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임 때 한번 봤다고 처음보다 훨씬 편안하게 조모임을 나눌 수 있었다.
조장님께서 살아 있었냐고 하시는데 괜시리 찔리기도 하고^^
계속 강의 들어라, 과제해야한다 독려해주시는 산빠 조장님 감사!
한명 한명 이번 주 조모임 질문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 이번 달 수강목표
-산빠: 3개월 전 후 시장이 얼마나 변했는지 알고 싶었고, 임보에 집중하고 싶다.
-주영갑부: 서기반 두번째 듣는것. 성동구 임장을 처음으로 했음. 동대문과 성북구와 비교하고 싶다.
지금 집 내놓은 상황인데 이번 임장을 통해서 성북구를 좀 더 알고 싶어서 수강을 했다.
-맑은정신: 경기도 임장은 몇번했는데 서울 임장은 처음이라 확실한 앞마당 늘리는 게 목표다. 강의에서
가치성장투자, 소액투자 나눠서 해주시는데 가치성장투자를 지향하면서 듣다 보니 일단 서울에
비교 대상이 3개는 되어야지 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확실한 앞마당 만들기, 가치성장투자 만들기가 목표다.
-레이컴: 다음 투자 할 수 있는 시점을 내년 이후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
그 전까지는 앞마당을 많이 늘려야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도후회없이: 서울앞마당 영등포가 하나 있는데 자실로 했음.
이번에 조모임 서기반 하면서 여기를 시작으로 제대로 배워서 서울 앞마당 늘리고 올 하반기에
1호기 만드는 게 꿈이자 목표다.
-글빛: 3개월 안에 수업 듣고 투자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수업을 듣고 천천히 공부해나가야 하는 걸 깨달았다. 6개월 꾸준히 공부하는 게 목표다.
-실행하는 티거: 지난번 마무리를 잘 못했다. 완벽은 아니더라도 완성을 해보자.
-성좌: 지난달에 천안 마무리를 못했다. 성북구 대표단지 10개 뽑기,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 무리하거나
기다려볼 수 있는 것 10개 트레킹이 목표다.
2. 서울에 대한 생각
-산빠: 서울은 투자금이 많이 드는 지역이라 생각했다. 그동안 앞마당을 만들면서도 시세 트레킹을 안일하게
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했다. 좀 더 신경써서 트레킹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좌: 점점 투자하기 좋은 상황이고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동대문구를 계속 보고
있어서 사실 좀 사고 싶은게 있었는데 거기 말고도 4급지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무리할 것도 봐야겠다.
-맑은정신: 투자금에 맞춰서 해야겠따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강의에 나오는 걸 듣고 반성.
좀 더 과감하게 용기있게 투자를 해야겠고 그러기위해서는 지금 앞마당을 많이 만들어놔야겠다.
가치성장투자에 좀 더 힘을 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도후회없이: 앞마당이 부천시와 광명시 평촌. 서울에 기회가 많다고 해서 방향을 바로 틀어서 서울을 앞마당으로 만들려고 한다. 수업을 듣고 4급지를 목표로 보고 있다. 강의가 의욕 증진에도 힘이 되고 1강을 듣고 서울을 훑어주시는게 좋았다. 어디에 앞마당을 만들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레이컴: 오랜만 강의이기도 하고 서기반은 처음이다보니 처음 듣는 이야기가 많았다. 잔금대비를 생각해서
절대가를 높여야한다는 얘기를 듣고 투자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을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신축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게 왜 중요할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전세가를 높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생각의 변화를 준 부분. 특히 취득세 부분에 이슈가 있다보니 그런 부분에 있어 투자 플랜에 도움이 되었다.
-글빛: 트래킹을 할 때도 투자금만 생각해서 좁게 보았는데 강의를 듣고 천정을 열고 좀 더 넓게 지역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려면 비교대상을 계속 넓혀야겠다.
-주영갑부: 성북구에 5개 정도 떠올린게 있는데 빨리 투자코칭을 받아서 성사시켜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도 들고. 집을 보러오는 사람이 없다보니 전세금으로라도 뭘 해봐야하나 하는 조급한 마음이 있다.
-실행하는티거: '아 나는 좋은거를 사고 싶어하는구나'라는 걸 깨달았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걸 느꼈다.
3. 하락장에서 가져야 할 자세
-맑은정신: 시기가 맞아졌을 때 투자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는 공부를
하고 내년에 투자를 하고 싶다.
-레이컴: 진짜로 언제라도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세트레킹도 기계적으로 하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한다는 걸 리마인드하게되었다.
-실행하는티거: 내가 중심을 잡고 과감히 할 수 있을까. 꼼꼼한 시세트레킹을 해야될 것 같고 용기가 있을때
지를 수 있는 내가 되길 바람
-성좌: 내가 서울시장에서 도전해볼 수 있는 것은 가치가 있지만 연식이나 입지가 떨어지거나
덜 선호하거나 하는 것을 해야할 것 같은데 그러면 시기가 또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자모님 얘기해주신 거 생각하면서 기다리고 공부하고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공부를 해야겠다.
-갑부: 서울 앞마당이 없다보니 시세트레킹을 계속 하면서 기준을 세워 놓고 적극적으로 해야겠다.
빠르면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쯤에는 투자를 하고 싶다.
-오회없이늘도후회없이: 하락장이 벌써 2-3년이 되었다고 한다. 꾸준히 공부하며 기회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글빛: 하락장에서 자꾸 마음이 조급해지는데 투자의 기회는 계속 있으니 천천히 6개월은 공부를 하면서 기다려봐야겠다.
-산빠: 공부에 빠지지 말고 서울에서 하나 하는게 목표인데 아직은 자본에서 부족하긴하다. 언제라도
급매물은 있기 때문에 천장을 열어두고 적극적으로 덤벼야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했다.
4. 임장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아파트
-산빠: 센터피스. 지금 장에서는 워낙 신축이 없다보니. 2등은 한신 대단지.
-주영갑부: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는 쾌적하고 교통이 좋고 길이 넓고 반듯하고
신축이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학원이나 학군지가 형성되어 있는 젊은층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후회없이: 생각보다 의외였던 곳이 종암 sk아파트. 큰길에 유동인구도 많다보니 2순위로 보게 되었다.
-레이컴: 길음 신축 센터피스. 클라시아. 인프라가 풍족하고 교통이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낌
학군 고려해볼 때 길음뉴타운.
-맑은정신: 신축 편의시설 센터피스, 클라시아 30평대 시세 볼 때도 준신축 길음뉴타운이
균질성이 좋아보였고 단지내 초등학교 있어서 학부모 수요가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성좌: 이문 근처 아파트 월곡두산 월곡래미안. 성북구지만 평지이기도 하고
동대문과도 이어지는 장위 쪽도 궁금하다.
-실행하는티거: 미아, 이문 연결되는 부분도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페인짜장: 2순위 장위. 재개발이 다 된다면 길음 정도 느낌이 될 수 있고 오히려 평지라 더
편안할 수도 있겠다. 정릉과 보문은 연령대가 높아보여서 선호도가 좀 떨어질 수 있을 것 같다.
-글빛: 임장하면서 다시 보게 된 곳은 월곡 두산위브. 아파트 상가가 잘 되어있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센터피스와 클라시아는 당연히 1위이고. 장위 석관 쪽과 보문쪽도 좀 더 지켜보고 싶다.
5. 비선호생활권
-산빠: 성북구 특징은 교통이 장점이다. 그런데 여기는 선호도가 확 보이지가 않는다.
장위(남쪽) 나홀로 아파트 같은 느낌이 들어 개발 후 완성된다해도 정말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동네 등수매기기가 어렵다. 선명하지않다.
-레이컴: 분임 때 장위 길음 순서가 변경될 수 있을까 기대를 했는데 앞으로 단기간에 순위가 변경될
것 같지는 않다. 다만 동북선이 뚫리면 왕십리까지 연결이 되어 효과는 클 것 같다. 장위동 8구역이
뭔가 개발적으로는 계획이 없는 상황이라 완성형이 될까 하는 고민이 들었다. 6구역 개발되면 석계역
과 바로 연결되어 좋아질 수는 있겠다. GTX 영향도 있을 것이고...그래도 길음이 선호도가 높지않을까 생각한다.
정릉쪽 교통 불편해서 떨어지는 지역이라 생각
-맑은정신: 생활권 순위. 길음-돈암-종암월곡 / 장위
-성좌: 교통편리, 대단지 택지, 균질성 / 동대문 비교하면 동대문이 성북보다 우위가 될 것 같다
-오늘도후회없이: 순위는 고민이... 교통, 학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페인짜장: 가장 선호도가 떨어지는 곳은 정릉. 순위나 이런건 비슷해서 생각이 나는 부분은 지하철
4호선 6호선. 종로나 시청 을지로 광화문쪽으로 갈때는 2호선 연결되서 지나가는데 그런 걸로보면
6호선과 4호선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 같다.
-실행하는티거: 비선호는 정릉.
-주영갑부: 임장 다닐때 느꼈던 건 성북구에 재래시장이 많다는 점, 다시말하면 서민적인 동네라는 느낌.
-글빛: 교통이 장점이라고 했는데 강남까지는 시간으로 40분 정도라고 나오지만 4호선 매우 복잡하고
체감은 한시간정도다. 그런데 시청 종로 광화문 까지는 버스나 지하철로 무척 가깝다. 그래서 이쪽 직장 출퇴근 하는 사람들 많다.
실거주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는 길음뉴타운, 돈암, 종암동 고려하게 되고,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장위뉴타운 쪽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릉 보문 지역은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사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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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꾸 다가와서 놓친 부분도 있지만 생각나는 부분 간략히 기록해보았다. 실거주 입장에서 조에 더 도움되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은데 아직은 참 부족하기만 하다.
분위기 임장만 다녀온 뒤에도 이 정도인데 다음주, 그 다음주는 더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리라 생각하니
앞으로 조모임이 더 기대가 된다.
남은 강의와 과제도 모두 화이팅!!! 😊😊😊
댓글
대박 글빛님 벌써!!! 대단하세요 ❤️
글빛님~ 닉넴처럼 이글솜씨가 범상치 않으신데요ㅎㅎ 직업이 관련되실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조원들 의견을 꼼꼼히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리마인드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