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하는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부사님이 내가 생 초짜라는걸 알았을 때 어떻게 하실지 모르기 때문에 겁이 났다.

전임 매임을 하면 왠지 모르게 꼭 매수해야 될 것 같은 압박감…

임장 크루들에 관한 뉴스들 조장방에 올라오는 전임 매임 썰들을 보고 들으며 두려움이 더 커졌다.

 

부사님은 사람들 많이 만나본 사람이라 내가 공부하러 온 사람인걸 알면 어떡하지…

집 안보여주면 어쩌지 자모님 강의에서 수첩가져가지 마랬는데 적어야될거같은데 ㅠㅠㅠ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내가 전임 매임을 해야 하는 이유가 확고해지고

너나위님이 하셨던 말씀처럼 물건하나 살때도 비교하고 사는데 왜 비싼 집사는데 비교를 안하냐는 말이 떠올라

전임매임에 두려움이 사라졌다.

 

사실 부동산 들어가는거부터 아니 들어가는 상상하는거부터 너무 떨리는데 하루 날잡고 남편과 단임을 함께 하고나서

남편이 부동산에 같이 가자고 이야기 해줘서 더 힘이 났다.

 

(조원분 말이 가족끼리 매임을 가면 부사님이 더 적극적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남편이랑 같이 가자고 했더니 남편도 나와 같은 낯설음에 두려움이 있었고 비호의적이었는데 함께 단임을 하고 부동산 공부의 어려움을 알고 함께 해주기로 했다.)

아직 단지를 못정해 전임을 못하긴 했지만 이번 임보 올리고나서 자모님이 강의에서 말씀해주신거 처럼 투자자  ver으로 전화해볼 예정이다.

이제 두려움보다 설레임이 더 크다! 

아직 부사님을 못만나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잘 이겨낼수 있을 것이다.

 

왜나하면 

나는 해내는 사람이고

할것이고 해낼것이고 될것이기 때문이다!!!

(한다 해낸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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