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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3반 나알이] 독서 후기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로버트 기요사키)

  • 25.05.16



본 것 & 깨달은 것

 

아이러니하게도 오늘날 은행에는 돈이 너무 많다. 하지만 사람들은 점점 가난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돈에 독서잉 있기 때문이다. 돈은 사람들을 더 가난하게 만들고 있다. 돈을 위해 일하고 돈을 저축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고통 받고 있다.

 

 

사람들은 대체로 세금이라는 주제를 무시하려 한다. 그들은 무지한 상태로 지내기를 선택하고 롬니 주지사처럼 돈을 벌고 세금은 덜 내는 합법적인 방법을 아는 사람들을 향해 분노를 표출한다.

부자들이 항상 똑똑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적어도 그저 무지한 상태는 벗어나고자 한다.

 

부채와 세금이 당신을 부자로 만들었나?

그렇다. 그리고 사람들을 가난하게 만드는 것도 바로 그 부채와 세금이다. 부채와 세금은 금융 교육을 받은 사람들을 더욱 부유하게 만든다. 385달러짜리 수업에서 얻은 지식은 정말 값진 것이었다.

 

 

E와 S 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더 많은 돈, 더 많은 수입, 더 높은 급여, 그리고 보너스라는 인센티브에 반응한다. E와 S 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돈을 위해 일한다. B와 I에 속한 사람들은 세금 혜택을 위해 일한다. 그들은 간접적으로 세금 간면을 통해 더 많은 돈을 번다.

B사분면과 I사분면이 정부로부터 더 많은 세금 혜택을 받는데 그 이유는 그 사분면에서 일어나는 활동들이 정부를 도와 경제를 개선하고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기업에게 식량 에너지 연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왜 실수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

우리는 이런 식으로 배우도록 만들어졌다. 인간은 실수를 통해 배운다.

실수를 통해 너에게 말을 건단다. 실수란 '정신 차리고 일어나. 여기에 네가 배워야 할 일이 생겼어.'라는 뜻이거든.

방과 후에 부자 아버지의 아들과 나는 일주일에 이틀씩 그의 사업장에서 일했다. 일을 마치면 그는 우리와 함께 앉아 그날 한 일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우리가 무엇을 배웠는지, 무엇을 이해하지 못했는지, 무엇을 실수했는지 알고 싶어했다. 그는 우리가 실수를 저질렀으면 사실대로 말하기를 원했고, 실수에 대해 거짓말하는 법을 배우지 않기를 바랐다. 그는 또한 실수란 인정하지 않을 때만 죄악이라고 생각했다.

 

명령을 따르는 것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나 역시 명령을 따르고, 법을 따른다. 좋은 리더가 되려면 먼저 좋은 팔로워가 되어야 한다. 내가 염려하는 것은 우리의 교육 시스템이 두려움을 이용해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점이다. 그런 이유로 사람들은 생각이란 걸 하지 못한다 그들은 실수하고 실패하고 어리석어 보이는 것을 걱정한다 .

각 사분면에 속한 각각의 존재에 대한 교육이 다르기 때문이다. 교훈도 다르고 영역마다 도전 과제도 달라진다. E에서 S사분면으로 넘어갈 때 나의 존재는 바뀌어야 했다. 나는 동분서주하며 전에는 몰랐던 것을 배워야 했다. 나는 안정적인 급여가 없었지만, 직원들은 급여와 혜책이 필요했다. 책상과 사무용품도 구매해야 했다. 나일론과 밸크로 지갑 사업에 필요한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끌어모아야 했다. 내가 실수하거나 직원들이 실수할 때마다 비용이 발생했다.

 

[사분면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들]

1. 영적지능

영적지능은 내면의 조용한 지능이다. 당신 안에 더 위대한 사람,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아는 힘이다.

 

2. 정신적 지능

정신적 지능은 배우고 싶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말한다.

 

3. 감정적 지능

실수로부터 배우는 능력이다. 특히 화가 났을 때와 같이 특정 상황에서 감정적 지능은 정신적 지능보다 최소 3배 이상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다른 사람이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비난하지 않도록 하라. 비난은 감정적 지능이 낮다는 신호일 뿐이다. 모든 동전에는 앞면과 뒷면 그리고 옆면이라는 세 가지 면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감정적 지능은 동전의 옆면에 서서 양쪽면을 모두 이해하는 능력이다.

 

4. 신체적 지능

신체적 지능은 실천력이다. 배운 것을 받아들이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이다.

 

진정한 금융교육에는 돈의 역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1971년 닉슨 대통령의 선언으로 금본위제가 폐지된 이후부터 미국과 세계 각국이 돈을 찍어 내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잘 알지 못했다. 정부가 돈을 찍어 내는데 똑똑한 사람이 왜 돈을 저축하겠는가?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가 있는데 좋은 부채는 부자로 만들어주고 나쁜 부채는 가난하게 만든다. 부채를 이용해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금융 교육에 투자해서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의 차이를 알고 부채를 이용하는 방법을 이해해야 한다.

세계의 은행 시스템은 부분지급준비금 제도에 기반을 두고 있다. 즉 저축하는 사람이 은행에 넣은 1달러에 대해 은행은 그 금액의 배수를 채무자에게 대출할 수 있다. 부분지급준비금이 10이라면 은행은 예치한 1달러에 대해 10달러를 대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으면 중앙은행은 여러방법을 통해 은행이 대출할 수 있는 지급 준비율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예를 들어 지급준비율을 10에서 5로 낮추면 예치한 1달러에 대해 은행은 5달러만 대출할 수 있게 된다.

은행들이 오늘날처럼 이자율을 낮추는 것은 저축하는 사람은 필요없다 우리는 돈을 빌리는 사람을 원한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저금리는 "돈을 빌리러 오세요. 돈이 할인 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저금리는 부자들이 더욱 부자가 되기 쉽게 해준다. 빈곤층과 중산층, 특히 저축하는 이들에게 저금리는 재정적 재앙을 의미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저축은 과세대상이지만 부채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이것이 부자들이 더 부자가 되는 또 다른 이유이다.

 

바로 그게 문제다. 나의 부자 아버지는 종종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너 자신 먼저 바꿔라."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무언가에 대해 불평하고 징징거릴 때마다 나 스스로에게 이렇게 되뇌이라고 했다. "세상이 바뀌려면 먼저 내가 변해야 해"

 

 

투자소득

정부가 투자를 선호하는 것은 미국만의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투자 소득에 대한 세율은 일반 소득에 대한 세율보다 낮다. 대부분의 정부는 자국민의 투자를 장려하고자 투자 소득에 대해 특별 세율이라는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수동적 소득은 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말한다. 자산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세금이다.

거품 낀 비전을 바로 보려면.

2008년 폭락 이후, 미국 기업들은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기업이 성장하지 않고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면, CEO와 경영진은 많은 돈을 벌 수 없었다. 이 때가 바로 대규모 금융화가 시작된 시기다. 이자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CEO들은 은행에서 기업의 우량한 신용을 이용해 돈을 빌리고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이를 '자사주 매입'이라고 부른다. 자사주 매입은 CEO와 직원들이 사업을 성장시킬 수 없음을 의미한다. 즉 CEO가 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연구개발, 다시 말해 신제품 개발 및 시장 창출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빌린 돈을 주식시장에 투자해 자사의 주식을 매수하고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그런 다음 CEO는 자신의 주식을 매도하여 일반소득이 아닌 투자소득을 얻는다.

대부분 이웃집 백만장자 부류의 투자자들은 자사주 매입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주가가 오르면 그들의 은퇴 자금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회사가 더 강해졌다고 믿고, CEO가 사업을 성장시키는 큰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기업들이 대부분 새로운 제품이나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어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빚만 잔뜩진 채로 힘을 잃고 만다는 것이다. 그러면 임원은 '투자소득'으로 꽉 채운 가방을 들고 '황금 낙하산'을 타고 그 회사에서 탈출한다.

부채만 가득 싣고 가라안즌ㄴ 배에 남겨진 직원들은 여전히 '일반소득'을 위해 일하고 이자를 벌기 위해 돈을 저축하고 마찬가지로 일반소득을 위해 퇴직연금에 투자하고 있다.

얼마 후 근로자들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들은 낌새를 알아챈다. 그들의 임금은 오르지 않는다. 노조위원장들은 승리하고 더 많은 일반소득을 얻는다.

임금이 높아질수록 회사는 경쟁력을 잃는다. 회사는 인수대상이 된다. 투자소득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임원들로 구성된 이사회는 이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동의한다. 그들은 충분한 돈을 벌었다. 그래서 그들은 회사를 새로운 소유주에게 매각한다. 회사가 매각되면 새로운 소유주는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종종 그들이 하는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가 직원을 해고하는 것이다. 해고된 근로자들은 다시 일반소득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겠다는 희망으로 최악의 부채인 학자금 대출을 받아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

 

3일 동안 수업을 듣고 난 후에 나는 부동산 투자자가 된다는 것이 돈만 버는 일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다. 부동산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는 주거용 부동산 사업가가 된다는 것이었다. 일을 잘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일을 잘하면 은행에서 더 많은 돈을 빌려줄 것이다. 그리고 일을 잘하면 정부에서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진정한 부동산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자본 이득'을 위해 부동산 자산을 '투기 매매'하는 게 아니었다. 주택을 투기로 매매하는 사람은 부동산 거래꾼이며 이들은 다른 부류의 부동산 자산 투자자다. 부동산 자산을 투기로 매매하는 사람들은 주택을 더 비싸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주택 가격이 오르기를 원하기 때문에 더 높은 세율의 세금을 납부한다.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대부분 부동산 투기 매매자와 같다. 이들은 실제로 자산을 원하는 게 아니라 자산 가격이 오르기만을 원한다. 충분한 자본 이득이 생기면 며칠 만에 혹ㄱ은 몇 시간 만에도 매도한다. 이들은 그런 식으로 돈을 번다. 그래서 자본이득에 대한 세금, 특히 주식 투기매매로 얻은 이득에 대한 세금이 수동적 투자자, 특히 현금 흐름을 위해 투자하는 부동산 투자자의 세금 보다 높은 것이다.

 

훌륭한 투자자라면 수동적 소득도 증가했을 것이다. 그것으로 새로운 융자에 대한 이자를 지불하고 남은 수동적 소득을 자신의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 더 많은 부동산 = 더 많은 유령 소득

보통은 세후의 일반 소득으로 부채를 상환한다. 그들은 돈을 사용한다. 이는 세입자가 상환해주는 부동산 투자자의 부채와는 매우 다르다. 전문 투자가에게 부채 감소 또다른 유령 소득의 원천이 된다.

내가 부동산을 좋아하는 이유는 나의 부채를 내가 아니라 세입잗르이 상환하기 때문이다. 좋은 부채란 다른 사람이 대신 갚아주는 부채라는 사실을 명심해라.

 

종이 자산은 현금화가 쉬워서 유동적이다. 종이 자산에 투자할 때는 실수를 하면 재빨리 들어가고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즉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반면에 부동산에서 실수를 하면 그 실수로 인해 파산할 수도 있다. 부동산은 유동적이지 않기 때문에 손실을 재빨리 줄일 수 없다.

 

이 게임은 우리의 정신, 신체, 감정, 영혼으로 이뤄지기 때문이지. 사업에서도 마찬가지다.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 결국 모든 것이 네 안에 있다.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내가 기업가로서 성공했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죠?"

그는 나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내 질문에 만족하는 의미의 미소였다.

"네가 I사분면에 도달했을 때지."

"I사분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죠?" 내가 다시 물었다.

"너는 돈의 주인이 된다. 더 이상 돈의 노예가 아니지."

"그러면 돈의 주인은 무엇을 하나요?"

 

"돈의 주인은 돈을 벌기 위해 돈이 필요하지 않다. 돈의 주인은 연금술사거든. 그들은 아이디어를 금으로 바꾼다. 그들은 아이디어를 세계적인 사업으로 만들지."

"그리고 돈의 주인이 되면, 지금 내가 너에게 하는 일을 하게 된다."

"언젠가 네가 나처럼 돈의 주인이 되도록 안내하고 있지. 그럼 너는 가르치겠지. 지금의 너와 같은 사람들을 가르치고, 지도하고, 개발하는 것이 너의 책임이다. 세상에는 위대한 기업가가 필요하거든. 위대한 기업가가 없다면 세계 경제는 무너지기 시작한다. I사분면에 들어간 후에 다른 이들을 가르쳐라. 너에게 내가 필요한 만큼 나도 네가 필요하거든. 그게 매슬로의 요구 단계란다. 정상에 오르면 베풀어 보답해야지.

 

 

"겸손함은 훨씬 더 큰 세상의 맥락에서 자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준다. 나는 네가 나의 사업장에서 가장 낮은 직급의 가장 낮은 급여를 받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륿 ㅏ랐다. 나는 네가 가장 시시한 일을 하는 근로자들을 알게 되기를 바랐다. 나는 네가 그들을 저소득 근로자로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알게 되기를 바랐다. 우리는 모두 인간이란다. 그래서 네가 그들과 함께 일하게 했고, 그 일을 무료로 하게 했다. 너와 마이크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어떤 사업에서든 보이지 않는 근로자들이다. 그들은 사업의 엔진이지. 그들은 사업의 엔진을 작동시킨다. 기업가로서, 그리고 사업의 소유자로서 네가 할 일은 그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네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그들과 그들의 가족을 이 세상의 혹독한 현실로 부터 보호하는 것이란다.

모든 생명체가 서로에게 의지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누구도 다른 사람의 노예가 될 수는 없단다. 그들은 친절이 리더의 가장 큰 특성이라는 것을 배우지 못한다. 그들은 예의가 절대로 사소한 것이 아니며, 존중이 전부라는 사실을 잊어버린다. 열심히 일하며 언젠가 I사분면에 있는 소수의 부류에 속하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E사분면에서 S와 B사분면을 생략하고 바로 I 사분면으로 넘어가는 일은 거의 불가능한다. 자신이 모르는 걸 남에게 가르칠 수는 없지.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

 

 

S사분면의 기업가들이 가진 문제점은 대부분 저임금 일자리만 창출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사는 저임금 직원을 고용한다. B사분면의 기업가들은 최고 경영 책임자, 최고 재무 책임자, 최고 정보책임자, 시장 등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한다. 우리가 이렇듯 정부가 원하는 일을 하는 기업과 협력하고,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소득 근로자에게 주택을 제공하고, 에너지를 개발하면, 정부는 우리에게 세금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파트너가 된다.

그래서 I사분면 사람들은 돈의 주인인 것이다.

우리 모두 기업가정신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 말이 전하는 바는 기업가라고 하는 것이 단순히 직업을 넘어 영적인 것이라는 뜻이다.

 

 

첫 째, 배우고자 하는 의지.

둘 째, 현명한 교사를 선택하기.

마지막으로, 연습.

 

연습이 가장 중요한 단어다. 프로축구 선수는 하루의 경기를 위해 5일 동안 연습한다. 연습은 실수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중요한 것일수록 더 많이 연습해야 한다.

 

플랜 B의 한 가지 목적은 여러분의 정신적, 신체적, 정서적, 영적 지능을 높여 사분면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당신의 플랜 B는 무엇인가?

 

 

"어떻게 가난에 벗어나는가"

가난한 아빠: 사람들에게 물고기를 주어라.

부자아빠: 사람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어라.

이어서 기사는 뇌가 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유아기의 빈곤으로 인한 손상은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영적교육이 먼저다.

모든 사관학교에서 가르치는 첫 번째 단어가 사명이다. 그 다음으로 가르치는 단어는 의무 명예 규범 존중 성실 등인데 모두가 영적인 소양에 관련된 단어들이다.진정한 교육은 영감을 주어야 한다. 학생의 영혼에 감동을 선사해야 한다. 진정한 교육은 또한 용기를 복돋워야 한다. 진저한 교육은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행동하고 현실세계에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해야 한다. 진정한 교육은 깨달음을 주어야 한다. 진정한 교육은 학생의 마음을 열어 이 세상의 경이로움에 눈뜨게 하고 평생 배우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정말 좋은 내용이었다. 단순히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를 통해 금융화와 경제 위기 원인 및 경과에 대해 짚는 등 세상이 돌아가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한다. 이를 보다가 불공평하다고 불평하지 말고 인생은 본래 불공평하므로 원리를 이해하고 나를 먼저 바꾸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나를 바꾸고자 한다면 돈을 이해하는 걸 넘어 영적 지능(꿈에 대한 확신), 정신적 지능(배움), 감정적 지능(복기 질문 개선), 신체적 지능(행동)이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가 동전의 앞면 뒷면이 아니라 옆면을 통해 앞면, 뒷면 모두 보려면 한 쪽으로 치우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E사분면(소득으로 돈을 버는)에 있는 경우 돈에 집중하게 되고, 돈에 집중하면 오히려 돈에 지배당하게 된다고 말한다. 소득이 끊길경우 E사분면에서 또 다른 소득을 얻기 위해 E사분면을 위한 공부를 해나가는데 이 또한 돈과 멀어지게 하는 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느냐. 저자는 S사분면 B사분면 I사분면으로 차례차례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과정은 험난하고 지난할 수 있지만 실패와 실수를 통해 성공에 이르게 될 것이므로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인간이 실수를 통해 배우는 건 자연의 원칙이며 실수를 통해 부자가 더 부자가 된다는,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도 좋았다. 레이달리오의 원칙과도 이어지는 것 같았다. 실수를 하는 것보다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자세를 경계하는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하다. 긍정적인 마음은 곧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자세임을 긍정의 힘 책에서도 이번에도 배우게 된다.

 

부채를 다루고 세금을 줄이는 노력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넓은 관점에서 이야기 한다. 곧 현금흐름(파이프 라인)이 중요하는 말이다. 자산을 취득하여 현금흐름을 만들고 (수동적 소득, 유령 소득) 나의 돈이 일하여 나의 부채를 메우고 순이익을 남긴다.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더라도 감가상각을 통해 세금을 감면한다는 면도 새로웠다. 반면 근로소득을 활용할 경우 세후라 돈이 줄어든 상태이고 근로소득의 세율이 높기 때문에 손해라는 생각도 흥미로웠다. 저축이나 근로소득과 같이 과세인 돈이 아니라 부채인 비과세 돈을 이용해서 자산을 취득하고 현금흐름을 만들어 대출이자를 감당한다는 게 핵심인데 월부의 전세 레버리지 투자 방식과 같다. 뿐만 아니라 시세차익에 집중하는 건 돈에 집중하여 높은 세금을 내게 하는 것이므로 자산을 안정적으로 끌고 가서 낮은 금액으로 사람들에게 좋은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임대 소득을 얻는다는 게 우리의 수도권 투자를 생각나게 했다.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게 돈을 버는 방법이자 이치이다.

 

저자는 공격적인 투자만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부동산은 환금성이 낮기에 망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배워야 하고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가치를 주어 돈이 저절로 찾아오는 돈의 주인이 된다면, I사분면으로 가게 된다면 책무가 주어진다. 바로 가르침이다. 나를 바꾸었다면 세상을 바꾸기 위해 베풀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게 아니라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한다. 노동자를 기업의 부품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인간으로서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의 전체를 책임지고 보호한다는 마음으로 친절하고 예의있는 리더가 되라고 한다. 부자가 된다면 사람들을 가르쳐야 한다는 게 이 때 정답을 주는 게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야 한다는 게 참 좋았다.

 

지금 나의 마음가짐이 실수를 배움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가르침의 단계에 있는 분들이 계신 환경에서 조금씩 E사분면에서 벗어나 I사분면으로 가고자 노력할 수 있어 감사하다. 가치 있는 자산을 매수했다면 흔들리지 않고 기다릴 줄 알되 향후 매도하고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자산으로 갈아타 길게 보도록 한다. 파이프라인이 되어 줄 자산이 무엇인지, 비록 남들이 보기에 아쉬움이 많을지라도 나에겐 파이프라인이 되어준다는 걸 알아볼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워 나가자.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어 감사하다.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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