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5기 두근두근조 | 희망이 보이는 수도권 투자의 시작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서투기 강의 시작!

“정말 소액으로 수도권 투자 할 수 있을까?” 의 의심 + 기대감

하지만 1주차 강의가 끝나고

“아, 나 할 수 있겠다.” 라는 안도감과 함께 머릿속 안개가 조금 걷히는 기분이 들었다.

| 새롭게 알게 된 점

✅ 지역 별 핵심 입지 요소를 알다.

서울 25개구와 경기도 수도권을 1-5급지로 나누는 것은 알았지만, 각 급지별로 또는 구별로 어떤 입지 요소를 중심적으로 봐야하는지 기준이 늘 어려웠다.

그런데 이번에 각 지역 별로 중요하게 봐야하는 포인트들을 하나하나 짚어주셔서 이전보다 기준이 또렷하게 잡혔다.

✅ 한강의 의미

한강이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강남 접근성이 넘버 원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한강 뷰가 강남 접근성을 이기기도 하는 사례들을 보며 ‘이렇게까지 중요한 요소였다고?’ 하고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였다.

 Han River… 놓치지 않겠다.

| 투자 공부에 적용할 점

✅ 퉁치지 말자

유디님이 역세권 구축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퉁쳐서 보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셨다.

'난가?' 싶었다.😂

구축이라고 바로 ‘아~ 구축~’ 퉁 치지 말자.

구축 중에서도 1) 구축 대장인지 2) 역세권 구축인지 3) 비역세권 구축인지 세세하게 나누는 연습을 하자.

✅ 강남 - 후보 단지 거리재기

앞으로 투자 후보 단지를 비교할 때 새롭게 적용할 점.

후보단지 - 강남역과의 직선 거리 재보는 것을 해보자.

| 투자 마인드

✅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결과는 매도까지 이루어져야 진짜 결과다.

한창 주식이 열풍일 때 같은 말이 돌아다녔다.

주식이 아무리 올라도, 팔 때까지는 내 돈이 아니라는 말.

부동산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내가 투자한 단지에 확신이 있다면, 주위에서 아무리 난리를 쳐도 나는 고요할 수 있다.

✅ Best 가 아닌  Worst 피하기

Worst 는 이리저리 고민하고 재보다가 둘 다 놓치는 상황이다. 최악의 상황.

최선을 다했다면 그냥 하자.

투자에 있어서는 결정장애 자아 버리기로 하자.

| 마지막으로…

운이 좋게도 열정적이고 부지런한 조장님과 조원분들을 만났다.

지난 달 걸어왔던 길보다, 이번 한 달 간 나아가는 길이 조금 더 길어지고 단단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