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안고가라

오프닝에서는 총 4가지의 예시가 나왔다. 
그 중에서 딱 나에게 맞는 문제가 2가지가 나왔다. 
하나는 상환 vs 저축, 또 하나는 습관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 이렇게 2가지이다.

최근에 나는 오피스텔을 매매했다.  DSR이 66%를 넘는다 .딱히 투자하려고 산건 아니고, 나중에 무언갈 시도하다 돈이 없게 된다하더라도 의식주 중에 주가 해결된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이 생기고, 돈을 펑펑쓰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일단 저지르고 본 것이다. 덕분에 의도치않게 돈을 적게 쓸려고 노력을하게 되고, 또 다른 느낌의 원동력이 되었다. 
 

상환 vs 저축
사실 강의 수장 전 설문조사에서도 대출이 있는데 돈을 모을 수가 있냐는 질문을 남겼었다. 
그래도 강의를 결제를 한 것은 모르는 것보다 아는게 낫고, 추후에 대출을 다 갚고나면 어차피 알아야할 지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제한 것이다. 

오프닝에서 이 문제를 보니 위의 걱정거리가 사라진 것 같았다. 돈, 투자대상이 없는 경우는 대출상환 과 준비를 하라는 명확한 답변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출 상환은 꾸준히 해 나갈 것이고, 지금은 돈이 부족하지만 준비를 하고 있으니깐. 어차피 해야할거 쉽게쉽게 생각하기로 했다. 무조건 모르는 것보단 아는거, 할 줄 모르는 것보단 할 줄 아는거, 좋은게 좋은거니깐. 

습관이 되는 시간

20대 후반인 내가 돌이켜보니 아르바이트도 일찍 시작했지만 모은돈이 굉장히 적다라는걸 느꼈다. 적다 못해 거의 없는 수준이다. 너나위님은 저축 습관(통장쪼개기 등)을 들이는데 1년이 걸렸다고 했다. 1년이 어떻게 보면 짧기도하고 길기도 하지만 매일, 매월 한다는 것은 굉장히 대단한 일이다. 나도 1년 안에는 저축하는걸 습관으로 만들것이다. 

오프닝강의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문제를 안고가라였다. “출근하는데 발목을 접질렸으면 출근안할꺼냐”는 이 말이 나를 정신차리게 해줬다. 어차피 해야할거 문제가 있어도 안고가야한다. 기존에는 문제가 생기면 투덜거리기 바빴지만 지금부터라도 안고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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