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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단지분석이 항상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단지를 보기는 다 보는데…
지난달 이번달 갔던 곳에는 90년대 구축이 많아서 여기가 여기같고 저기가 저기같고…
가 갸갸갸인데 어떻게 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가격도 같은것 같고… 급매가 튀어나와야 할 수 있는 것 같고..
분석이 안된거겠죠…
사실 단지에서 어떤걸 수리할 수 있고, 어떤걸 수리할 수 없는 부분인지
이러한 부분도 잘 몰라서 그나마… 그냥 단지 외관과 사람만 봤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더 구분이 안됐던 것 같고…
사실 단지분석하면서 등급을 나누는 것도 형식적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단지분석하는 강의를 듣다보니 그동안 입지분석, 생화권분석, 단지분석을 제대로 나누지 않고
세개의 분석방법과 기준이 섞여서 진행됐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번외긴하지만 :)
단지분석 다 하기엔 어렵다고 말씀해주셔서…감사했습니다.
사실 항상 스트레스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뭔가 단지분석을.. 임장했던 단지는 모두 해야한다는 부담감에
시작조차 너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냥 항상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페이지수도 너무 적은 것 같고…
근데 그 부분이 단지를 다 분석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나는 성실하지 못한가보다, 다들 시간을 많이 넣는데 나는 왜 그것부터 안될까…
나는 그정도로 할 수 없으니 이런거 하면 안되는건가…. 등등등
스스로 자책도 많이 되었구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더 그랬겠죠…
(타인과 비교하지 말라고 마지막에 말씀해주셔서 알지만 항상 잘 놓치는 부분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많이 부족했고 잘못했던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그래도 아직은 다 할 수 없는 실력임을 인정하고 부담감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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