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68기 2년 안에 5채 사고 조기 은퇴하조] 4주차 강의후기: 나의 노력을 믿어야 한다. 반드시! 모든 것은 쌓인다

강의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얼렁뚱땅 과제를 마친 뒤,
주말마다 동료들과 임장을 다녔다.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의문을 안고 정신없이 달린 3주.
어느새 많이 지쳐 있었다.

다음 서투기까지 듣겠다는 다짐도
체력이 바닥나자 ‘한 달쯤 쉴까…’ 하는 마음으로 흔들렸다.

그러다 자모님의 첫 강의를 듣자마자, 다시 달릴 결심이 섰다.

흩어진 마음을 다잡아 주셨고,
3주 동안 정신없이 쌓였던 정보들도
차분히 정리되기 시작했다.

역시… 일타강사 같은 우리 자모님.
특유의 위트, 넘치는 열정, 날카로운 강의력… 
지쳐 있던 나를 다시 끌어올려 주셨다.

매물 임장, 전세 놓는 방법, 매물 보는 법.
아직은 나에게 멀게 느껴진다.
하지만 분명 곧 마주할 미래.
허투루 넘기지 않기로 다짐한다.

다음 달 서투기를 통해 앞마당을 다져가겠다.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한 분당구 앞마당도
차근차근 정리해 나갈 것이다.

왼팔과 오른팔을 같이 움직이자.
함께, 다시 앞으로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