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0기 48조 안드류]

직장인으로서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 업무를 하며 보내다 보니 아무리 마인드 컨트롤을 하더라도 회사 외부에서의 삶을 더욱 신경쓰고 투자 소득을 늘려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나도 모르게 다시 회사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회사에서 에너지를 쏟고, 회사에서의 승진과 연봉 상승에 집중하는 삶의 태도를 가져가고 있다. 그리고 퇴근 후에는 투자 공부를 하기 보다는 회사에서 쓴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소비적이거나 건강을 관리하는 데 시간을 많이 보냈다.

1강을 듣고 가장 와닿았던 점은 내가 자본주의 시대에서 자본주의적 사고를 하지 못하고 프롤레타리아적인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다시 인지한 것이다. Not A but B. 단순한 진리이지만 계속 잊고 있었던 것을 진심으로 다시 깨닫고 새로운 삶의 stage를 나아가보려고 한다. 원래는 거주 겸 투자 목적의 집 매매에 관심이 있어 강의를 신청했으나 1강을 듣고는 바로 투자 목적으로 방향을 수정하여 나아가기로 결심하였다. 일단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던 자본금들도 조금씩 정리하여 현금화하고 2024년 본격적인 투자를 위해 준비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노후준비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다. 노후준비는 나에게 너무 먼 미래이고 보수적인 사람만이 준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하지만 20대 재테크를 비슷한 관점으로 바라보았다가 현재 후회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미래 준비를 현재를 희생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다가올 현실을 잘 준비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게되었다. 또한 그렇게 했을 때 현재의 시간을 보다 유의미하게 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40대에 재산 소득이 근로 소득을 추월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리고 나의 재산 소득 flywheel은 2024년부터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