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으로 함께했던 첫 지투를 복기하며💖 [지투24기 전국8도 부주런히 돌며 낙낙한 자산쌓조 히말라야달리]

안녕하세요

히말라야달리입니다:)

24년 1월

저에게 ‘첫 지투’는

제 투자 생활의 큰 변곡점 같은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지투19기 히말라야달리] 첫 지투를 마치며💚

그 시절, 조장님과 조원분들께

받았던 따뜻한 마음들을,

이번엔 제가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조장으로 다시 함께한 이번 지투가

저에게 너무나 떨리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한 달간,

첫 조장을 맡으며

낙낙튜터님,

그리고 우리 8조 조원분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차분히 돌아보며

복기해보았습니다💛

1. 첫 실전이라더니… 조장은 오늘도 배웁니다

저희 조의 절반은

이번에 실전이 처음인

초보 조원분들이셨는데요

'처음'이다보니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고

더 신경이 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함께 한 달을 보내며

바라본 초보 조원들의 모습에

오히려 제가 더 배우며

감탄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16개월 아가가 병원에 입원하고 아파서

정신 없었을텐데도

첫 실전에 바로 사전임보 1번째..!로 발표하고

이전 강의에서 자모님 교안 다 BM하고

최종임보에도 유일하게 튜터님 장표 BM하며

진정한 수용성있는 자세가 무엇인지 알려준 부루주아님❤️

'매임 예약없는 전임은 해본 적이 없어요...'

라더니

와와님의 전임 녹음본 듣고 또 듣고

예습에 복습까지ㄷㄷ

폭풍 전임으로 다들 놀라게 하고,

나중엔 매임 이후 전화로 부사님들 피드백 드리던

전임 꿀팁을 저희 조에 공유해주신

'이 사람... 성장 안할 수가 없다'의 표본 코코넛56님❤️

이게 바로 MVP의 매임이다!ㅋㅋㅋㅋ

"너네 공부하러 왔지?"

라는 적대적인 부사님에게도

오늘의 명언 = 이빨을 보인김에 웃는다~~~!

😆😆😆

건치미소로 부사님들 마음을 다 녹이며 다녀서

매임 내내 감탄하게 했던

저의 매임메이트 요맘때님❤️

임장 첫 날부터

전세와 잔금까지 처리하느라

임장보다 전화받는 시간이 더 길었던

정신없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하나씩 잘 처리하며,

나라면 저렇게 당황하지 않고 잘 마무리할 수 있었을까?

감탄했던 우리조 막내이자 꼼꼼한 총무님 홧디님❤️

한 달전에 울면서 임보 쓰셨다고요..?ㅎㅎ

너무나 안믿기는 모습으로

임장 내내 항상

현지인 인사이트 가득 안겨주시고

심지어 전임 초보들을 위한 전임 녹음본 공유까지ㄷㄷ

첫 지투지만 오히려 저희들이 많이 의지할 수 있게 해주신

든든한 우리의 치와와님❤️까지...

더 많은 배움을 주며 함께했던

첫 지투 초보 조원분들께

오히려 조장인 제가 

더 많이 배워갈 수 있었던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2. 투자를 오래하는 원동력

튜터링데이 때

튜터님께 했던 제일 첫 질문이

'투자를 오래하는 원동력'

이었을 정도로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요

2년 넘게 튜터링을 이어오고 계신

낙낙 튜터님✨,

그리고 이번 지투에서

함께하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며

느끼는 점이 많았습니다.

수많은 0호기들에도

무너지지 않고 우직하게 오래동안 버텨오며

흔들림 없이 걸어온 모습으로 본보기가 되어주신

슬리님❤️

"저는 이 길 밖에는 없어요.

쓰리잡도 해보고 이직도 해보고

근데 제가 가야할 길이 이 길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지금도 그랬고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저는 계속 걸어갈 거에요."

봄님❤️

그리고

2년 3개월동안 묵묵히

기본 과정만을 이어왔다는

시그님❤️은 정말

단순히 시간을 보내온 것이 아닌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은 순간에도

성장하며 응축된 시간을 보내온 사람의

결과물은 이렇게 다르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국 투자를 오래 하게 만드는 힘은

화려한 결과나 단기적인 성과가 아니라,

자신이 가야 할 길에 대한 믿음과

조용히, 묵묵히 쌓아온

시간의 깊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3. 우리가 몰랐던 서로의 하루들

조장으로 함께하며

이전과 다르게 느꼈던 점 중 하나는

매일 조원들과 통화를 하며

조원들의 상황을

더 밀접하게 공유할 수 있었다는 것인데요

단톡에서 활발하고 밝은 조원들의 모습 뒤에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각자의 힘듦과 어려움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들을 알고나니

과제나 강의 독려가 망설여진다는

저에게 튜터님이 해주신 말씀

"달리님,

여러가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꼐 하려고 모인 사람들이잖아요.

괜찮아요.

다들 그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정말

그 걱정들이 무색하게

너무나 잘 헤쳐나가는 조원들💛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의 힘을

이번 한 달 동안

여러 번 떠올렸습니다.

완벽해서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아가려는 마음이

이번 한 달을

함께 완주할 수 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함께 버티고 함께 걸어준 조원들 모두가

참 대단하다고 멋있다고 느꼈습니다.

우리 조 모두 항상 '컨디션 좋음' 상태이기를..♡

4월 한 달 함께한 소중한 8조❤️

봄나봄님,

부루주아님,

시그니쳐님,

요맘때님,

치와와님,

코코넛56님,

헤이슬리님,

홧디님,

그리고

부주낙낙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