 직장을 쉬게 되었다. 원래는 회사를 그만두고 싶었으나, 막상 그만둔다고 생각하니 내 집 한채 없고, 미혼인 나는 월급이 끊기는 순간 차상위 계층으로 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나는 회사만 생각하고 달려 왔는데 막상 지금 이 시기가 오니 내가 몸과 시간을 바쳐 헌신했던 회사는 나를 지켜줄 리 없고 나의 경제적인 상황은 회사를 그만 두는 순간, 불안해 지는 상태였던 것이다.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 월급쟁이 로써는 그럭저럭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었지만 회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는 순간, 나 라는 존재는 아무것도 아니게 되어 버린다는 것을. 그래서 생각의 전환이 시급하고,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번 열반스쿨 강의를 듣게 되었다.


이번 강의를 듣기 전에 나의 목표는 강의를 듣는 동안 아파트 한 채를 매수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1주차 강의를 들으며, 내가 너무 모르는 상태에서 무지하게 진행하는 것보다 공부를 통해 내년을 타겟으로 잡고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반스쿨 기초 강의는 내가 처음에 강의를 수강했던 의도와는 다른 강의였다. 나는 실제적인 투자 방법과 좋은 물건들을 보는 안목들을 위주로 배울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1주차 강의는 그것보다 중요한 우리가 투자자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셋과 앞으로 지치지 않고,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투자자의 인생을 꾸려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체계적이고도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주는 강의였다.

너바나님이 말씀하셨던 것 처럼 강의의 복기를 위하여 강의를 들으며 정신없이 적어 내려가다 보니 워드 페이지 8페이지 분량이 나왔고, 나의 수강 목표는 강의 수강 동안 아파트 매수 한 채 에서 해당 강의를 꼭 꼭 다 씹어먹어 내 것이 되게 하기 위해 ‘강의 완강 3번 듣기’와 ‘과제 다 하기’ 로 변경 되었다.

해당 강의를 잘 배우고, 내 삶에 반영시켜 현재 노동자 계급의 마음가짐에서 투자자의 마음가짐으로 전환 시키고, 새로운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 부자의 생각, 마음가짐, 태도를 가지는 초석을 다지자고 다짐하게 되었다.


남기고 싶은 문장

-진짜 위기란? 현재가 위기인 줄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부자가 되려고 하면 알아야 하는 세가지

1.내가 걷고 있는 길이 부의 추월차선인가? – 내가 걷고 있는 길이 10년 뒤에 20억을 벌 수 있는 차선인가?

2.Not A but B – 부자의 사고 방법을 알아야 한다. 내가 부자처럼 생각하고 있나? 부자의 관점으로 선택하고 있는가?

3.축적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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