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강의을 듣고..

이렇게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강의를 들어보기는 생애처음이다. 

그만큼 간절했고 이제는 더이상 가만히만 있다보면 정말 무능력한 부모가 될 것같은 생각에 정말 용기를 내어 시작하였고. 들으면 들을수록 소망이 생기고 밝은 미래가 그려지는 것 같았다. 

우리가정은 애초에 저축할 돈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때문에 먼저 소비부터 쭉쭉 돈이 나가는 구조였다. 

너나위님께서 돈의 순서를 바꾸라는 말을 듣는 순간  정말 아!!! 라는 탄식이 나왔다. 정답이다. 

물론 55%할 형편은 아니지만 그렇게 조금씩 맞춰나가야 겠다는 생각과 통장조깨기를 통한 구조를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통장을 쪼개고 있는데 쉽지는 않다. ㅠㅠ

연말정산을 보너스처럼 생각했는데.. 내가 먼저 낸 세금 남은거 돌려 받는다는 사실에 깜짝놀랬다. 

청년저축가입과 연금저축통해 종잣돈을 모을 수 있는 구조를 잘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1차 목표이다.  아직 기준이 서지 않았기 때문에 현실을 바라보면 맘이 급해진다. 공부를 하면서 또 제일 중요한것은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묵묵히 인내하며 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성급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