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용미27입니다.
내집마련중급반 과정의 후반부로 들어가면서
이제 점점 내가 살 수 있는 단지들의 윤곽이 보이고
지난주와 이번주는
조원분들과 우리의 임장지
단임까지 마쳐보면서
단지의 가치과 가격을 매치하고
내 실거주 단지로 적합한지까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3주차 강의에서는
지난 2주차 강의에
용용맘맘맘튜터님께서 알려주신
입지가치를 확인하는 방법에 더하여
임장가서 그 입지가치를
어떻게 살펴보는지
자모님께서 디테일한 살을
붙여주셨습니다 ^^
입지가치를 파악하는
키가 되는 요소 하나하나
현장에서 뭘 봐야하는지
어떻게 파악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려주시는데,
제가 실거주로 살고 있는 단지
그리고 작년에 매수한 서울집의 경우를
알려주시는 예시에 빗대어 생각해보며
저의 선택과 자모님의 인사이트를
비교해보며 큰 공부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1주차 강의를 듣고
저의 실거주 내집마련 갈아타기
계산을 해본 결과,
실거주 갈아타기보다는
종잣돈으로 한채 더 매수하는 방향이
저의 자산가치를 증식시키는데
더 도움이 된다는걸 파악했고,
제가 보유한 종잣돈으로
매수할 수 있는 단지들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2주차 강의에서
그 후보지역들의 땅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3주차 강의에서
임장을 하면서 입지가치를 확인 후
실제 매수협상시 어떤것들을 알고 준비해야하는지
그리고 그 매수에 마주치게 되는 프로세스,
사람들과의 협상방법, 세금관리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참 좋았던게,
내집마련 FAQ 파트를 통해
그동안 조원분들도 궁금했고,
저역시도 궁금했던 것들을
콕콕 찍어 답변해주신게
너무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매수 / 서울구축의 가치에 대해
강의에서
영등포구 외딴 역세권
구축단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실제로 영등포는 제 앞마당이고
해당 단지를 보고 왔고
그때 느낌은
"아 이러니까 사람들이 안좋아하지.
여긴 투자로 별로인 단지다"
였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통해
그 단지 역시
전시장 바닥에서 이미 9억이 오른
단지고
"이러니까 다른데 다 오르는데
여기는 안오르지"
했던 생각을 깨고
작년 대비 완연한 v자 곡선을
그리며 매매 전세 모두 상승하는걸
보며
"이것이 땅의 힘이구나"
다시 느낄수 있었습니다.
매도 / 손절에 대해
상승장 꼭대기에서 사서
아직 수익실현이 안된
내집의 갈아타기에서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나라면 어떻게 할까?'
고민했을 때
저는 수익날 때까지 기다릴 것 같다
생각했지만,
자모님의 의견은 달랐습니다.
매수 후 종잣돈을 충분히 모았고
매도 후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다면
손절 후 갈아타기 해야하고
그 이유는 더 좋은 가치를 가진
자산이 더 많이 오르기 때문이라고
알려주셨는데요.
급지별 사이클마다 오르는 가격의
폭을 보면서,
지금 손절하여 더 큰 자산을
취득할 수 있다면
두려움을 거두고 용기를 내야 한다는 것을
또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성
작년 서울집 매수 후 종잣돈이 똑 떨어져
손을 쪽쪽 빨고 있는 저에게
너무나도 도움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나는 또 다른 스테이지에 와있다."
이제는 매수와 매도의 영역이 아닌
보유하면서 자산일 커가는것을
기다리는 단계에 와있는거라
말씀해주시는것을 들으며
"이 새싹이 무럭무럭 나무로 자라
열매를 맺을때까지 인고의 시간을
버텨야 한다"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꾸준히 종잣돈을 모으고
또 꾸준히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두며
시세를 보고 있는 것 또한
저에게 필요한 자세일 것 같습니다.
만들어 놓은 앞마당을 꾸준히
시세트레킹 하며 관리하고
자주 가보는 행동을
의식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노력한다고, 내가 열심히 한다고
모든 결과값이 나의 성공을 가져오진 않는다는
자모님의 말씀에
월부에 와서 공부하며
더 나은 의사결정을 위해
매도했던 0호기와 오피스텔의
매수 - 운용 - 보유과정이 떠올랐습니다.
모든 상황이 제 생각처럼 풀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선택을 하고
싸우고 헤쳐나갔던 과정들을 지나
자모님이 보여주신 파란 바닷가의 모습같은
노후를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진심을 가득 담은 자모님의 강의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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