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중17기12조 용미27] 3주차 자모님 강의 후기

  • 25.05.26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안녕하세요

용미27입니다.

 

내집마련중급반 과정의 후반부로 들어가면서

이제 점점 내가 살 수 있는 단지들의 윤곽이 보이고

 

지난주와 이번주는

조원분들과 우리의 임장지

단임까지 마쳐보면서

 

단지의 가치과 가격을 매치하고

내 실거주 단지로 적합한지까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3주차 강의에서는

지난 2주차 강의에

용용맘맘맘튜터님께서 알려주신

입지가치를 확인하는 방법에 더하여

 

임장가서 그 입지가치를

어떻게 살펴보는지

자모님께서 디테일한 살을

붙여주셨습니다 ^^

 

입지가치를 파악하는

키가 되는 요소 하나하나

현장에서 뭘 봐야하는지

어떻게 파악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려주시는데,

 

제가 실거주로 살고 있는 단지

그리고 작년에 매수한 서울집의 경우를

알려주시는 예시에 빗대어 생각해보며

저의 선택과 자모님의 인사이트를

비교해보며 큰 공부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1주차 강의를 듣고

저의 실거주 내집마련 갈아타기

계산을 해본 결과,

실거주 갈아타기보다는

종잣돈으로 한채 더 매수하는 방향이

 

저의 자산가치를 증식시키는데

더 도움이 된다는걸 파악했고,

 

제가 보유한 종잣돈으로

매수할 수 있는 단지들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2주차 강의에서

그 후보지역들의 땅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3주차 강의에서

임장을 하면서 입지가치를 확인 후

실제 매수협상시 어떤것들을 알고 준비해야하는지

그리고 그 매수에 마주치게 되는 프로세스,

사람들과의 협상방법, 세금관리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참 좋았던게,

내집마련 FAQ 파트를 통해

그동안 조원분들도 궁금했고,

저역시도 궁금했던 것들을

콕콕 찍어 답변해주신게

너무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매수 / 서울구축의 가치에 대해

 

강의에서

영등포구 외딴 역세권

구축단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실제로 영등포는 제 앞마당이고

해당 단지를 보고 왔고

그때 느낌은

"아 이러니까 사람들이 안좋아하지.

여긴 투자로 별로인 단지다"

였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통해

그 단지 역시

전시장 바닥에서 이미 9억이 오른

단지고

 

"이러니까 다른데 다 오르는데

여기는 안오르지"

 

했던 생각을 깨고

작년 대비 완연한 v자 곡선을

그리며 매매 전세 모두 상승하는걸

보며

 

"이것이 땅의 힘이구나"

 

다시 느낄수 있었습니다.

 

 

 

매도 / 손절에 대해

 

상승장 꼭대기에서 사서

아직 수익실현이 안된

내집의 갈아타기에서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나라면 어떻게 할까?'

고민했을 때

저는 수익날 때까지 기다릴 것 같다

생각했지만,

 

자모님의 의견은 달랐습니다.

 

매수 후 종잣돈을 충분히 모았고

매도 후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다면

손절 후 갈아타기 해야하고

 

그 이유는 더 좋은 가치를 가진

자산이 더 많이 오르기 때문이라고

알려주셨는데요.

 

급지별 사이클마다 오르는 가격의

폭을 보면서,

 

지금 손절하여 더 큰 자산을

취득할 수 있다면

두려움을 거두고 용기를 내야 한다는 것을

또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성

 

작년 서울집 매수 후 종잣돈이 똑 떨어져

손을 쪽쪽 빨고 있는 저에게

너무나도 도움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나는 또 다른 스테이지에 와있다."

 

이제는 매수와 매도의 영역이 아닌

보유하면서 자산일 커가는것을

기다리는 단계에 와있는거라

말씀해주시는것을 들으며

 

"이 새싹이 무럭무럭 나무로 자라

열매를 맺을때까지 인고의 시간을

버텨야 한다"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꾸준히 종잣돈을 모으고

또 꾸준히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두며

시세를 보고 있는 것 또한

저에게 필요한 자세일 것 같습니다.

 

만들어 놓은 앞마당을 꾸준히

시세트레킹 하며 관리하고

자주 가보는 행동을

의식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노력한다고, 내가 열심히 한다고

모든 결과값이 나의 성공을 가져오진 않는다는

자모님의 말씀에

 

월부에 와서 공부하며

더 나은 의사결정을 위해

매도했던 0호기와 오피스텔의

매수 - 운용 - 보유과정이 떠올랐습니다.

 

모든 상황이 제 생각처럼 풀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선택을 하고

싸우고 헤쳐나갔던 과정들을 지나

 

자모님이 보여주신 파란 바닷가의 모습같은

노후를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진심을 가득 담은 자모님의 강의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댓글


용미27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