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한게 5월 1일, 또 한달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처음 조톡방에 들어가 눈치 게임하며 적응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함께 멀리 가는 든든한 동료가 또 생긴 지금입니다.

 이번 달은 원래 하던 루틴을 좀 찾아보고자 조장을 지원하지 않고 조원으로 활동했는데

이제 6개월 차 부린이인데 조장님의 달콤한 내 귀에 캔디로(?)

어쩌다보니 임장 팀장으로 조장님의 오른팔이 되어버렸습니다 ^_________^ ‘’;;

경력자 조원분들이 계셨는데 혹시나 투자자 모드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했고

처음 임보를 쓰시는 저보다 조금 더 부린이인 조원분들의 투자 공부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 6캔두잇 7ㅓ인의 어ㄱ2ㅐ에 ㄱ1대어 ┓

4월 한달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우리 조의 개별 목표까지 공유하니 '아…다시 시작됐구나.' 실감이 났습니다.

좀더 생활권 내 인프라를 담은 보기 좋은 루트였음 임장에 더 도움이 됐을텐데

1주차부터 시작된 감기 이슈로  분임 지도 하나만으로 파악되는 좋은 루트를 공유드리지 못한거 같아 죄송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조모임의 강점, 임장을 함께 하면서

‘여긴 선호 요소가 이런게 있네요.'

‘여기엔 젊은 사람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저기에 비선호 상권이 있네요. 못볼뻔 했어요.’

‘저기 유명한 맛집이 있네요.’

‘이곳은 목동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도로인데, 이럴땐 많이 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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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였으면 놓치고 지나칠뻔한 것도

함께 하니 두배, 세배 되는 인사이트를 얻는 임장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녀와서 함께 나누는 생활권 이야기, 단지 이야기, 힘들었던 이야기, 이번주는 잘 보냈다는 이야기

참 많이 의지 되고 격려 되는 순간들이었고

다시 투자자 모드로 돌입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고마운 존재 그 자체 였습니다.

#은가비8 조장님

유연함 속에 규칙 있게 조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강하게 이끄는 것만이 아니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던 조장님이셨어요.

참 많이 의지하고 물어보고 도움 받은 한달이었습니다.

우연찮게 이틀 동안 단임을 함께 했는데 임장 노하우도 듣고, 개인적인 사담도 나누고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현업과 육아와 함께 1호기를 앞두고 계셔서 여력이 없으신거 같은데

건강 해치지 않게 누구보다 좋은 물건을 겟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조장님의 열정과 노력이면 누구보다 정성스럽게 고르고 골라 겟한 1호기일테니 저는 무한 축하해드리겠습니다.

투자 후기에서 조장님의 함박 웃음을 떠올리며 즐겁게 글을 읽게 되는 날을 기다립니다.

(아, 그리고 저희 쭈꾸미집 옆에 못간 곱창집 있죠? 거기 동네 맛집이래욬ㅋㅋㅋㅋ)

#마샤님

대전 열정녀 마샤님, 늦게 주무시고 힘드실텐데 새벽 같이 일어나 올라오셔서

누구보다 열심히 임장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해서 인증 올리니 쉽게 생각할 수 있는데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기에 무한 응원합니다. 진심으루요.

조모임에서, 함께 단임하면서 한번씩 툭툭 던져 주시는 한마디가

저에게는 오! 하고 소소한 인사이트를 수집하게 되는 순간이 되게 많았던 것 같아요.

폭 넓은 시야와 깊게 고민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배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샤님도 이제 1호기 가셔야죠~ 조금 기운이 없어 보이시던 시간이 있었는데

슬럼프는 마치 없었던 것처럼 금방 또 훌훌 털고 일어나셔서 힘내시길 바래요.

1호기 후기 댓글 1등 제껍니다..! >.<

#긍정킴님

영등포 열정녀는 누구다? 아묻따 긍정킴님

온화한 미소에 그렇지 못한 똑부러지는 말투 3개월차 부린이 맞나요

긍정킴님 지금 텐션이면 6개월차 누구보다 앞서 나가는 인사이트 가득한 투자자 모습을 하고 계실꺼 같아요.

육아와 병행하면서 심도 있게 공부하시는 모습 정말 귀감이 됩니다.

마치 나도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은 원동력이 되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담달은 개인 일정으로 조모임은 못하신다고 하셨는데 끊기지 않고 강의 열심히 들으시면서

함께 전투 모드 돌입해봐요.

올려주시는 목실감, 인증 후기들 보면 달려가서 무한 응원하겠습니다.

#고 래님

한번도 리얼 대면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임장 하면서 단지 얘기도 나누고 하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유리공 이슈로 좀더 집중하지 못한 한달이라고 하셨지만

그 와중에 트레킹 하시고, 전임 하시고, 나눠주시고 이미 많은걸 이루신 한달임에 의심하지 않습니다.

온라인에서 기운 없어 보이시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좀더 오래 멀리 가기 위해 pause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누구나 힘든 시기는 있잖아요. 함께 선택과 집중하면서 좋은 결실 맺어 봐요.

#동그랗츄님

야간 근무 하시고 퇴근하자마자 달려오시는 열의

성공하지 않을 수 없어요. 진심.

스펀지처럼 쏙쏙 흡수하시면서 실행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누구나 하는 쉬운 일이 아님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자격증 시험까지 치루시면서 멀리서 애써 시간내 전념하시는 모습을 보면

‘와 나는 아무것도 아니네. 더 열심히 해야겠다’ 라며 덕분에 다짐을 하게 됩니다.

마주 보며 함께 뜯었던 닭다리가 생각나네요

누구보다 잘 먹었던 우리 테이블 ㅎㅎㅎㅎㅎ 잘 먹고 건강하게 우리 오래 해요 !

#자자아자님

21조 모닝 뉴스 전문 배달원 자자아자님

조에서 누구보다 역할에 충실히 임했던 분이 아니셨나 싶어요.

grit 진짜 어려운거 잖아요.

매일 매일 잊지 않고 무언가를 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동그랗츄님과 함께 이른 아침을 책임져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월부 환경에 들어와서 늘 경제 기사를 읽는 저로서는

놀이터를 일일히 뒤지지 않더라도 조톡방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평소 과한 취미인 테니스에서 투자 공부로 전환하려면 노력 + 꾸준함이 중요한데

열심히 행동하신 것 같아 보고 배우는 한달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월부 환경에서 자주 이름 뵐 수 있길 바랍니다.

#몽글솜사탕님

감기 이슈와 임장 일정이 맞지 않아 4주차 조모임에서 제대로 처음 뵙는 것 같아요.

함께 무언가를 했더라면 더 열정적으로 했을 것 같은 느낌이 빡! 들었습니다.

몽글님과는 많은걸 나누지 못해 너무도 아쉬운 4월인데

남들보다 조금 더 이른 경제적 자유를 위해

우린 앞으로 월부에서 투자자 모드로 만날 기회가 많을 터이니 아쉬워하지만 않고 멀찍이서 응원하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한달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창의적인색님

개인적으로 많이 여유가 없으셨던 한달이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이 부대끼며 지내지 못해 아쉽네요.

현업과 적절히 조율하며 우리 함께 미래를 잘 만들어봐요.

월부에서 주문처럼 외치는 말이 있잖아요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저는 이 문장이 정말 좋고 정말 공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동료를 보고 얻는 에너지, 독려, 제 스스로를 다짐하게 되는 트리거 역할까지

4월 한달 함께 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