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월부 환경에 첫 입문을 했습니다.
월부 체계가 무엇인지, 커리큘럼은 어떻게 되는지도 잘 모른채
가장 빨리 수강할 수 있었던 실전반부터 듣고 열중반까지
끌려가듯, 밀려가듯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와 환경, 배울점이 많은 동료들을 보면서 얻은 것도 많았지만,
부족했던 저는 내실있는 알맹이보다는
열심히 사는 기분, 배워가는 기분, 채워가는 기분에 취해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열정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제 자신도 많이 자책했던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2022년 여름, 월부 재무코칭을 받고 조언에 따라 접수했던 내마반을 취소하고
해결해야 할 일을 먼저 실행했습니다.
일을 해결하고 나니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소진된 제 자신을 발견했고,
그렇게 금방 돌아올 줄 알았던 월부를 1년만에 다시 돌아오게 됐습니다.
한 번 나가니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다시 돌아오기까지의 어려움을 아는 만큼
소중한 월부 환경 안에서 공부도, 멘탈관리도, 실행도 한단계씩
잘 다져가며 채워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실전반을 들었을 때 조원 중 네 분이나 열기반을 막 듣고 넘어오신 분들이었는데
네 분 모두 입을 모아 열기반 수업에서 배운점이 많다고 하셨고,
친구도 너바나님의 강의력과 수업 내용을 너무 추천해줘서
기대되는 마음으로 열기반을 수강하게 됐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첫 강의라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고 정말 설레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주변에서는 만나기 힘든
찐부자의 성공 이야기와 마인드, 가치관 등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더라고요.
강의를 듣고나니
역시나 성공한 사람은 다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주옥같고, 놓쳐서는 안될 내용들이었어요.
너바나님이 놓쳤던 세 번의 기회에 대해 들으면서 제가 했던 헛스윙을 생각해보기도 하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실수하면 어떡하지, 후회하면 어떡하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시기적으로 언제가 적절한지 모르겠다는 막연함 등이 저를 막아선다는 것을 느낍니다.
너바나님께서는 지금도 투자중이고 앞으로 또 기회가 올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런 확신을 갖기까지는 많은 공부와 경험이 뒤따른 덕분이겠죠?
여전히 저를 멈칫거리가 만드는 제약들이 있지만,
그런 두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발로 뛰며 앞마당을 넓혀가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정적인 감정에 속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오듯 다음 스윙을 위해 공부하며 준비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동산 투자로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2배가 뛰었어, 몇 억을 벌었어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듣곤 합니다.
투자를 하면 그런 수익을 얻어야만 성공한 투자인 줄 알았던 적도 있습니다.
너바나님께서 1,200만원을 투자해서 700만원만 올라도 50% 이상 수익이네,
1,000만원만 올라도 본전은 뽑네! 라는 마음으로 투자했던 내용을 말씀해주실 때
욕심만 앞섰던 제 자신을 돌이켜 볼 수 있었습니다.
100만원을 벌어도 벌었으면 플러스다 라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나아가야겠습니다.
살면서 ‘소유권’ 개념에 대해서 크게 생각해 본 적도 없고
나와는 크게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를 꿈꾸면서도 ‘소유권’을 가진다는 의미로 해석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계약을 하고 등기를 하면 나에게 속한 물건이 되는 거라는 건 알지만, 저가에 매입해 매도 수익을 챙기다는 부분에 더 초점이 맞춰져있었지
내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이유가 ‘소유권’이 나에게 있음으로 가능한 일이다. 라고 다른 의미로 생각을 못했던 것이 한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7,000만원은 세입자가 집주인은 3,000만원을 투자한 1억짜리 물건에 +1억의 추가 수익이 났을 때,
두배 이상의 투자금을 지원해준 거나 다름없는 세입자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0%.
집주인이 오롯이 1억의 수익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이유는 소액을 투자했음에도 ‘소유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
어떻게 보면 당연하고 간단한 이야기지만 저에게는 소유권을 가져야만 하는 이유가 명확해졌고 소유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월 1,000만원. 유투브나 책에서 많이들 예시로 드는 월 소득이라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통해 10억 이상 자산가들의 하위 20%의 월 소득이 1,250만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단순히 많은 금액이라 벌어야 한다기 보다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
내가 월 1,000만원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 1,250만원의 소득을 번다면 자산가들 중 하위 20%의 소득에 근접해지는 거구나.
한단계 뛰어넘어 내가 성장하는 새로운 판도를 만날 수 있는 지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산 10억에 대해서도 그저 10억이니까. 크니까.추상적인 의미로 생각했는데,
자산 10억은 30억으로 가기 전 밑바탕이 되는 초석이고, 자산 10억만 있어도 어느정도 노후 준비는 된 상태로 큰 욕심없으면
소박하게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
월 천. 자산 10억의 의미를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저의 목표도 조금 더 선명해지고
나아가야 할 길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게 됐습니다.
L.E.D를 생각하면 빛이 반짝 들어오는 전구 모습이 떠오릅니다. 제 인생도 전구처럼 밝은 모습이길 상상해봅니다.
- E.D보다는 L(Long Work)에서 겸손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조기 은퇴를 꿈꾸고 짧게 일하고 싶다는 생각만 했는데,
조급해 하지 말고 일하는 기간을 조금 더 길게 생각하라는 말씀을 들으며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주고, 종잣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회사에 감사한 마음을 더욱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로는 힘들다. 어서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이런 마음보다 현재에 감사함을 느끼며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해가자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내가 생각하는 자산의 규모를 만들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막연히 부자가 되고 싶고, 100억 이상의 자산가가 되고 싶어라는 마음.
그리고 절약해서 저축만 열심히 하고 투자를 위한 종잣돈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언제, 어떤 물건을 투자할 것인지, 어떻게 100억을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내가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이유도 한문장으로 말하기 어렵더라고요.
경제적 자유, 부모님 효도, 좋은 집, 좋은 차, 해외 살기, 여행 등의 이유가 있었지만 무언가 추상적이고
구체적인 이유가 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아 내가 뜬구름 잡는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고 있었구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비전보드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비전보드를 만들면서 내가 원하는 미래의 모습, 추구하는 가치관,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세부적으로 생각해보고 스스로 인생 목표를 세우면 인생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비전보드를 만들고, 구체적인 인생 목표를 세운다.
2. 월부 환경 안에서 어떻게든 버틴다!
3. 10억 성공기 필사를 하며 선배들의 생각, 가치관, 실행력 등을 배운다.
댓글
역시 배운 분이네요. 1년의 휴식은 더 큰 열매를 거두실거 같아요~
우와!!! 동기부여 제대로 받고 갑니다~^^
너무 좋은 글입니다~! 공감이 많이 됩니다!!! 10억 성공기 필사 좋은 방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