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투자자로 성장 할
아일린 입니다.🤗
이번 열반기초반 79기56조로
월부에 입성하여
살면서 처음으로 몰입이라는 경험을 했고
한분 한분 모두 어벤저스 였던
56조의 역대급 조원분들을 만나
강의/과제/조모임/SNS 과제 까지
빠짐없이 모두 완수 한 덕분에
강사와의 만남 참석자로 선발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6~7명씩 소모임으로 진행된 강사와의 만남에서
강사님 바로 앞에서 눈을 마주치며
고민/궁금한점을 직접 여쭤보고
뼈때리는 조언과, 따듯한 조언을 받을 수 있었던
꿈같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월부에게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저희 조에는
빈쓰튜터님과 양파링 강사님이 배정되었고,
각 1시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분이 저희 조 방으로 입장 하실 때
모두 대.박.사.건.을 외쳤다는 ㅠㅠㅠ)
저와 같이 열반으로 막 월부에 입성하신 분들이
가지고 계실 것 같은 질문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그에 대한 튜터, 강사님의 조언들을
복기하며 적용해야 할 점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우선 앞마당 하나만 만들어 보세요.
-빈쓰 튜터님-
이건 저의 고민이었습니다.
다음 실준반에서 제가 살고있는 지역인
광명을 임장지로 정했는데 투자금이 적어서 그 다음 임장지를
어디로 늘려갈지가 고민이었고, 빈쓰님께 호기롭게 질문을 드렸습니다.
나 🐣: 빈스님, 광명 임장하고 다음 임장지 어디로 가는 좋을까요?
가지고 있는 종잣돈이 적어서요..지방으로 가야할까요..?
빈쓰 튜터님 🤓 :
우선 실준반 가셔서 임장보고서 하나 써보세요.
열반에서 수익률 보고서 쓰신거 있죠?
그게 임장보고서에 단지분석 한 페이지 분량입니다.
임장보고서는 100~120pg 써야해요.
1년에 앞마당 6~8개 만들려면 진짜 죽을 똥 싸야 합니다.
임장 보고서 재대로 한 번 써보시면
이거 내가 할 수 있겠다 없겠다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힘든 시간들을 견뎌낼 각오가 되어 있는지
임장 보고서 쓰시면서 느껴보세요.
그리고 나서 어디로 갈지 방향을 정해봅시다.
내집마련 실거주로 갈지 투자로 갈지.
벌써 너무 멀리 보지 마시고 한 계단씩 올라가야해요.
그리고, 종잣돈 더 못 모읍니까!!
더 쥐어짜세요!! 더 모으세요!! 더 모아야지!!
열반에서 마음만 너무 뜨겁게 달궈져서
뭐부터 해야하지 하며 메타인지 없이
마음만 급했던 제 스스로를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먼 곳을 바라보지말고
지금 내 상황에서 해야 하는 일을 해야겠구나 다짐했습니다.
실준반 가서 임장보고서 정말 제대로 하나 작성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종잣돈에 대해서도
쥐어짜라고 송곳펀치를 날려 주신 빈쓰튜터님 감사합니다.
같이 배정 된 조원분들 2,30대 초 아직 어리신 분들이었는데
몇천~억 단위의 종잣돈을 모으신 것 보고
빈쓰님 송곳펀치 까지 맞으니
나 진짜 정신 차려야 겠구나라고 눈이 번뜩 뜨였습니다ㅠㅠ
#인간은 본인 상황이 너무 고통스러우면
의사결정 할 때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 버려요.
-빈쓰 튜터님-
"아직 영글지 않은 자산을 팔아서 비싼걸 산다?
자신의 가치를 판단 할 때 단순히 가격이 올랐다 내렸다만 보시면
비싸게 사서 싸게 팔게 됩니다.
이거 몇 번만 반복하면 파산입니다. 진짜 망하는 거예요.
매도 할 땐 무조건 수익이 나야 합니다.
절대로 잃는 투자를 하면 안됩니다.
매도 후에 더 큰 수익이 나는 곳을 먼저 찾고 매도 고민을 해보세요. "
잠실 5단지 아파트 팔고
신도시 신축으로 가는 사례를 말씀해 주실 때
내가 모르면 절대 내 자신을 지킬 수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현실은 너무 무섭다 생각했습니다.
내 자산은 내가 지킨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지금 정말 투자 공부에 더욱더 집!중! 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머리, 마음만 바쁘게 하지 말고, 발을 바쁘게 움직이세요!!
#투자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본인 자신 입니다.
-빈쓰 튜터님-
"네이버 부동산에 없는 것들 현장에 가보면 엄청 많아요.
이 시장 놓치지 마세요. 협상도 끝까지 해보시고
지금 급매는 5000씩도 깎겨요.
제발 정신 차리고 하세요.
시절이 너무 좋습니다."
너나위님께서 급 라이브 방송에서 걱정하셨던 것 처럼
빈쓰 튜터님도 지금 시장이 너무 좋다고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라며
엄청 안타까워 하셨어요 ㅠㅠ
월부학교 수강생들이
지금 링거맞으며 치열하게 투자하시는 것도 말씀해 주시면서
진흙탕에서 한 번 구를 준비가 됬다면
월부학교로 오라고 하셨는데
아 나 못하겠는데.. 무섭다는 생각보다..
인생에 한 번 쯤
내 꿈을 위해 갈아 넣고 있는 그 분들이
정말 부럽고 나도 꼭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 앞에 내가 꿈꾸는 멋진 미래가 있는데
진흙탕 구르는 것 쯤이야!!!
내년에 월부학교 꼭 도전해 보겠습니다!
#지금은 임장 가실 때 하나만 기억 하세요 “순위” 남기기
-양파링 님-
임장가면 뭘 봐야 할 지 잘 모르겠다는 질문에
양파링님께서 지금은 딱 한가지,"순위" 남기기만
우선 기억하라는 조언을 주셨습니다.
열반 강의 듣고 저도 임장을 나가봤지만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갔다와서도
어떤 부분을 정리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양파링님께서
임장을 가는 이유는 사람들이 같은 돈이면
어디를 더 좋아할 지 확인해 보는 과정이라 말씀 주시면서
임장 가기전에 생활권이 어떻게 나눠져 있는지
머리속으로 저긴 어떻겠다 상상해보고
임장 가서 궁금했던 것들을 볼 수 있도록
동선을 짜고 가서는 열반에서 배운
직장/교통/학군/환경/공급을
직접 가서 눈으로 보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임장 준비는 어쩌면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어딜 더 좋아할지 내가 순위를 매기는 과정도
너무 재밋겠는데? 라는 생각을 들어서
아직은 낯가림 중인 “임장” 과
조금은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덜 오른 것을 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양파링 님-
열반 4강에 너바나님께서 임장추천지역을 보여주셨는데,
여길 추천해 주신 이유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양파링님께서 추천해 주신 지역의 공통점은
아직 덜 오른 지역이고
투자로서 덜 위험하고 안전마진이 있는 곳이라고 답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만약 내가 서울 5급지, 경기도 4급지, 인천에 보다는
종잣돈이 좀 더 있다! 하면 2,3급지를 보는 것도 괜찮지만
덜 오른걸 사는 원칙은 변하지 않는 다는 것.
좋은 거니까 비싸도 매수하는 건
월부 투자 원칙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열반을 막 졸업하신 분들이
실력은 가장 적지만 아직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돈이 가장 많은 시기 인데,
이때 어렵게 모은 큰 돈을 써야하는 만큼 좋을 걸 살 수 있도록
비교평가해서 잴 좋은 것을 사야하다고
거듭 강조해 주셨습니다.
저평가를 판단할 수 있는 실력!!
앞으로 투자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임을 깨달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돈이 적다고 투자 못하는거 아니예요.
내 투자금에 맞는 투자를 할꺼야! 라고 마음 먹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양파링 님-
1년을 공부했고 이제는 투자를 해야 겠다 마음을 먹었는데
종잣돈이 적어서(5000만원 미만) 지방 광역시/중소도시
다 가봤는데 뭘 먼저 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힙니다.
라는 질문 이었습니다.
파링님께서 1년을 공부 했다면
그 시간동안 공부해서 배운 것을 적용해서
스스로 실전 투자가 가능하고
소유권을 가질 수 있다는 걸 확인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내가 가진 돈에서 최고가 아니라 최선의 물건을 찾아서
투자해 보는게 훨씬 중요하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먼저 지금까지 심은 앞마당 계속 트레킹 하면서
가능한 물건/후보지 먼저 추려보고
없으면 내 돈으로 갈 수 있는 앞마당을 찾고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서
그 과정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1년 후 저의 모습은 어떨지 상상해 보았습니다.
내가 배운 것을 실전에 적용해서
내 스스로 소유권을 획득 했을 때
얼마나 짜릿할지..!!
최고 보다는 최선!! 이 말씀 기억하면서
1년 안에는 반드시 1호기 투자 해보겠습니다.
#기적은 양 극단에서 이뤄집니다.
내가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적당히해서는 이뤄지지 않아요.
-양파링 님-
가족이 생각처럼 지지해 주지 않는 다는 고민이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두 가지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첫 번째로 배우자에게 열반 1강만이라도 들어보게 한다.
무조건이 아니고 약간 당근도 주면서(열반 들으면 골프채 사줄께 같은..?)
우리는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를
열반을 통해 그 이유를 찾았기 때문에
이렇게 몰입할 수 있는 거지만
가족에게는 이런 모습이 당연히 낯설 수 있다고..
가족의 이해/협조를 구하는 설득은
내가 말로 하기 어렵고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배우자가 열반 1강 정도만 들어보면
우리의 바라는 인생의 목표와 현실 사이에
그 간극을 매우기 위해 지금 해야할 일에 대한
생각의 결을 맞추는 시간이 될 거라고 해주셨습니다.
두 번째로 장기전으로 간다.
만약 첫 번째 방법이 어렵다면,
이해받는 순간은 결과적으로 자산적 결과가 나오는 시기까지기 때문에
내가 계속해서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수 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순간순간 서운한 감정이 올라올 때는
나도 예전엔 그랬지 생각하며 참아야 한다고..!
마지막으로 원씽에서 ‘중도’라는 개념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서
성장을 하려면 중도에서 양 극단과 중도를 오가며
몰입할 때 확 몰입하고,
중도에서 벗어났으면 확 끌고오는게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현실과 타협해가며
치뤄야할 비용을 치루지 않고 편익만 얻을 수 있는 세상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결코 쉽지 않겠지만
가족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내가 꾸준히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그리고 결과로 보여주자!
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이번 강사와의 만남은
지금 내가 열심히 잘 하고 있다는 확인이자
우리처럼 시작한 멘토님들에게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던
정말 귀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귀중한 시간 내어 주시고
아낌없는 조언 해주신 빈쓰튜터님 양파링님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또 뵐 수 있도록 실준반 가서도
빡시게 달려보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아일린님, 스스로 얻어내신 귀중한 기회를 이렇게 나눔글로 공유까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함께하진 못했지만 생생한 글 덕분에 저도 많이 얻고가요❤️ 임장을 제대로 해보기도 전에 저희 걱정이 한가득인 것 같긴해요ㅋㅋㅋ 10월 한달 제대로 몰입해보면서 앞으로의 방향 재조정해보아요!! 11월에만나요😆
아일린님~~ 상세한 강사와의 만남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 덕분에 다시 한번 복기해보는 시간이 됐네요~~ 이번 한 달도 힘내시고 월학까지 달려보아요!!!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셨습니다❤️ 토요일 화이팅입니다! 아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