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67기 우린 70억 자산 이룰 슈퍼우먼즈🌸미래의나를] 함께 했기에 완주할 수 있었던 70조 슈퍼우먼즈의 한달 조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미래의나를 꿈꾸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미래의 나를 입니다!

 

저는 지난 4월 실준반을 2024년1월, 2024년 4월에 이어 

3수강째 도전하며 이번 실준반에서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임보를 꼭 완성하자!는 개인적 목표

+저의 지난 1년 임장, 임보를 되돌아보며 이제 막 임장, 임보를 시작하는 초수강생분들에게 

든든한 러닝메이트 겸 길잡이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조장을 지원하게 됩니다

 

첫주 주말이 세 번의 OT로 지나가고

약속했던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 조모임 일정!

 

1주차 조모임에서 다시 한번 간략한 소개의 시간과 역할 분담의 시간을 가진 후 

조원분들 각자 자신의 이번달 수치화된 목표를 세우기로 합니다 :)

 

대부분의 조원분들이 임장 4회이상, 전임/매임은 1회이상 꼭 해본다, 경험해본다

강의는 복습까지 200%완료하기, 임보는 완성한다 목표 (최소 30페이지)~ 100장 정도로 

비슷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실준반에서는 모든 임장 임보의 단계를 완료주의로 해본다에 의의를  두기로 만장일치로 합의!)

(현재 내 앞마당 갯수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안해보고 넘어가는 것은 없도록!

분임, 단임, 전임, 매임의 모든 프로세스와 매 주차별 모든 임보 목차를 빠짐없이 해보기로 약속~!) 

 

 

첫 주차 의지뿜뿜 할 때 모두가 수치적 목표를 정해보고,

내 스스로 정한 목표에 따라 한달 계획을 스케줄표에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때부터 아마 풀데이 매임이 예정되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기대와 각오로 똘똘 뭉치게 되고 감사하게도 조원분들이 주말 일정을 많이 비워주던 것 같아요!

 

특히나 주말 하루종일 임장하실 수 있는 분 보다 

주말에 못 오시는 분, 주말 오전만 되시는 분, 주말 오후에 합류하시는 분 

시간대가 다 달라 고민이었는데,

 

주차별 단계별 과정에 모두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그리고 다음주 임장 때는 진도에 맞게 조원분들과 함께 하기 위하여

평일날 따로 시간을 내어서 나홀로 분임, 나홀로 단임(일부)를 진행한 조원분들이 계셨어요

초심자의 단계에서 나홀로 임장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데, 

그 어려운 걸 해내신 (그것도 우박임장 가운데 ㅠ.ㅠ) 부로드님과 디아이랑님 굿띵님 최고 멋지십니다 ~♡

 

조원분들 각자의 이번달 목표 (수치화된 계획) 및 원씽 챙겨드리기는 

이어지는 결과가 너무 좋아 다음번 조장때도 꼭 빼먹지 않고 해드릴 계획입니다 :)

(실제로 4월복기 및 5월 계획, 줄여서 4복5계를 하면 너무 좋겠지만,

안그래도 일상이 바쁘신 우리 조원분들, 저 포함, 부담스럽지 않게 간략하면서도 최고의 방법이에요!)

 

저에게 이 모든 노하우를 가르쳐주신 지꿀 조장님께 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ㅎㅎ

(보고싶어요 꿀 조장님, 아니 이젠 꿀선배님!>.<)

 

더불어 강의 수강시 99% 찍어서 복습 한번 더하기!

세번째 수강시에는 무한반복하며 집안일+대청소+복습의 날로 삼기!

등 저의 1년 반 동안의 월부생활 노하우를 모두 녹여 비법 전수를 단단히 해드리고 

 

분임, 단임까지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분임 당일 생활권 제출 대부분 해주셨고 

분임 중간중간 이야기 나누면서 이미 순위와 선호요소가 정리된 것 같았습니다!

 

단임날에는 쉬는 시간마다 백지도 그려가며, 단지 위치, 주변 환경, 

연식, 세대수, 단지 모습 떠올리는 무한 복기를 반복했고 

우리 조원분들 선명한 앞마당을 만들고 계시다는 생각에 매 쉬는 시간이 알차고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단임 후 이어지는 단지선호도 정리까지!

 

00님 : 저.. 집에가서 하면 안될까요?!

미래 : 00님 집에 가면 잘 안되는 거 아시잖아요ㅠㅠ 우리 빨리 이것만 해보고 가요

오늘 하루종일 발품판 것 다 휘발되면 너무 아깝잖아요 

00님 오늘 비맞으며 힘들게 다니셨는데 저 그거 휘발되기 전에 정리해드리고 싶어요!

 

(다 월부 선배님들께 배운 것 그대로 할 뿐입니다 ㅠㅠ 잘 계시죠? 늘 감사해요 선배님들♡)

(월부는 내리사랑♡♡♡) 

(끝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최고의 스승 너나위님,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는 상,중,하 또는 1,2,3,4,5 번호로 생활권별 단지선호도를 매겼고 

카톡방에 빠르게 공유하며 옆의 동료에게 왜 이건 3번째인지 묻기도 하며 

단지선호도 정리를 마치고 헤어졌습니다 ㅎㅎ 

(이 단계를 동료들과 같이 끝내놓고 집에가는 발걸음은 너무나 가볍습니다>.<) 

 

이제 머릿속이 생활권 선호요소와 단지 선호요소들로 가득차

가격을 빨리 보고 싶어집니다!

얼른 단지분석을 해야겠다 싶은데 주말 이틀 풀임장을 다녀오니 집안일 할 것들로 가득합니다ㅠㅠ

 

회사에서도 바쁘기 시작하고 가족의 눈치도 보이기 시작하고 

체력적으로 피곤하고 지치는 3주차가 시작되고, 월, 화 이틀이면 다 들어버리던 강의는 계속 밀리고

임보 쓸 시간도 없는데 벌써 수요일, 목요일,, 어머 매임 예약 해야되네?!

 

매임을 각자 천천히 하면 너무 좋겠지만,

각자 알아서 하세요 하면 절대 안 될 매임임을 알기에 

매임조를 편성해서 공유드리고 모든 조원에겐 배울 점이 있다는 사실도 상기시켜드리며 

그렇게 매임예약을 위한 강제 전화임장이 시작되었습니다 ㅎㅎ


"단 1개 매물이라도 좋으니 직접 매임예약 잡아보세요!

이번에 해보셔야 다음번에 또 하실 수 있습니다!!"

 

전원 매임에 참여한 것은 아니었지만 

매임에 참여해주신 6명 중 한 분도 빠짐없이 1개이상 매임예약에 성공합니다!

 

나머지 빈틈을 저와 부조장님 찌니잉님, 그리고 우리 매임여왕 찌야유나맘님께서 채워주셔서 

(feat. 매임최강자 파쓰타님까지 도와주셔서 2인1조 빈틈없는 풀매임데이 일정 완성!)

아침9시 첫 예약부터 저녁 7시 (끝난건 8시반…)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 (점심 굶엇어요…)해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4주차 강의

매임을 이렇게 해야 하는 구나! 

잘하고 있는 점과 복기할 점을 더욱 선명하게 남기며 

누구보다 강의 내용이 콕콕 박혔을 우리 조원분들.. (저포함).

 

이 모든 과정을 해내면서 우리 조원분들의 머릿속에는 

이미 선명한 앞마당이 완성되었을거란 생각에 저는 마음이 벅차고 

빡센 스케줄, 하드트레이닝을 따라준 조원분들이 대견하고 감사한 마음 뿐 :)

 

처음 1주차, 우리 조 이름 아무도 공모 안해주셔서  

나 혼자 조이름 5개 공모하고 셀프투표 올리고 조대문 만들고

조톡방의 온기를 높이느라 나혼자 에너지 쓴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러면서 역시 조장은.. 혼자 다 희생하고..

임보 쓸 시간도 뺏기고.. 괜히 했어 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는데)

 

2주차에 접어들면서 그런 저의 진심을 알아주신 조원분들의 열정과 사랑이 담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초반에 에너지를 다 써버리고 지쳐있는 저에게 

제가 드린 것 이상으로 열정과 응원과 격려를 베풀어주셨어요 ㅎㅎ

(제가 나눈 것들이 5배, 10배의 사랑으로 돌아옴을 몸소 느꼈습니다)

 

임장 끝무렵 가방을 잃어버려 휴대폰 배터리도 차키도 없는 저를 걱정하여

어마무시한 언덕을 다시 되돌아 따라 올라가주시고 

버스차고지로 같이 가주시겠다며 모두가 내 일 처럼 나서는 모습에서

저는 다시 조장의 사명감을 되찾았습니다! 

(버스차고지로 향하는 버스를 타자마자 마침 그 우리가 탄 그 버스가 

제가 한시간 반 전 가방을 놓고 내린 그 버스였다는 기적같은 에피소드까지 겪었어요>.<)

 

진심은 통하는구나!

나눌수록 돌아오는구나 반드시 나에게 더 크게 돌아오는구나!

당장은 손해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얻는 것이 어쩌면 가장 많구나!

 

첫 조장 지원할 때의 초심을 다시한번 떠올리며

어쩌면 제가 월부를 알기 전,

부동산과 자본주의에 너무나도 무지했던 나를 다시 떠올리며

 

내가 겪은 1년 반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쪼금더 지속해서 꼭 성과를 내셨으면 하는 마음들이 다시 올라왔습니다!

(저 또한 저를 여태껏 잡아주신 훌륭한 선배조장님들과 기버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그리고 저 보다 어려우실만한 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임보를 완수해내시는 모습, 

처음이신데 모든 단지 단지분석 다 해내시는 모습,

매일 같이 질문하며 임보 써내려가시는 모습

 

조원분들의 모습 속에서 저를 돌아보고 채찍질 하게 됩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나중에는 제가 오히려 멱살이 잡혀있더라구요 항상

조원분들은 완료주의로 저보다 더 빨리, 더 잘 과제를 해내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부족한 조장의 모습을 스스로 부끄러워하며

겨우겨우 데드라인에 맞춰 

조장의 임보라기엔 민망하고도 부족한 임보를 제출합니다

 

그렇게 이번 달도, 우리 조원분들 덕분에 선명한 앞마당을 완성했습니다!>.<

 

아마 조장하지 않았다면 저는 

이래저래 회사일로 가정일로 바쁘다는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 

임보 완성이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ㅎㅎ

 

어쩌면 남들보다 늦게,

3주차에 시세를 따고 4주차에 단지분석을 뒤늦게 시작하면서도

함께 응원하며 한 마음으로 하기에 

자격지심이나 열등감에 사로잡히지 않고

서로를 향한 진심으로 가득찬 응원과 격려 속에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부족한 조장임을 알면서도 

계속 조장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진심과 열정 다해주신 우리 70조 슈퍼우먼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부조장 역할 성실히 맡아주신 찌니잉님,

포기를 모르는 열정과 진심어린 사랑으로 친정엄마처럼 챙겨주신 찌야유나맘님,

아침마다 새로운 책 구절로 원씽 열어주시고 긍정기운 늘 전달해주신 부로드님,

근무시간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임장임보에 쏟을 시간 없으셨을텐데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고 

끝까지 믿고 따라와주신 꿈꾸는 내집님, 디아이랑님, 오만과편견님,

그리고 첫 임장 함께 해 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던 보고싶은 굿띵님과 혠이님,

 

저도 덕분에 많은 것 배우고 느끼고 성장하는 값진 한달이었습니다! 

진심을 다했고 진심을 알아주셔서 그리고 함께 진심으로 대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보고싶을거에요♡♡♡


댓글


디아이랑user-level-chip
25. 05. 05. 15:51

제가 월부환경 1년 가까이 있으면서 해야할 일을 못한걸, 조장님의 멱살(ㅎㅎ)과 격려 덕분해 해냈습니다!! 조장님은 받았던 배움보다 70조 수퍼우먼즈들에게 더 많은걸 나눠주시지 않았나 싶네요^^ 감사 또 감사드려요♡ 복기의 여왕이자 날개없는 천사 조장님🫶

찌니잉user-level-chip
25. 05. 06. 11:27

조장님! 조장님의 열정적으로 나눠주시려는 마음 때문에 감동을 받아 이렇게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조장님의 가르침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 한발짝 더 나아가겠습니다!!! 조장님을 만난 우리 슈퍼우먼즈는 행운이 많은 사람들입니닷!! 서투기도 아자아자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