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기 70기 부동산 투자 6성학교 조 히야]

예비 남편과 결혼을 준비하면서 신혼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너무 모르는게 많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래서 월부에서 부동산 공부를 결심했다.

처음의 마음가짐은 거창하지 않았고

다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할 부동산 지식을 공부해보자 였다.

왜냐면 나에게 부동산 투자란 너무 모르는 부분이고 거창하고 두려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강을 다 듣고나니 투자에 대한 열정이 확실히 생긴 것 같다.

대학교 졸업을 하고나서 비교적 운이 좋게 원하는 곳에 취직을 해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고, 부모님 도움 없이도 현재 충분히 나 하나 먹고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아직 부모님 도움을 받는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내 나이에는 과분하다 느껴왔는데

너무 안주해있었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었다.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사례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었다.

무조건 내 일만 잘 하고 버티면 시간이 지나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직장에서 일만하면서 생활하는 선배들을 보면 너무나도 치열하고 허덕이면서 가정을 이루며 살고있었다.

자세히 들여다보지않아서 몰랐는데, 내가 원하는 미래처럼 자녀가 원하는것을 해주고 싶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면서 살려면 꼬박꼬박 받는 월급으로는 불가능하다는것을, 무리해서 아이를 위해 헌신한다해도 나아가서 진짜 내 노후는 책임져주는 사람이 없겠구나 뼈저리게 깨달았다.

어떤 사람들은 1강을 보면서 지루해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긴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정말 필요한 강의였고 그래서 강의안이 빼곡하게 필기로 가득찼다.

앞으로 월부에서 공부하면서 반드시 기반이 되어야 하는 마인드를 알려주는 강의.

왜 열반기초를 여러번 듣는 사람이 있는건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내가 되기위해 자본주의에 맞는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