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주차 강의를 들어갈 때 너나위님의 격려가 조급한 마음을 다독여주었다. 열심히 살아오면서 나에게 찾아오는 기회를 기회로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기어를 올려야 할 때는 기어를 올려야 한다는 말이 큰 격려가 되었다. 요새 직장에서는 일에 치이고, 가정에서는 심란한 사정이 있고, 공부를 하려고 하면 체력이 안 받쳐줘서 이게 맞는건가 싶었는데, 다시 최선을 다해서 내마중에서 투자공부를 이어가야겠다.
  2. 취등록세 등 세금, 중개수수료, 등기 비용 등이 매매대금의 2~5% 비용으로 나간다는 기준을 잡을 수 있었다.
  3. 인플레이션에서 들어올 돈은 최대한 빨리 받고, 나갈 돈은 최대한 늦게 줘야 한다는 설명이 가장 신선했다. 주변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대출을 갚을 수 있으면 빨리 갚아야 한다고 조언을 해줬던 것이 생각나서, 주변 사람들의 파편화된 말은 걸러들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원리금균등상환이 원금균등상환보다 나은 이유가 쉽게 이해가 갔다.
  4.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의 대출 상품도 적극적으로 알아봐야겠다. 한국의 주요 은행(국,신,우,하,농)은 대부분 예대마진으로 수익을 거둔다는 얘기도 신선했다.
  5. 생활비 파악을 위해 세후소득을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교육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1,7월: 정근수당, 2,9월: 명절상여금, 3월: 성과상여금 등의 1,000만원 가량의 상여금이 어떻게 들어오는지를 이제야 파악했다. 재테크기초반 때 들었던 통장쪼개기를 이제야 선명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돈을 관리하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
  6. 대출기준을 여러가지 공부한게 너무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종잣돈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종잣돈이 적은 탓에 지역별 대출한도(LTV)에서 투자가능한 아파트의 매매가의 한계가 발생한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다. 돈 1,000만원이 이렇게 아쉽다는 것을 이제야 몸소 깨달았다. 저축을 더 확실하게 해서 적어도 6개월~1년 안에 1,000~2,000만원을 모아 내집마련의 꿈을 이뤄야겠다.
  7. 미혼싱글, 신혼부부는 10평형대 방1/화1 구조를 추천한다는 점이 크게 다가왔다. 내마기에서는 소형평수가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 싶어서 리스트업에 회의감을 느꼈는데, 이번 강의에서는 리스트업 과제를 열심히 하게 되었다.
  8. 혹시 모를 미래 배우자를 만날 것을 대비해서 내 종잣돈, 소득의 2배 입장에서 아파트 리스트업을 해야겠다는 계산이 들었다. 언젠가 만날수나 있을까 싶지만..ㅠㅠ 미리 미래를 대비하는 움직임을 가져야겠다.

댓글


서울스카이
25. 05. 13. 23:15

통장쪼개기 성공 축하드립니다>< 강의 꼼꼼하게 듣고 나누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산본 분임 때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