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의왕 자실조 오엪씨][독서후기] 한국의 젊은 부자들 / 박용석 / 토네이도 / 2006

p.39 매체들은 돈 잘 쓰는 사람을 마음씨 착하고 인기 많고 성공한 사람으로, 절약하고 저축하는 사람들은 수전노에 노랑이, 앞뒤 꽉 막힌 고집불통으로 비하된다. 언제나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들은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돈 쓰는 즐거움을 누리면서 자신의 저축하지 않는 행동을 합리화한다.

반면에 젊은 부자들은 일찌감치 시간을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하면서 어떻게든 반드시 저축과 투자를 효솨적으로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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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이 국가, 사회, 가족, 운명 등 여러 가지 불우한 환경에서 '자신이 현재 가난한 이유를 찾기 위해 노력'할 때, 젊은 부자들은 주어진 상황에서 저축하고 투자하면서 '자신이 나중에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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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철학자 에픽테투스는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환경은 단지 사람이 자신의 본질을 드러내도록 만들 뿐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은 좀더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에 부를 향한 엘리베이터를 타기 원하고 노력에 앞서 성공부터 바라지만, 젊은 부자들은 시간은 내 편이라는 생각으로 한 계단 한 계단 사다리를 타고 부를 향해 올라가고, 노력을 통해서 성공을 거머쥔다.

깨 : 목표로 하는 자산을 달성하기 위해서 투자수익보다 더 중요한 것은 투자하기 위한 투자금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복리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수익률+시간을 높여야 하는 데 지속적인 투자, 재투자는 이 둘을 모두 높이는 방법이 된다.

그리고 빨리 부자가 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은 허상이며 시간과 노력을 수반해야만 성공이 따라온다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투자의 성과는 우상향하는 그래프가 아니라 계단식으로 나타난다는 것. 힘들고 의심이 들어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 : 당장의 즐거움만 쫓지 않고 만족감을 지연시키는 것이 정말 어렵지만 꼭 해야하는 일임을 알고 마음을 다잡겠다. 투자의 성과도 빠른 시일에 이루어지지 않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배움을 누적해가야겠다.

p.55 일반인들이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등 꼭 필요한 소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빚을 지고 있는 반면, 부자들은 자산을 더 늘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빚을 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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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자들이 빚을 활용할 때 주의하는 3가지

1. 빚을 활용해서 확실하게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경우에만 돈을 빌린다

2. 될 수 있는 한 오랜 기간에 걸쳐 상환하는 대출을 받아야 한다.

3.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빚을 활용한다.(예측력과 단단한 확신)

깨 : 부자들은 소비가 아닌 투자를 위한 빚을 낸다는 것. 그리고 3가지 기준에 따라서 빚을 낸다는 것

적 : 일단은 3번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1번을 충족하고 2번의 형태로 대출을 받아도 감당하지 못하는 대출은 망할 수도 있는 길이기 때문... 개인적으로는 조급함과도 연결 되는 부분 같다. 책의 젊은 부자들은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기회에서 대출을 잘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했기 때문에 망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의 대출 효율은 나도 적용해볼만한 부분이라 생각했다.

p.124 <투자의 가장 위대한 멘토는 '책'이다>

반드시 집에 갖고 있어야 할 3권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사기열전], [로마제국 쇠망사]와 [성경]

깨 : 젊은 부자들은 경제, 재테크 도서보다 고전 등의 정복과 모험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것.

적 : 마인드 책들을 읽는 것도 큰 도움이 되는데 고전에서도 찾아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젊은부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