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재수강하는 서투기 강의, 기대한만큼 너무 좋았습니다. 

현재 시장에 대한 흐름과 서울 수도권 한판 정리도 유익했고, 입지별, 년식별, 급지별 비교하는 방법은 저에게는 정말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작년에 1호기를 매물코칭 없이 급하게 하면서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법까지 이야기해주셔서 향후 0호기와 1호기 방향도 잘 설정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행은 여전히 어렵지만요^^;;;) 

 

사실 어제 아이들만 두고 어렵게 분임을 다녀왔는데, 오면서 핸드폰이 꺼져버렸습니다. 집에 오니 펑펑 울고 있는 아이를 마주했고, 그 모습을 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참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강의 후반부에  지금 우당탕탕 하고 있는 게 당연한 것이고 나중에는 가족과 회사로 돌아가라는 유디님의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회사와 가족, 공존하며 계속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장보고서와 시세트래킹이 저한테는 가장 어려운 일인데 꼭 해야겠다고 또또 생각합니다 :) 


댓글


럭키토끼닭user-level-chip
25. 05. 11. 08:37

글빛님 어제 비오는데 같이 임장하시면서 고생하셧는데 집에가셔서 아이가 울고있었다니 더 마음 안좋으셨겠어요 ㅠㅠ 남은 주말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긍정적인계절user-level-chip
25. 05. 11. 16:18

어린아이들을 키우며 공부하는 글빛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