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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 너무 부족한 나의 첫 임장보고서
사실 임보라 부르기에도 너무 부끄러운 첫 임보가 될 것 같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완성해야한다.
임보 마지막에 내 의견이 들어간 투자 단지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
죽은 커녕, 쌀이 익지도 않은 것 같은 나의 임보 상태…
하지만 자모님의 말에 결심했다.
쌀 그대로의 상태로 내야한다면 이쁘게 담아서라도 제출해보자고.
‘난 할 만큼 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도록 일단 해보고 제출해보자고.
| 부사님으로부터 얻는 것은 현장의 감
가치는 내가 판단하는 것이다.
부사님에게는 내가 책상에서 확인 할 수 없는 현장 날 것의 정보 (가격, 조건 등)를 얻으려고 해야한다.
| 집은 꼼꼼히 보자
매임 경험이 많이 없는 내가, 막상 현장에 가면 머리가 새하얗게 된 채로 어버버 하고 집을 둘러 볼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 그래서 강의를 듣다가 문득 든 생각.
우리 집, 친정 집, 시댁 집, 친구 집 등등.
마치 내가 집을 보러온 투자자처럼 내(남) 집을 자모님이 알려주신 매임 방법을 적용해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이다.
| 마지막 자모님의 질문
돈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나는 왜 월부를 시작했는가?
비전보드를 작성할 때보다 더욱 강해진 가족을 향한 돈의 의미가 생겼다.
남편을 위해
나를 위해 편하게 일하던 직장을 그만 두고
힘든 기술직 일을 시작하게 된 남편을 위해 나는 투자자의 길로 들어섰다.
가족을 위해
계속 되는 가족 이벤트로 인해 늘어나는 지출비가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요즘.
‘아, 마음 편하게 내가 사랑하는 만큼 가족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싶다’ 는 마음이
도망가고 싶은 나와 어렵게 밀당을 하고 있다.
조모임에서 나눴던 대화가 갑자기 생각난다. 월부 생활을 하면서 힘든 점이 무엇이냐고.
나는 가족이라고 했다.
일, 가족, 투자 공부 이 셋 모두를 잘하려고 하니 힘든데, 그 와중에서도 특히 가족 때문에 많이 속상하고, 울고 웃고 한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역시 가족 때문에 월부 생활을 계속 할 거라고 했다.
가족 때문에 힘들지만, 가족 때문에 힘을 낼 수 있다고 말을 덧붙였다.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만 이 역설 때문에 사람들이 계속해서 투자의 길을 걸으려고 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댓글
멋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