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반이 시작되며 '이제는 난이도가 확실히 올라가겠구나' 하는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고 선(先) 임장 후 조모임이라는 흐름 덕분에 훨씬 더 입체적인 논의가 가능했습니다.
함께 같은 매물을 보고도
조원들 각자의 기준, 시선, 생활 경험에 따라 해석이 완전히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감했습니다.
내가 놓치고 있던 부분들에 대해 객관적으로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조모임 시간에는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 마음에 드는 지역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왜 그 지역이 좋았는지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주관적 선호도까지 고려한 다양한 시각들이 오갔고
이를 통해 내 기준을 더 다듬고 확장해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조원들이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나 조사한 지역 데이터를 아낌없이 공유해주며 조모임 전체의 시너지가 배가되었던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려는 분위기였습니다.
처음엔 다들 조심스러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심이 담긴 공감과 응원이 오가는 소중한 자리로 느껴졌습니다.
중급반 첫 조모임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같은 경험을 다르게 해석하고, 서로를 통해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임장과 조모임을 통해 내 기준은 더 단단해지고 함께 성장하는 기쁨도 더 커질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17조 모두 화이팅입니다! 💪🔥
댓글
머니플랜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