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을 범주로 묶고 기억해라[서울투자기초반 25기46조 나무와]

이게 가능한 스케줄인가?

개인적인 일정이 추가된 이번달은 특히나 고된 느낌이었다.

월부 강의 임장 보고서 작성하는 커리큘럼이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맞을까? 좀 쉬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 때

양파링님의 2주차 강의를 듣게 되었다.

그동안의 공부와 보고서가 흩어져 있는 구슬처럼 

무엇인가 좋은거 같기는 한데 어떻게 이어야 할지.

어떻게 의미를 만들어 내야 할지..

그저 한없이 막막하기만 했다.

별 기대없이 강의를 듣는 중 

“앗 뭔가 알 것 같은데” 

뒤죽박죽이지만 실에 구술을 연결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양파링님께서 말씀하신 “가격을 범주로 묶고 기억하라”는 말씀이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가격감을 잡으라”는 말씀의 세부 행동 규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록을 설정해서 가격을 입히고 기억하는 것

그래서 지역의 가격 요인을 이해하고 기준을 삼아 불균형을 찾아내는 것

그것이 저의 투자를 위한 다음단계임을 깨닫는 순간 쉴 수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피곤하지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가치 가격 리스크라는 비교평가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끊임없는 선택의 연습을 통하여

더욱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내가 되기로 다짐했습니다.

더 없이 좋은 시장에 

참여자로 흐름에 올라타고 싶다 꿈꾸게 되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양파링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제가 잘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