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24기 긍정이 열정이되어 1달안에 투자매물 9하조 김뿔테] 긍정튜터님과 함께한 최종오프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김뿔테입니다.

4월에 시작한 지투 24기가

어느새 마지막 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한달동안 너무 즐거운 기억이 많습니다.

월부를 하며 매달 힘들지만 행복한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달려온

19조 조원분들, 긍휼과열정 튜터님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종임장보고서를 발표하고,

수도권/지방 투자에 대한 차이와

투자생활을 오래 이어나갈 수 있는 꿀팁 등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의 차이

1호기 투자를 위해 서울&수도권 앞마당을

10개 이상 만들며 장기보유할 수 있는

가치성장 투자를 배웠습니다.

장기보유할 물건들만 찾고 보다보니

지방소액투자에 대한 어려움이 컸습니다.

이번달 임장지로 배정 받은 지역은

광역시 내에서 인구수도 가장 많고,

입지도 가장 좋은 곳이었기 때문에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를 할 수 있는 단지들이 섞여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세세하게 고려하지 못하고,

투자계획을 생각하다보니 단지마다 어떤 기준으로

접근해야할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긍정튜터님께서는 서울에서 지표로 보는 단지들과

임장지의 단지들의 매매&전세 그래프를 비교해서 보여주셨습니다.

2가지를 기준삼아 설명해주셨습니다.

1) 최근 10년간 상승률

2) 전전고점에서 전고점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수익금과 수익률을 기준으로

어떤 투자를 하는 단지인지 구분이 필요하고,

임장지 내에서 어떤 가치와 가격을 가지는지

선호도를 파악하고 계획을 세워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방은 공급물량에 따라 전세가의 방향이 결정되고,

매매 사이클이 달라지기 때문에 

저평가여부와 전세가율까지 꼼꼼하게

확인 해야함을 배웠습니다.

투자인사이트 나눠주신 긍정튜터님 감사합니다.

# 투자자들이 몰리는 단지에 투자해도 될까요?

투자자들이 몰리는 곳을 피해 아직 안보는 단지에서 찾아 투자하는 것이 맞을까요?

최근 서울 투자를 준비하며, 매물임장을 할때마다

투자자들이 몰려와 저평가 단지 최저가 물건에

몰리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심지어 물건을 안보고 사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뉴스에서는 경기도 안좋고, 토허제도 재지정되며,

상승세가 꺾였다고 하는데 현장에서는

실거주자, 투자자들에게 거래가 꽤 많이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경우, 

'내가 찾은 단지가 저평가되어 투자자들이 많이 오는구나, 잘 찾았네'라는 생각과

‘이렇게 몰릴때 남들이 안보는 단지에서 급매를 찾아야할까’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긍정 튜터님께서는 둘다 맞으니,

찾으려고 노력하고 절대적 저평가 시기인 지금

투자를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중요하고 필요한 말씀 해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 투자금이 떨어지는 보릿고개 구간

조원분들 중 서울투자에 모든 투자금을 다 쓰시고,

이제는 종자돈을 다시 모아야하는 시기를 보내는 분들이 게셨습니다.

이럴때 의욕이 떨어지고, 힘이 빠지는 시기가 오게 되는데

이런 시간들을 잘 보내야 좋은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한가해보이 멘토님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투자생활을 하며 항상 힘들었지만, 행복하지 않은 시간은 없었다.”

“나의 가슴을 뛰게할 꿈이 없기 때문에 힘든 것이다.”

"실력있는 투자자가 될 것인지,

나누는 기버까지 될 것인지 선택 해야한다.

이번 갈아타기 투자를 하게 된다면

저도 앞마당을 만들며 종자돈을 모으는 시기가 올텐데

튜터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꾸준히 성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투자를 하기 힘든 시기가 오더라도,

더 실력있는 동료들과 함께하는 환경에 들어가기위해,

나를 필요로 하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장하며 나누는 투자자가 되야겠습니다.

# 나의 행복버튼은 무엇일까

긍정튜터님과 이야기하며,

너바나님꼐서 말씀하셨던 행복 10 계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바쁜 일상과 투자생활에 치여

하루하루 해야될 일들을 쳐내며 정신이 없었습니다.

바쁜 저를 기다려주는 와이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같이 행복 10계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바쁘고 정신없더라도 작은 행복들을 느끼며

투자생활을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유리공, 고무공을 지켜야겠습니다.

1. 와이프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넷플릭스 볼 때 행복합니다.

2. 월부 동료들과 날씨 좋은날 임장할 때 행복합니다.

3. 하루에 해야할 원씽을 끝마쳤을 때 행복합니다.

4. 동료분들의 응원 댓글을 받을 때 행복합니다.

5. 충분한 수면을 취할 때 행복합니다.

6. 동료분들과 아파트 이야기 나누고, 독서모임 할 때 행복합니다.

7. 급매 물건을 만났을 때 행복합니다.

8. 와이프와 같이 장보러갈 때 행복합니다.

9. 지하철에서 앉아서 독서할 때 행복합니다.

10. 회사에서 일찍 퇴근할 때 행복합니다.

예전에 적었던 행복 10계명과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소소한 행복들이 일상에 행복들을 잘 느끼며 살아가야겠습니다.

25년 4월 한달동안 함께한

긍휼과열정 튜터님, 19조 조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연락드리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