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프준입니다.
지난 한 달 간은 저희 35조의 임장지인 강남구에 대하여 샅샅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모임을 하는 동안에는 여러 조원 분들의 시각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들어보고 제 의견과 비교해 보는 과정을 거치니 확실히 제가 놓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 연식만을 놓고 본 압구정은 그렇게 살기 좋은 단지로 보이지 않았지만, 조원 분들은 압구정 상권이 훌륭하고 학군도 좋아서 강남구에서도 제일 살기 좋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다시 단지들을 돌아보니 확실히 안 보이던 장점이 보이면서 압구정이 단점은 있어도 살기 좋은 동네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 재건축만 된다면 서초구의 원베일리보다도 더 가치가 높은 단지와 동네가 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확 와 닿았습니다.
조원들과 같이 힘든 가운데 임장하면서 이것저것 사먹었던 경험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힘든 것을 서로 나누니까 더 멀리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다니면서 선배님들의 노하우도 듣고 그 자리에서 적용해 보기도 했습니다. 열기반에서는 조금 덜 와 닿았는데 실준반에서는 좀 더 힘든 과정을 거치는 만큼 더 확실하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음 강의로 서투기를 듣게 됩니다. 5월 한 달 동안에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됩니다.
한 달 동안 같이 고생해주신 우리 35조 조원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조장님, 고생하셨어요. 서투기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