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4기 2번달은 관악이조♥_밍쓰] 양파링 멘토님의 A-Z까지 2주차 오프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왕복 700km를 달리는 여수댁 밍쓰입니다. 🚗

지난 주말, 양파링 멘토님의 2주차 오프라인 강의에 다녀왔어요.
여전히 긴 거리였지만, 매번 얻는 인사이트와 에너지가 커서 힘들다는 생각보단 "잘 다녀왔다!"는 마음이 먼저 듭니다.

사실 정신없이 바쁜 일정이 계속되다 보니,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이번 강의의 주제는
서울과 경기지역의 비교 평가를 통한 더 나은 투자처 찾기였습니다.
크게 보면, '입지를 고를 때 중심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양파링 멘토님께서는 컴퍼스를 비유로 들며 설명해주셨는데요,

“입지의 중심점을 찍고, 그 중심지에 가까울수록 가치가 있다.”
는 말씀에 단번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이해가 정말 직관적으로 잘 되더라고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서울도 서울 나름, 경기도도 경기도 나름.
지역의 위상을 제대로 알아야 차선이 아닌 최선의 투자를 할 수 있다.”
는 멘토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2022년 9월을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도 중 각 지역만 아는 사람과 두 지역을 모두 아는 사람의
가치 판단 결과를 예시로 설명해주셨는데요,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앞마당의 중요성’과도 연결이 되더라고요.

내가 아는 지역 안에서만 판단하면 보이는 게 한정되지만,
넓은 시야로 비교 분석할 수 있으면
진짜 가치 있는 곳을 놓치지 않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
정말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서울·수도권 시장의 모습을
3단계로 구분하여 설명해주셨는데요,
각 단계별 접근 방식과 전략을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지금 같은 시장 상황에서도 무엇을 봐야 하고,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이 생기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서울 A지역에 대한 생활권 분석은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그 지역의 실거주 매력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가치가 가격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 지까지
세밀하게 짚어주셔서, 앞마당으로 만들고 싶은 지역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서울과 경기를 비교 평가하려면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입지 가치, 상품 가치, 선호도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가마다 정답은 없고 선택만 있을 뿐이라는 점.
마지막으로는 크로스체크를 통해 내가 고른 단지가 최선인지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 내용을 듣고 나서

“나도 이 기준대로 비교 평가를 하면,
2호기로 더 좋은 단지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한껏 올라가더라고요. 😊

그리고 강의의 마지막,
멘토님께서 전하신 한 마디가 마음을 울렸습니다.

“전력투구 – 모든 힘을 다해 던진다.”

그 말씀을 듣고,
내가 살면서 정말 모든 힘을 다해 본 적이 얼마나 있었을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짐했습니다.
조금 더, 진심을 담아, 투자에 시간을 써보자.
이번 강의는 단순히 지식이 아니라
의지와 방향까지 정리해주는 시간이었어요.

양파링 멘토님의 강의는
매번 제 시야를 넓혀주고, 생각을 정리해주는 아주 귀한 시간입니다.
함께 들으신 분들과 끝까지 열심히 달려가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