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98조 굼벵이도 9르면 8자피조!]

  • 23.12.10

안녕하세요.


열반스쿨 기초반 1주차 강의는 저에게 큰 불편감을 준 강의였습니다.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흐름으로 듣지 못했고


괴로워하면 끙끙 거리며 겨우 몇 차례 호흡을 반복적으로 가져가면서


어렵게 수강하게 된 것 같습니다.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강력한 동기부여이며 발전의 기회들로 삼았을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무엇보다 큰 불편감과 괴로움을 선사했던 것 같네요.


네. 바로 저의 현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 강의 였던 것 같습니다.



1.현실을 직면하라.

저는 저의 현실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내가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결과물을 어설프게도 어리석게도

사회적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적 보람에서 찾으면서 말이죠.

철저한 자본주의적 흐름에서 내가 얼마나 안일하게 생각하며 살았는지

현실을 받으드리지 않고 자금의 흐름 속에서 얼마나 가난을 택하며 살아왔는지.

투자적 흐름과 자본시장에서의 돈의 흐름들을 명확한 표로 현실감 있게 보여주면서


수많은 재테크 책들이나 주변의 조언들에서 비교할 수 없는

그 자체의 충격과. 직면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2. NOT A BUT B


부자처럼 행동하라.

지금의 나(A)가 아닌 부자(B)의 마인드 셋팅을 이루어라.

월급만으로 유지하기 힘든 나의 미래와 노년.

매달 16일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경제적 자유를 꿈꾸기 위해 어떤 소비 습관과 기대 가치를 이루어야 하는지


직면한 현실에서 나는 더이상 지금의 내가 아닌


부자가 되어 가족을 부양하는 꿈을 이루는


그 자체로의 부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3.미래의 나를 위해 준비하고 실천하자.


항상 부족한 현실속에서도

월급이 부족한 상황에도


지출과 소비는 그때 그때의 충동으로 계속되어 왔고


이번달의 나의 즐거움을 위해 미래의 불안정을 소비하고 있었습니다.


직면을 통해 부자처럼 행동하기 위해.


찢어진 정장을 가리고 5년을 입고 다니셨다는

강사님의 말씀을 듣고


나의 소비의 목적과 결과에 대해 참담한 고뇌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소비하고 저축하며 자산을 늘려갈 것인가.


어떤식으로 준비하고 실천할 것인가.


고통스럽지만 지금의 나에게 너무도 필요한 직면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직면이란 때로는 매우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성장의 과정에서 직면이란 매우 필요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책속의 몇글자의 동기부여 글들보다


현실의 차갑고도 뼈저린 조언들, 코칭들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을지 참으로 계산하기 어렵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부자가 되는 나를 상상하며,


미래를 위해 인내하는 내가 되고 계획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워나가겠습니다.


좋은 강의를 만나게 해 준 모든 주변인과 상황에 감사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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