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봄 사랑 벚꽃 말고 게리ㄹ6🌸 후안리] #74 기브엔테이크 독서후기

  • 25.05.19

1장 투자회수(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착한 사람은 꼴찌로 살 수 밖에 없는가

 

p.10

자신이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 심지어 노력이나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남을 돕는다. 시간, 노력, 지식, 기술, 아이디어, 인간관계를 총동원해 누군가를 돕고자 애쓰는 사람이 같은 사무실 안에 있다면, 그가 바로 기버다.

→아직 기버가 되려면 먼 것 같다.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데 해야할 것들도 제대로 못하는데 남을 돕는다는 생각을 갖기가 어려운 것 같다. 돕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되는걸까?

 

희생, 성공의 부메랑

 

p.15-16

기버가 신뢰와 신용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명성을 얻고 성공을 돕는 관계를 형성한다.

베풂은 100미터 달리기에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다.

 

이기는 선택

 

p.16

기버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것은 1학년 때뿐이다.2학년 때부터는 동기들을 약간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6년째가 되면 그들은 다른 학생보다 현저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베푼다는게 짧게 봐서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투자공부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 거지만 혼자 하려고 하면 하던데로 하게되는데 다른 사람을 도우려고 하다보면 내가 모르는 것이 뭔지 알게되고 돕고자 더 노력을 많이하면서 더 많이 성장하게 되는 것 같다. 돕는다는게 처음엔 비효율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성장하게 되는 것 같다.

 

2장 공작과 판다(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가면은 오래가지 못한다.

 

p.26

“단지 ‘무언가를 얻을 목적’으로 인맥을 쌓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인맥이 주는 혜택은 의미 있는 활동과 관계를 투자한 결과로 따라오는 것이지, 그것 자체를 ‘추구’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원칙의 위험성

 

p.32

호의에 무언가 다른 의미가 함축돼 있으면 의미 있는 인간관계라기보다 일종의 거래처럼 느껴져 뒷맛이 쓰다. 진정으로 나를 돕고 싶어 하는 것인가, 아니면 그 대가로 나중에 무언가를 부탁하려고 이러는 것인가?

→필요할때만 연락하는게 아닌 종종 안부를 물으며 어렵거나 힘든건 없는지 연락을 해야겠다.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다보면 뭘하지 않아도 그냥 잘 맞고 좋아지는 동료들이 있는 것 같다.

 

우연한 행운의 도미노

 

p.33

강한 유대관계는 결속감을 주고, 약한 유대관계는 새로운 정보에 보다 효과적으로 접근하도록 다리가 되어준다. 강한 유대관계는 같은 사회적 테두리 속에서 맺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 아는 기회는 이미 다른 사람도 알고 있을 확률이 높다. 반면 약한 유대관계는 그 범위가 넓어 다른 인적 정보와 접할 기회를 주거나 어떤 실마리를 발견하게 해준다.

 

핵심은 그저 다시 연락하는 데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그것은 기버가 성공을 거두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강한 유대관계란 꼭 같이 뭘 해야지만 생기는건 아닌 것 같다.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선 어려운건 없다 구절에 나오는 것처럼 그냥 연락하면 된다.

 

5분의 친절의 법칙

 

p.37

“타인을 위해 단 5분 정도만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리프킨은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언젠가 무언가를 되돌려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테이커는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의 연줄을 위해, 매처는 호의를 얻기 위해 인맥을 쌓지만 리프킨은 더 많이 베풀 기회를 찾기 위해 사람들을 만난다. 하버드대학 정치학자 로버트 퍼트넘(Robert Putnam)은 이렇게 말했다.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고 그저 당신을 위해 그 일을 하겠습니다. 미래에 다른 누군가가 내가 당신에게 한 것처럼 내게 해주리라 확신하면서요.”

 

3장 공유하는 성공(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실패해도 괜찮은 분위기

 

p.53

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이 무언가 기여할 수 있다고 느끼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특히 여러 번, 자주 여러 번 실패해도 개의치 않을 만큼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지

→너무 완벽한 사람을 보다보면 내 실수가 부끄러워지고 실패하지 않기위해 시도조차 안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오히려 못하는 부분들 실패한 경험들을 자주 말하게 되는데 실패를 해도 멈추지 않으면 실패가 아니란걸 알기때문에 주변 사람들도 실패해도 괜찮다라는 경험을 주고 싶다. 실패해도 끝까지하면 결국 된다.

 

4장 만들어진 재능(누가,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잠재력을 간파하는 기술

 

p.60

주위를 재능 있는 사람으로 가득 채우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이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잘하는 사람들과 있다보면 내가 어떤게 부족한지 손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부족한 점들을 채울 수 있는 기회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환경에 있고싶은 이유인 것 같다.

 

5장 겸손한 승리(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의 가치

 

p.79

기버는 훨씬 더 편안하게 자기 약점을 드러낸다.그들은 타인을 돕는 데 관심이 있을 뿐, 그들을 힘으로 누르려 하지 않는다

→돈독모를 리딩하면서 약점, 실패를 많이 드러내는데 참여자분중에 너무 인상깊었고 오히려 자존감이 높아보인다 해주신 분이 있어 오히려 내가 인상깊은 경험이었다. 나의 실패경험이 상대방은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나같은 사람도 하고있다고 응원드리고 싶었던 마음이었다. 내가 많이 실패하고 경험할수록 도울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 실패하는 경험이 많아진다면 오히려 좋아하자. 그만큼 나눌게 많아지는 거다.

 

조언을 구하는 행동의 4가지 장점

 

p.90

스스로 약점을 드러내는 것, 질문하는 것,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 조언을 구하는 것은 단지 영향력을 얻는 문을 열어줄 뿐이지만 그 영향력은 인맥 쌓기나 동료들과의 협업 등 일과 삶 

전체에 울려 퍼진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얼마나 베푸느냐보다 중요한 것

 

p.96

많이 베푼다고 해서 기버의 시간과 에너지가 소진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주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소진된다

→베푸는 것이 에너지를 소비하는게 아니다. 에너지를 쓰고 도와주고도 좋지 못한 소리를 들을때 힘이 많이 빠지고 나는 안되나?라는 생각이 든다.

부정적인 것만 보이는데 나를 통해 도움이 됐다는 소리도 듣고 왜 도움이 되지 못했을까를 더 고민하자.

 

탈진에서 벗어나는 완벽한 해독제

 

p.96

탈진을 느끼면서도 오히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영역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남을 돕는 일이었다

→탈진을 느끼면서 오히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영역이 남을 도울때라고 하는데 내가 느낀 건 탈진이 아니라 오히려 에너지를 얻고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내가 줄 수 있는 도움과 상대방이 필요한 도움이 일치할때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내가 줄 수 있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이 필요한게 무엇인지 아는게 중요한 것 같다.

 

7장 호구탈피(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역할체인지

 

p.118

기버는 다른 누군가를 대변해 협상을 벌일 때 더 뛰어난 협상가가 된다.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해낸 일이죠. 자신을 대리인이라고 생각하면 끝까지 해낼 의지가 생깁니다. 그것은 내게 새로운 ‘용기’를 불어넣어주었습니다.”

→'나'만 생각하고 한다면 어렵고 의지가 떨어지는 것 같다. 지금 우리 가족의 대표로 내가 아니라 후안리로 투자를 하고 있다. 지금 당장 투자를 하면서 우당탕탕 많이 어렵지만 우리가족을 대표로 하고있단걸 잊지 말자. 다 해낼 수 있다.

 

8장 호혜의 고리(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적도 동지로 만드는 종질감의 위력

 

p.128

동질감 발동이라고 부른다. 다른 사람과 동질감을 느끼면 그에게 베푸는 행동은 완전히 이타적인 성향을 띤다. 같은 집단에 소속된 사람을 도울 경우 집단이 더 나아지게 함으로써 스스로를 돕는 셈이기 때문이다

→같은 업무로 같이 고생하고 있는 직장 후배들에게 동질감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직장에선 투자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편인데 내가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10년 뒤에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많은 걸 오픈하고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도움이 아닐 수 있으니 어려운게 뭔지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없는지 조금씩 이야기 나눠보자.

 

적용할점

가정: 아내가 다이어트 하는데 실패해서 힘들어할때 실패해도 괜찮다고 이야기해주자!

투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내 실패가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

회사: 내가 주고싶은 걸 주는게 아닌 상대방이 원하는걸 돕자

 

논의하고싶은 점

 

p.118

기버는 다른 누군가를 대변해 협상을 벌일 때 더 뛰어난 협상가가 된다.

 

책에는 나의 협상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대변할때 뛰어난 협상가가 된다고합니다.

월부 이전 원래의 나였다면 하지 못했던 것들이지만

닉네임으로 또는 가족을 대신해서 투자를 하고 있는 지금 해낸 것들이 있으면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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