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17기 3억 벌어다 줄 내 집 9할 조_우진부행]

 

 

지난 주말, 단임에 참석을 못했던 터라 꼬박 일주일만에 뵌 조원분들이 어찌나 반갑던지!!!

 

서로의 근황도 전하고, 

 

늘 밝은 분위기로 조모임을 이끌어주시는 천명 조장님 덕분에 어색함보다는 내내 유쾌한 미소로 보냈던 시간이었어요.

 

다들 바쁜 업무에 치여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시면서도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해내고…

 

혼자였다면 슬쩍 미뤘을지도 모르는 것들을 서로서로 독려해주시는 조원분들 덕분에 잘해내진 못해도 완료하며 작은 성취감을 느꼈던 지난 한 주였습니다.

 

여담이지만…

저희 조원분들이 대단하신 게…

랏코님은 업무가 너무 바쁘셔서 조모임에 참석은 못하셨지만, 

강의와 과제는 모두모두 해내시고,

영찌님은 출장 다녀오시며 운전중에 강의 들으시고, 피곤 하실텐데도 집에 도착하셔서 바로 조모임 참석하시고…

포푸울님은 주말에도 단임하셨는데 일 마치시고, 주말에 못 돈 단지들 마저 임장하시고 오셔서 조모임 참석하시고…

호에노님은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업무가 바빴던 와중에 사전임보도, 매임도 해내시고 조원분들께 매임 후 알게 된 부분도 자세히 공유해주시고…

밥언제먹어요님은…과중한 업무에 대학원에…임장까지 열정적으로 하시며 감기까지 심하게 걸리셨는데…해야할 거 다 해내시고…(감기 너무 심해보였어요 ㅠㅠ 빨리 나으시길…)

천명조장님께선 늦게 마치는 날도 많으셨던 거 같은데 힘든 내색 없이 고퀄리티 임보에, 주말 이틀 연속 임장에, 조원분들 케어까지 다 하시고 …어우…

감탄이 절로 나오는…배울 점이 참 많은 분들이셔요!!

 

 

 

암튼….

 

조모임 발제문에 따라 서로 의견을 나누며 화기애애하게 보내던 중…

 

천명 조장님의 제의(밝게 웃으시며 너무 발랄하게 너무 무서운 제안을 하신….)로 서로 제출한 사전임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ㅎㅎㅎ;

 

차분하고 꼼꼼하게 준비하신 호에노님의 임보나 생각담기에 진심이었던 밥언제먹어요님의 임보 발표를 들으며 분명 저와 비슷한 시기에 본격적으로 시작한 두 분이신데 저와는 퀄리티 차이가 너무 커서 내심 부끄러웠지만, 이 시간 덕분에 제가 부족한 부분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되어서 값진 시간이 되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역시 저희랑 체급이 다르다는 게 딱 느껴지는 조장님의 임보를 보고 감탄 한번하고, 실전반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새삼 느꼈네요.

 

가장 못한 거 같아 스스로 부끄러운 점도 많았던 시간이었지만, 혼자 임보를 작성할 때 이건 왜 그렇지??라는 생각 했던 부분에 대해서 조원분들께서 알려주셔서 부끄러움을 이길 정도로 유용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른 조원분들의 임보 내용을 보며 미쳐 생각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도 있었다는 알게 되어서 저는 좋더라구요.  혼자서 임보를 쓰고 제출만 할 때는 그런 배움(?)의 시간이 없었고, 제가 제대로 쓴 건지 잘못 쓴 건지도 점검할 길이 없었는데 조원분들이랑 같이 생각을 공유하니 확실히 얻어가는 게 많았던 것 같아요.

 

(제가 두서 없이 길게 하기도 했고) 여러 조원분들이 발표하는 시간이라 조모임 시간은 평소보다 길어졌지만, 마지막까지 잠도 이겨내시고, 진지하게 들어주신 영찌님과 포푸울님도 너무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네유!!!

 

생애 첫 임보 설명회? 임보 발표회?? 암튼 서로 임보를 나누는 시간이었는데, 실력 있는 분들 사이에 있어서 배워가는 게 많아 참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놀랐었지만, 이런 시간 마련해주신 천명 조장님께 감사드리고 생각 나눠주신 우리 욕망조 조원분들!! 정말 최고셔요!!!

 

남은 2주도 우리 으쌰으쌰해서 지금처럼 즐겁게 해 보아요!!! 화이팅!!!   

 


댓글


천명user-level-chip
25. 05. 22. 14:18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부행님 후기 ㅋㅋㅋㅋ 육성으로 웃었습니다 ㅋㅋㅋ 저도 이번에 정말 많이 배웠고 부행님 자꾸 못 쓰셨다고 하셨는데 제가 놓쳤던 부분들을 상세히 짚으시는 걸 보고 무릎을 탁!!! 쳤지 뭐예요!! 알면서도 슬쩍 귀찮다고 넘기는 부분들도 부행님 덕분에 이제는 그러면 안되겠다~~!!! 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우리 2주차 과제도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