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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젤리메탈입니다 :^)
열반기초반 1강을 2회독하고 강의 후기를 남깁니다
너바나님의 이야기중에서 기억에 남는 몇가지 말들에 대해 느낌점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비오는날 젖은 낙엽처럼, 그런 마음으로 회사를 다니세요"
저는 회사를 처음 입사했을때부터 이 회사가 저의 직장생활 마지막 이라는 생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매일 출퇴근을 반복하면서도 얼른 돈을 모아서 은퇴해야겠다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젖은 낙엽이라니...
비오는 날, 푹 젖어서 바닥에 마치 코팅된듯이 눌러앉아있는 낙엽이 너무 생생하게 그려졌습니다
그게 맞는걸까...?
항상 빨리 떠나자고 자신에게 주문을 걸던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바나님의 설명을 듣고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그것만큼 노후준비에 도움되는건 없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편한마음으로 , 부담없이 , 결국 남아있는 사람이 승자라는 마인드로 , 그렇게 회사를 다녀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누군가는 회사밖이 시베리아보다 날카로운 바람이 분다고 하고
누군가는 톼사한 사람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부럽다고 합니다.
저는 회사 밖이 차디찬 겨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퇴사하면 마냥 행복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목표만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사람에게는 그런게 중요치 않을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오늘부터 낙엽이 되어보겠습니다..!
"내집마련 보다는 캐시카우가 먼저입니다"
집은 살기위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그 용도가 더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동산 시장에 뛰어든다면 본인것을 먼저 만들어놓고 그 이후를 도모해야하지 않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렇게 큰돈이 드는걸 처음부터 온전히 제 돈으로 구입하는게 불가능합니다
대출을 끼고 내집마련을 하게 된다면 그건 '자산'이라기 보다는 '부채'에 더 가까울테지요
생각해보면 그렇구나~ 하는것이지만 설명을 듣기 전까지 , 본인이 생각해보기 전까지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편견에 갇혀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제가 처한 상황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출퇴근을 반복하며 생활비도 많이 들지 않는 지금이 매우 평화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 시기에 더욱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 투자공부에 매진하고, 기회가 찾아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인품과 실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자신을 다독이길 원합니다
죽순은 심어도 5년동안은 위로 자라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래로 깊이 뿌리를 내리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런 기간이 있었기에 올곧게 자랄 수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또한 통찰과 인내를 얻는 과정으로 지금 이 시간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2030까지 10억 달성 !!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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