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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찰리 멍거 바이블
저자 및 출판사 : 김재현, 이건 엮음 / 에프앤미디어
읽은 날짜 : 2025-04-01 ~ 2025-05-0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투자 지혜/#격자틀 모형/#행동경제학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투자 현인의 통찰력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책. 멍거의 강의, 문답을 영상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 저자 및 도서 소개
<도서 소개>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를 ‘설계’한 이는 멍거이고 나는 실행만 했을 뿐”이라고 평한 인물. 버핏이 메일함에서 가장 먼저 찾아 읽는다는 메일의 주인공 하워드 막스는 “나를 그와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며 “멍거의 지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고 그를 떠받들었다. 빌 게이츠, 모건 하우절 등도 입 모아 칭송하는 ‘현인들의 현자’ 찰리 멍거. 그러나 국내 독자들에게 그는 버핏의 오른팔, 버크셔의 2인자로 단편적인 모습만 알려져 있다. 『찰리 멍거 바이블』은 베일에 가려진 그의 철학과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국내 첫 책이다.
책은 ‘오판의 심리학’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경제학: 다학제 관점에서 본 강점과 약점’ 등 멍거의 유명 강연과 주총 질의응답을 주제별로 엮고 해설을 더했다. ‘가격이 잘못 매겨진 베팅의 기회, 격자틀 인식 모형, 능력범위, 롤라팔루자 효과’ 등 남다른 그의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세상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의 관심사가 얼마나 광범위한지, 왜 그가 심리학과 다학제를 그토록 중시하는지도 이해할 수 있다. 집중 투자와 분산 투자, 투자 결정을 위한 체크리스트, 오판의 원인과 극복 방법 등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언도 가득하다.
멍거의 연설문을 엮은 그의 유일한 책 『Poor Charlie’s Almanack(가난한 찰리의 연감)』은 해외 출간이 허용되지 않아 국내 독자들은 멍거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 멍거와 버핏의 저작물에 대한 권위자인 이건 번역가와 김재현 박사가 힘을 모아 기획한 이 책은 멍거의 사상을 제대로 알기 원하는 독자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책이 될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본 | 깨, 적 |
p.83 자신이 어떤 분야에 우위가 있는지 파악해 자신의 능력범위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소질이 있는 분야에서 열정을 발위해야 한다. | 깨 : 자신이 강점을 가진,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만 능력을 발휘하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 효율성 측면에서 매우 합리적인 생각이라 느껴진다. 투자에 있어서도 모르는 것에 투자하지 않고 공부를 통해 배워서 해야한다는 것
적 : 모르는 것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반드시 알고 넘어가기. 투자에서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그리고 경험은 정리하고 복기하여 다음에 다시 적용할 수 있게 하기 |
p.90 그동안 패리 뮤추얼 시스템에서 승리한 모든 사람에게는 매우 단순한 공통점 하나가 있습니다. 좀처럼 돈을 걸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사람도 세상만사를 모두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가격 오류를 찾으려고 항상 노력하는 사람은 가끔씩 그 오류를 발견하게 되고, 거액을 겁니다. 승산이 있을 때 크게 거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돈을 걸지 않습니다. 아주 단순하지요. <중략> 여러분은 통찰이 얼마나 필요하십니까? 장담하는데 평생 필요한 통찰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버크셔는 막대한 부를 축적했지만 그 대부분이 최고의 통찰 10개로 얻은 것입니다. | 깨 : 첫째로 투자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닌 투자적으로 유의미한 상황을 만났을 때, 가격과 가치의 괴리가 생기는 등의 투자 기회가 왔을 때에만 투자하라는 것. 그리고 그 기회가 왔을 때 거액을 투자하는 것 이 두 가지가 중요하다.
적 : 주식을 이제 안 하지만 정리하는 과정에서 생각했던 부분과 일맥상통 한다. 가격이 절대적으로 싸졌거나, 확실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장기 투자 하는 것. 이런 투자만 진행하도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잃지 않는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부동산에 적용했을 때도 전혀 조급할 필요 없이 잃지 않으면서 조금 더 버는 투자처를 찾아내는 것에 집중한다. 1년에 1채라던지 비과세 투자라던지 담배꽁초 투자보다 장기적으로 나와 맞벌이를 할 수 있는 자산인지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p.132 멍거처럼 되기 위해서는? "날마다 잠에서 깼을 때보다 조금 더 현명해지기 위해 노력하세요. 자신의 의무를 충실하게 잘 수행하세요. 그러면 빨리는 아니더라도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
p.160 거시경제 변수에 대해 우리는 불가지론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개별 기업 분석에 모든 시간을 사용합니다. 시장 예측보다는 기업 분석에 대해 생각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니까요. | 깨 : 불가한 것 = 시장을 예측하는 것, 가능한 것 = 개별 종목(주식, 부동산)의 가치를 분석하고 가격과의 불일치를 찾아내는 것. 월부 투자방식에도 적용 되는 부분이라 생각 |
p.217 <가난한 찰리의 연감>에 나오는 멍거의 투자 원칙 체크리스트> 1. 리스크 : 모든 투자 평가는 측정에서 시작해야 한다. 평판적인 부분은 더 그렇다. 2. 독립 : 임금에게 벌거벗었다고 말해주는 사람은 동화 속에만 있다. 3. 준비 : 이기는 방법은 정말 열심히 일하는 것 말고는 없다. 그리고 몇 개의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하라. 4. 지적 겸손 :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지혜의 출발점이다. 5. 분석적 엄격함 : 과학적인 방법과 효과적인 체크리스트를 사용해서 실수와 누락을 최소화하라. 6. 배분 : 적정한 자산 배분은 투자자의 최우선 과제다. 7. 인내 : 행동하고 싶어 하는 우리의 편향에 저항하라. 8. 결단력 : 적절한 상황이 모습을 드러냈을 때 과단성과 확신을 가지고 행동하라. 9. 변화 : 변화와 더불어 살고, 제거할 수 없는 복잡성을 받아들여라. 10. 집중 : 단순함을 유지하고 당신이 하려는 일을 기억하라. | 적 : 두고두고 읽으며 생각해보자... |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책이 나왔을 때부터 읽고 싶었는데 이제야 읽게 된 책. 투자자로서 가지는 통찰력과 경험, 유머감각 등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투자의 본질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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