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서로에게 힘을 주며 이어가는 우리 [내마중 17기 52조 가치행복]

각자 다른 상황이지만, 서로에게 힘을 주며 이어가는 우리의 소중한 조모임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

 

  1. 1주차 과제(시세표 작성, 예산확인하기)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며, 그럼에도 해내기 위해 노력한 것은 무엇일까요?

 

  • 예산 확인하기에서 청약, 주식, 지인 대출을 포함해야 할지가 어려웠음. 고민 끝에 최종적으로 없다고 생각하고 예산을 보수적으로 확인함. 큰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이런 노력의 결과, 생각하지 못한 아파트를 매수후보로 생각하게 되었음.
  • 매물들을 보면서 마음이 힘듦. 1억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며, 현타가 옴. 이 돈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되지 않아서 마음이 힘듦. 때려치고 시골로 갈까 하는 생각도 함. 고향 가서 30평대 아파트 살며, 커피마시며 편하게 살까 하는 생각도 함. 동대문구보다 나은 입지를 갈 수 있겠다 했는데 막상 동대문구도 어려울 수 있는 현실을 맞닥뜨림. 그럼에도 마음 다잡고, 강의 듣고 있음. 오늘 하기로 한 건 꼭 지키려고 함. 직장 동료와도 투자에 관해 계속 이야기 함. 전임도 하고 나름 열심히 하고 있음.
  • 앞에서 한 말씀에 100% 공감함. 예산 짜고 후보 리스트 작성을 하는데 기준을 못잡고 헤매고 있음. 거주보유 분리를 하자니 집이 마음에 안듦. 신용대출까지 이용하지니 이자 부담이 큼. 강의에서도 신용대출까지 무리하는건 안된다 함. 징검다리식으로 하라고 하는데 예산이 조금만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며, 텐션이 약간 떨어지고 우울함.
  • 동대문구를 세 번 갔는데 아직도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음. 서대문구 강서구 앞마당인데, 루트를 안 짜고 임장을 하니 동대문구 이해가 어려움. 다음엔 루트팀장을 해보려 함. 힘들어도 해보려 함. 루트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됨.
  • 살 집을 보는데 예산에 맞는 집이 없음. 1억이 더 있으면 좋겠다와 같은 생각을 함. 욕심을 내려놓아야겠다 생각함. 예산에 맞는 집을 찾으면 요소 중 하나씩 빠져서 어떤 걸 포기해야 하나 생각 중임.
  • 예산이 부족해서 아쉬운 점이 많음. 노원, 중랑구를 관심지역으로 하여 혼자 임장해보려 함.
  • 1주차때 본 동대문은 분위기에서 노인 등이 많고 낙후되어 여기에 집을 사도 될까 했음. 이번주 래미안미드카운티, 레미안 크레시티를 보니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됨. 하지만, 내 예산보다 비싼 집 때문에 힘들었음.

 

 2. 2주차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 중급반 들으며 비슷한 물건 중 가장 좋은게 뭘까 어려웠는데 각 항목 별로 따져보고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을 알수 있어서 유익하다 생각함. 제시되는 사례들이 수강생들이 내가 정말 고민되는 부분들이었음. 용맘님이 귀신같이 잘 안다고 생각했고, 비교평가가 굉장히 단순명료했음. 뉴타운 오래된 기축을 잘 보라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막상 가면 오래된 아파트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음. 환경이 좋아지는 건 맞는거 같음. 10년 뒤 가격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비교평가가 중요한데, 그래서 결정이 더 어렵기도 함. 유용한 팁 중 주변에 비싼 아파트가 몰려있는 곳을 보라는 점 비슷한 경우 직접 단지임장으로 환경을 확인할 것
  • 오프닝 강의 다시 들어봄. 예산에 맞는 아파트가 뭐 하나씩 빠져있는데, 사람들의 상황은 다 다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가치도 다르니까 자기 상황에 맞게, 자신의 가치에 맞춰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배움.
  • 가치를 비교할 때 여러 요소를 넣어서 하는 걸 확실하게 배운거 같음. 이걸 잘 배우면 지방투자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함. 오히려 지방 투자가 더 쉬울 수도 있겠다고도 생각함. 수도권을 하고 나서 지방을 하는 것도 좋겠다 생각함.
  • 가치 비교하는 방법이 가장 인상적이었음. 구체적인 예시로 내마기만으로 적용 안 되던 것이 이 강의로 할 수 있게 배움. 구로구 신도림 아파트가 흑석보다 좋을 수 있다는 것이 새로웠음
  • 후보단지 최저가 알림 걸기가 새로웠음. 아실 최고가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되었음. 내가 매수한 집 근처 아파트들이 얼마에 거래되는지 보는 재미를 요즘 가지고 있음. 강의를 통해 최근 내가 집을 잘 샀나 복기하게 됨. 강의 보면서 강남 접근성을 강조하지만 나는 환경을 포기못했는데 조금 아쉬움이 있음. 라이브코칭에 성북구 위상에 대해 질문함.
  • 내마기에서 급지 나눈 지도 보고 충격받고 꽂혀 있었음. 그런데 이번 내마중 강의를 통해 교통이 급지를 뛰어넘는다는 점이 강의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자녀가 없어서 몰랐는데 학군도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게 됨.

 

3.  후보 단지를 좁혀 나갈 때 어떤 이유나 기준으로 선정하나요?

  • 교통이 1번임. 지하철 역세권의 도보시간을 봄. 이왕이면 대단지로 거래가 잘 되는 곳.  사람들이 선호할만한 요소를 고려하는데, 교통, 위치가 가장 우선임.
  • 가보고 싶었던 단지는 꽤 봤음. 이문휘경은 내 생활권과 멈. 마음에 드는 생활권은 발견하지 못함. 1번은 가격임. 가격대에서 교통과 입지를 보고 있음.
  • 1번은 예산임. 지하철역이 가까운 단지. 버스보다는 지하철역을 기준으로 보고 있음.
  • 교통. 역근처 도보로 전철역 갈 수 있는 단지. 중랑, 노원은 7호선 라인 . 강남으로 가기에 좋은 라인이라 생각함.
  • 예산이 1번이지만, 임장을 하면서 느낀 건, 역세권은 도보 10분 정도임. 답십리역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가 가장 매력적임. 내가 자차로 다니더라도 환금성이 좋은 아파트를 사야 한다고 생각함. 500세대 이상 단지. 주변 인프라(마트, 병원)를 봄. 강동, 광진구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함. 부동산 사장님과 통화했는데, 강동, 동대문의 두 단지 중 둘 중 뭐가 좋냐고 물으니 부사님 왈, 안하는 것보다 하는게 좋다. 뭐가 되도 해라. 이런 말을 통해 내가 너무 고민을 많이 하는구나를 깨달음.
  • 예산안에 들어와야 함 교통, 강남접근성 높은게 전고점이 높믐. 요즘엔 조금 달라진 듯. 다음에는 강남접근성을 보려 함.

 

4. 보고 온 단지나 지역에서 느낀 점은?

  • 단지임장은 처음인데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름. 청량리역 주변은 노인, 구축도 많아 어지러웠는데, 전농답십리는 청량리보다 깔끔. 사람 냄새나는 곳. 답십리공원 주변은 역이랑 떨어져서 동대문구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함.
  • 2주차 임장에서 생각보다 괜찮다 생각하게 됨. 임장 후 역까지 가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음. 1,5호선이 있지만, 지하철역과 먼 곳이 많음. 교통이 좋은게 맞나 생각함. 교통 때문에 임장을 왔는데 생각보다 좋지 않음을 알게 됨.
  • 청량리역과 가장 가까운 신축 롯데캐슬노블레스가 좋다고 생각함. 작은 단지이지만, 청량리역과 가깝고 연식이 좋음. 주변도 조용함. 미드카운티는 강의에도 나왔듯이 단지도 좋고, 거주민도 중산층이라 살기에는 좋아보이지만, 교통이 애매한 편. 답십리공원 주변 청솔우성, 전농sk 등은 가격이 저렴한 점 말고는 특별히 메리트가 없음. 특히 전농우성 쪽으로 내려와 상권 커피숍이 없는 모습을 확인함. 수요층이 없다는 점. 동대문은 교통, 환경개선이 중요함. 저평가되어 있음.
  • 비슷한 가격대 다른 지역의 아파트를 더 보거나 거주보유분리로 낮은 급지 아파트도 생각해봐야겠다고 고민하고 있음
  • 동대문을 모르고 선택해서 알아가고 있음. 생활권 간 차이가 매우 큼. 역에 가까운 아파트가 너무 적은거 같음. 래미안미드카운티가 신축이라 하지만 도보 20분권인데 어떻게 살지 하는 생각이 듦. 동네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아니면 살기 힘들겠다 생각함.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구는 아님. 좋은 것도 안좋은 것도 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볼 생각.
  • 중랑, 노원에서 방2, 화1 10평대 소형평수를 보고 있음. 소형평수가 노원에서 가치가 있을까 수요가 있을까 고민이 됨. 강남 10평대, 관악 30평 중 강남이 가치가 있다 했는데 그 내용을 보고, 과연 노원 10평대 가치가 있을까 고민 중
  • 래미안 크레시티가 좋음. 금액과 상관없이 살고 싶은 곳
  • 동대문 오며가며 보기는 했는데 좋은 단지는 많기는 하나, 갭투자라 넓게 보고 있는거 같음. 관악구도 보고 있음. 안양 평촌 학원가도 보고 있음. 교통 편한 쪽으로 가치있는 아파트를 볼 예정임. 

 


댓글


만토바user-level-chip
25. 05. 23. 00:52

오우 가치행복님 열정! 엄총 열심히 하고 계시네용^^ 보고싶..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