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모임중에,
[영등포구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사실 나는 별로 큰 관심을 두진 않았었는데,
조원들은 [일반적인 다른 지역들과 다르게, 업무지구와 유흥상권 사이에 존재하는 아파트]의 존재에 대해 무척이나 궁금해 했다.
선유도역 인근을 돌면서,
‘이 아파트는 왜이렇게 뜬금포지’ 라는 생각을 하긴 했었다.
그치만, 그 외에는 신길 뉴타운 처럼 대단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작은 세대수들이 들어갈수 있는 곳(그러니까 그냥 빈땅이라면)은 모두 다 지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러려니 지나간 것들에 대해 나는 언젠가 답을 찾을수 있을까?
아니면 내가 받아들인것 처럼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들일까?
나는 그들과 나 사이의 생각의 차이가 궁금하다.
댓글
제니님도 비슷한생각을 하셨군요~ 좋은곳인건 알겠는데 여의도를 제외하니깐 핵심적인 선호요소가 안보이더라구용. 그치만 우리에겐 아직 3주가 남아있숩니닷! 3주동안 영등포 뽀개보자구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