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최저? 이게 뭔데요?
1. 전세가율이란?
- 전세가율 = (전세 금액 ÷ 매매 금액) × 100
예) 집값 5억, 전세 3억 → 전세가율 60%
전세가율은 시장에서 집값과 전세가의 상대적 움직임을 한눈에 보여줘요.
2. 최근 전세가율 동향
- 2025년 4월 기준
- 과거 주요 시점
- 2009년 역대 최저(38.2%)
- 2016~17년 역대 최고(75%)
- 2023년 서울 50%, 강남 41%
특히 강남은 2025년 2~3월 ‘토지 거래 허가제’ 해제 후 매매가가 급등하며 전세가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3. 지역별 전세가율 비교

- 서울 평균: 50% → 53.5%
- 강남구: 41% → 40.7%
- 용인 수지구: 64% → 66.9%
- 서울 노원구: 50% → 54.6%
- 부산 전체: 62.8% → 65%
강남구 외 지역은 오히려 전세가율이 상승해, 매매로 전환할 때 필요한 추가 자금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4. 내집마련의 단서
- 전세가율 ↑ = 전세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의미
- 전세가 상승 지역에서는 전세 보증금으로 매매로 전환할 때 필요한 ‘추가 자금’이 줄어듭니다.
- 예) 용인 수지구: 전세 3억→4억, 매매 5억 유지 시 추가 자금 2억→1억
즉, 전세가율이 오르는 지역을 주목하면 내집마련 시기를 포착할 수 있어요!
5. 실전 행동 가이드
- 관심 지역 선정:
살고 싶은(또는 투자할) 지역 2~3곳을 정하세요. - 전세·매매가 확인:
아파트 시세 사이트(네이버 부동산, 호갱노노 등)에서 최근 전세가, 매매가를 조사! - 추가 자금 계산:
매매가 – 전세가 = 필요한 추가 자금 - 전세가율 변화 추적:
3개월 단위로 전세가율 변화를 기록하면 상승 추세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 내집마련 결정:
추가 자금이 부담가능 수준이라면 계약 만기 시 매매 전환을 진지하게 검토해보세요.
6. 마무리
헤드라인만 보고 ‘집값 올랐구나…’ 하고 포기하지 마세요.
전 지역이 다 같지 않듯, 내가 살 수 있는 지역의 전세가율이 오르는 순간이 바로 내집마련의 골든타임입니다.

오늘 당장 관심 지역의 전세가율을 확인하는 것, 그것이 내집마련 첫걸음입니다!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