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차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0가 27조 송송일상]

  • 23.12.12

아는 분이 ‘월급쟁이부자들’ 유튜브를 소개해주셨음에도 찾아서 보기까지 2년이 걸렸고,

무료로 보면서 공부하면 되지라는 생각에서 강의를 결제하고 공부하기까지 6개월이 더 걸렸습니다.

 

이렇게 대책없이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과 강의료보다 백배는 더 뽑아먹으라는 너바나님의 말을 듣고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지방에서 혼자 서울로 올라온 저는, 동기들과 똑같은 월급을 받아도 집세와 월세로 무조건 돈을 더 쓸 수밖에 없는 구조라 많이 속상했습니다. 제가 아껴쓴다한들 집세, 공과금을 따로 낼 일이 없는 그들은 돈을 많이 쓴다해도 저보다 돈을 더 많이 모았다는 사실이 저를 좌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직업을 평생직업으로 60세 정년퇴직을 꿈꿔왔었는데, 4년이 되어가는 지금 이러다 스트레스로 빨리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실제로 정년퇴임하신 분들이 연금 받으면서 잘 사실 줄 알았지만 얼마 못받고 일찍 돌아가신다는 말이 회사 내에 돌기도 합니다.

 

그래서 노후자금을 모아 빨리 은퇴하고 내 삶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자 마음이 또 엄청 조급해졌습니다. 당장 1억도 없는데 최종 목표는 순자산 30억이고, 코로나때 최고점을 찍고 집값이 또 약간 떨어진 지금 사야하나 걱정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조급해하지말고 ‘또 하나의 직업으로 생각하고 천천히 하라’는 너바나님의 말이 저를 안심하게 만들어주었고, 차근차근 공부하자는 생각이 다시 들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지 여러 분야에 나눠서 하면 안된다는 말이 저를 반성하게했습니다. 다른사람들처럼 많은 돈이 필요한 부동산 대신 적은 돈으로 할 수 있는 주식을 얕게 하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됐기 때문입니다. 이제 정말 한분야의 전문가가 되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가장 먼저 적용해볼 점은 100일 습관 만들기입니다. 열심히 하라는 말이 어느정도까지인지 이해못했는데 고3처럼 행동하라는 말로 확 이해됐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2차시 강의부터 본격적으로 투자에 대한 강의를 해주신다고 하는데 1차시 강의에서 열의를 다질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자녀는 좋은 기저귀, 옷보다 부모가 부자인걸 기억한다. 노후준비는 각개전투다 등)들을 해주셔서 이 강의를 듣는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댓글


게릴라
23. 12. 16. 16:50

송송일상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월부환경에서 오래오래 함께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