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튼튼2입니다.
갓 구워진 따끈한 감동과 긍정 에너지를
1주차 조모임 끝나자마자 바로 기록하고 싶어 달려왔습니다.
오늘 분임으로 조원들과 설레는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분임 약속 장소로 향했습니다.
갑자기 분위기 나는솔로…(?)
혹시.. 저 분이 00님일까…? “안녕하세요~ 저 튼튼2 입니다!”
(알고보니 임장 나오신 월부 다른 조였음^^;)
심박수가 +30 추가 되셨습니다…~▽~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월부에는 왜 이렇게 밝고 따뜻한 분들만 있으신건지…
튼튼2녀석 번지수 제대로 찾아왔군 ㅎㅎ
(대학생 MT 느낌으로다가 대야미역 앞에서 단체사진^^)
A P T~ A P T~
그렇게 오전 9시부터 5시30분까지 함께 분임 후
각자 집으로 돌아가 10시 조모임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다시 만나도 반가워요~
조모임에 주어진 질문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구나' 공감도 되고
‘아 이런걸 느끼시는구나’ 하며 시야도 넓히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 주제로 투자실행을 가로막았던 편견이나 고민을 나누었는데
용기내어 고민이나 어려움을 이야기 하면
서로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조금 먼저 시작한 선배로서, 엄마로서, 인생선배로서
조언이나 더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초보로써 내 선택에 확신도 없고
든든한 주머니 사정도 아니고
다들 과제도 임보도 척척 잘하는 것 같고
가끔은 내가 이렇게 해서 할 수 있나 싶고
자존감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한 조원님께서 이런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 20대인데, 너무 놀고 싶고 유혹도 많고 재밌는것도 많지않냐
그런데 이렇게 주말에 임장다니며 깨닫고 노력하는 것이 너무 기특해.
업어주고 잘했다 해주고 싶다.
그 나이에 시드 적은게 당연한거고, 뭘 잘못했고, 뭘 놓쳐서 그런게 아니에요~
속상해하고 기죽을 필요없어요!
젊음이 있어서 앞으로 기회가 너무많아요"
유쾌하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말씀에 참 감동이였습니다.
이전까지는 내가 투자를 하기 위해서
현재 일상에서 포기 해야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포기가 아니라 선택을 한 것이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좋~은 선택 !!
오늘 조모임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받은 에너지를 저도 나눌 수 있도록
남은 조모임과 임장 일정들도 열심히 참여해보겠습니다 !
고민을 나눌 동료들이 가까이에 있고
궂은 날씨여도 같이 즐겁게 임장 할 수 있고
평생 만나지 못할 수도 있는 귀한 분들의 강의와
커뮤니티 내에서도 쏟아지는 도움들이 있습니다.
월부 환경 속에 있다는 것이 참 행운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벌써 후기까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ㅎㅎ
튼튼2님 후기 넘 잘 읽었습니다~ 1주차도 고생 많으셨어요. 함께 또 힘내서 2주차 달려봅시당~
튼튼님 저도 튼튼님과 함께 가게 된 것이 참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금정역에서 다른 조에게 뺏길뻔했지만 다시 저희를 찾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ㅎㅎ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