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출발과 끝!
해가 났다가 흐렸다가 비왔다가 바람불다가..
와 진짜 날씨는 최악. 그래도 저번달 수성구 분임때보단 덜 추워서 훨씬 나았다~ 그나마 다행.
그리고,,
분임 중간에 기어이 찾아간 계산대성당.
토요일 어린이미사에 참석해서 아가들 목소리도 듣고 아가들과 함께하신 신부님 강론도 너무 좋아서 더더더더 좋았다~♥️ 여기까지 와서 성당을 찾고 분임 중에 들어가 미사 보면서 잠깐 졸기까지 했지만, 혼자 용기를 내서 이렇게 임장을 할 생각을 한 내가 넘나 대견스럽고. 울컥하고. 대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니 넘나 홀리하더라.
하느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제 곁에서 저를 지켜주심에 감사할 따름이에요. 아멘 🙏
비록 끝에 동인동 한 30분 버렸지만, 그래도 혼자 이정도면 중구 분임은 성공인걸로~!
댓글
아름다운 성당을 안나님 덕분에 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