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마지막 후기를 쓰려다 보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주말마다 만난 조원들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4월 한 달은 임장으로 시작해 임장으로 마무리한 달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 임장이라는 걸 처음 해본 저로서는 모든 게 낯설었습니다.
마지막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며 내가 걸었던 아파트 단지들을 보니
조원들이 없었으면 절대 해내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장의 정석을 알려주신 조장님 임장루트를 그려주신 부동산님 함께 있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래미님
텐션 좋으신 가즈아님 임장 때 트렐로에 임장지역을 올려주신 부밍님 조 모임 때마다 글로 회의록 남겨주신 로얄엘님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인투님 좋은 글 응원 글 항상 올려주시는 리아콤님
바쁘셔도 틈틈이 임장하고 조 모임 참석해 주신 자라담님까지 함께 해서 감사했습니다.
사는 곳도 하는 일도 모두 다르지만 부동산 투자라는 공통 목표는 어색함보다는 친밀감을 높여줬던 것 같습니다.
한 분 한 분 너무 따뜻했고 서로 배려했기에 힘든 실준반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임장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비바람 맞던 일 함께 나눈 이야기들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함께 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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