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강남으로 바로 이어지진 않지만 7호선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을 이용하여 논현에서 1회 환승하면
1호선 강남역 까지 50분 내외로 도달 가능 하다.
지하철로 강남까지 출퇴근 하는 수요도 있지만
아무래도 철산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가산디지털단지 출퇴근 하는 비중이 높다.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철산역 상업지구에 입시 관련 학원이 있지만 그 수가 많지 않고 유흥 상권과 섞여 있어 학군지는 아닌 것을 보인다.
광명시내에 학업성취도 95% 넘는 학교 없고 90% 이상 학교 한 개, 85% 이상 학교 각 하나씩으로
학군지로서의 입지는 아닌 것으로 판단 되며, 학군으로 인한 외부 수요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광명시에는 백화점 0개, 대형마트 2개, 대형병원 1개가 있다.
이마트 1 곳을 제외한 나머지 편의시설들은 모두 일직동에 몰려 있는 편.
철산, 하안, 광명동에는 대형마트가 아닌 소규모 마트들이 단지마다 있고
광명성애종합병원이 있어 생활 자체는 큰 불편을 없겠으나
광명 전체적으로 주거 편의시설이 발달 되어 있는 편은 아니다.
광명사거리에 광명전통시장이 있는데 주변이 매우 혼잡하고 낙후 된 느낌이 있다.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철산동 쪽은 학생들 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보였다.
광명동 쪽으로 넘어가니 노인과 중년 이상 인구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지는 것을 확인 했다.
다만 재건축 이후 입주를 시작한 신축 단지 주변에는 유모차를 끄는 젊은 부부, 20~30대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철산동은 7호선 철산역 역세권. 가산업무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음. 생활수준은 중산층(게이트볼 치는 어르신, 개모차 끄는 20~30대). 연령대가 고르게 분포해 있으며 여유 있어 보임. 특히 중학생 이상 아이들이 많이 보임. 상업지구에 유흥/편의/학원가가 혼재되어 있어 학군지는 아님. 준 신축 브랜드 아파트들 주변 인도가 넓고 근린공원이 단지 중간에 있어 환경이 깔끔, 쾌적, 안정적인 느낌. 광덕산/철망산이 단지 중간에 있어 숲세권 느낌도 있음.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느낌.
광명동은 7호선 광명사거리역 역세권. 재개발 공사중인 구역과,신축아파트,빌라들이 혼재되어 있어 균질성이 떨어지고 매우 어수선한 느낌. 덤프트럭이 수시로 다님. 도로폭이 좁고 인도/차도 구분 안 된 곳이 많고 오르막이 있는 편. 광명동 내에서도 이제 막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 단지 주변과 빌라촌의 환경/생활수준 편차가 매우 큼. 빌라촌은 비교적 소득이 적어 보이는 60대 이상 생계형 노인이, 신축아파트 주변엔 20~50대의 젊은 층. 광명시장 등 어르신 상권이 발달. 다른 편의시설 부족. 철산 상권 이용 가능. 다만, 재건축 완료 되면 주거환경 많이 개선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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