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와라뚝딱] 서울투자 기초반 - 강남에 깃발꽂자

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전에! 1억으로 서울∙경기 투자하는 법

이번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

 

사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꽤 큰 현타가 왔다. 작년에는 실준, 열기, 열중 강의를 연달아 수강했고, 이후에는 지투기를 들었다. 그렇게 1년이 흐른 뒤, 오랜만에 서투기 정규 강의를 다시 접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전고점 대비 -20% 이하인 단지’만 투자하라는 기준이 있었다. 다른 단지들보다 저평가되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나도 1호기 투자를 진행할 때는 그 기준을 지켜 -20% 이하인 단지만 필터링해 선택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는 서울 1~3급지에 대해서는 그 공식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부분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지방은 여전히 1~3억대에 머무는데, 강남 아파트만 200억이 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밀려왔다.


나의 1호기 투자 회고

 

내가 투자한 1호기는 수원시 영통구의 한 단지다. 약 1.2억의 투자금으로 수도권 입지를 선택했고, 장기 투자를 목표로 했다. 그런데 강의에서는 서울 4급지, 수도권 4급지 미만이라면 지방 단지처럼 매도를 고려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말에도 일리가 있었다. 3주택 이상 보유 시 취득세는 8%, 4주택 이상은 무려 12%로 오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10주택자까지 가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지금 보유 중인 1호기(5급지 단지)를 매도하고 서울 4급지나 수도권 3급지 이상으로 들어가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앞으로의 전략

 

앞으로 나는 3주택 이하를 유지하면서도, ‘2급지 – 2급지 – 2급지’ 구조로 주택을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왜냐하면 1급지는 언제 또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로 묶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게 바로 지금의 나의 전략이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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