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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내 예산으로 더 오를 집 고르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용용맘맘맘

이번 강의를 통해 내 집 마련을 위한 진짜 첫걸음은 ‘대출 가능 금액을 정확히 아는 것’이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대출은 그냥 받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단순히 매매대금만 준비하면 되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취등록세, 중개수수료, 등기비용, 인테리어 비용 등 생각보다 많은 부대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런 부분을 간과하고 있었다. 집값만 맞추면 되는 줄 알았던 생각이 얼마나 안이했는지 느꼈습니다.
대출에 있어서도 LTV, DTI, DSR 같은 용어들을 뉴스에서만 대충 봤지, 실제 내 상황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이 개념들을 처음으로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고, 내가 실제로 얼마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또 왜 그런 기준이 있는지 납득이 되었습니다.
1.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집값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대출 비율인데, 실거래가가 아니라 KB시세 기준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2. DTI(총부채상환비율): 새로 살 집의 원리금과 기존 대출 이자를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연소득에 따라 대출 한도가 결정됩니다.
3.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기준으로 삼는 가장 엄격한 규제입니다. 학자금, 자동차, 신용대출까지 모두 포함된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기준이었습니다.
이 세 가지 기준을 통해 내가 얼마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를 명확히 파악한 후, 그 예산에 맞는 집을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강의에서는 네이버 부동산을 활용해 후보지를 찾는 법, 그리고 임장을 통해 실체를 확인하는 과정까지도 상세히 알려줘서, 실제 내 집 마련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용적이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이번 강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내 집 마련’이라는 인생의 큰 프로젝트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인가를 알려준 강의였습니다. 이제 내 집 마련의 첫 단추를 제대로 꿸 준비가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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