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0기33조 월삼천여사]

  • 23.12.11

2017년즈음 언니가 갭투자라는 것을 알려주고 홍제동 아파트 하나를 계약하라며 지시를 하였다.

그리고 2019년경에 적지않은 돈을 벌며 매도를 했다. 매도후 6개월도 안되서 내가 매도하여 남긴 차익보다 두배더 올랐다. 그때도 난 그래...이런게 투자고,..다음사람도 먹을게필요한거겠지... 말도안되는 생각을하며 내가 대단한 부동산 투자가가 된줄알았었다.

이후 서울의 집값은 천정부지로 올랐고, 그사이 재개발 예정지역 빌라 매수/매도도 한번더 했었다...그러나,..난 여전히 무주택자다..

내가 번돈보다 서울집값이 더 빨리올랐고, 난 아무것도 모른채 부동산에 대해 좀더 빠삭한 언니의 지시에서 사고 팔고를 했었다.


그러는 내내 부동산이라는걸 생각할때면 항상 깜깜한 방안에서 빙글빙글 헤메는 내모습이었다.

뭘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언니의 이야기말고 내가 주체적으로 할수있는 방법을 찾고싶었다. 그래서 경매도 배웠는데...배우기만 했다ㅠㅠ

기초가 없고, 흐름을 모르다보니, 경매 스킬만으로는 뭘 골라낼수가 없었다. 낙찰이 되어도 돈이 묶일까봐 , 잃을까봐 시도도 못해보고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그외 수많은 부동산 유투브를 보고 월부를 결정지었던것 같다..그마저도 회원가입하고 등록하기까지 1년여 가까이 걸린것같다.

내가 할수있겠어? 또 돈만버리는건 아닐지.. 그리고 등록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매번 미루고 미뤘던 나날이 날 계속 여기 이자리 무주택자로 남게했다.


현재 종잣돈도 없고 해서 뭘 할수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더이상 뭘 하지 않으면 50,60이 되어도 이대로 살것같은 두려움에 뭘 할수없다면 그 시간 공부라는걸 해두자 하는 마음으로 등록했다.


너나위님 특강을 듣고, 바로 열반기초 강의가 열리는걸보고 열반이 뭐야? 뭔지도 모른채 기초라니깐 그냥 접수부터 했다.

솔직히 월부 유투브 보면서 너나윈님은 봐왔지만, 너바나님은 잘 몰랐다.

등록후에도 하려나? 내가 하려나? 직장다니며 과제를 다 낼수있나? 조모임 이걸 할수있나? 매번 의심에 의심 하면서 취소할까를 몇번을 고민했던것같다. 강제로 등떠밀지 않으면 스스로는 게으른 사람이라는걸 알기에 조모임포함된 강의를 선택했는데,,잘했다 싶다.


아무튼 이런 서사를 가지며 첫 강의를 들었다. 그러나 난 솔직히 아직까지도 내가 할수있을까?? 의심이 더 많이 들기만한다. 대기업(좋은회사라하셨으니...너나위, 너바나님 )치밀한 계획, 습관, 행동력, 컴퓨터 능력 별의별것들이 너무 우월하게만 보인다.

그러나, 우선 기초반을 떼어보자..너바나님 말씀대로 그다음 생각이 바뀌고, 그 생각이 날 행동하게 할것이고, 그다음 인생을 바뀌게 하는 날이 올것이라 믿어보기로 한다.


나의 첫 공부 목표는 부동산에대해 까막눈이지 말자이다..이 마음으로 기초반을 수료할생각이다.

똑똑하신분들이 5년에 10억,20억 벌면 난 2억,4억은 벌자~ 라는 마음으로..

나도 저평가된 가치있는 아파트를 찾고, 확신을 갖고버틸수있는 사람으로...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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