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25기18조 알짜배ㄱ1 직원 채용하고 안8레잉 한복희]제주바다 멘토님의 1강 후기


'레잉' 튜터님과 함께 하는 우리 실전 25기 18조!

드디어 꿈에 그려오던 실전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우리 "피터파커" 조장님께서 만들어주신 카드, ♡너무 따수어♡

(그런데 안8레잉이 왜 이렇게 츤데레...ㅋㅋ)


12월 첫주,

지기 마지막주 과제 제출과 겹치고,

이사 일정과 겹치고 - 집이 아직 던전, 엄마 도와줘서 고마워요♡ -

주말에 2일이나 분임 단임을 강행하니,

우당탕탕 정신이 진짜 너무 없네요.


강의 들을 시간과 사임 작성할 시간이 너무 빠듯하지만

실전반 수강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5주를 지내보려고 합니다.

벌써 1주가 가버렸네요. 한주를 잘 보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월부에 입문하고 임장을 시작하면서 투자금이 얼마 되지 않으니,

서울 수도권은 뒷전으로 하고 지방을 다니며

"오잉, 이게 뭐야 서울이랑 너머 달르쟈나~~~"

열심히 재미지게 뽀개고 돌아 다닙니다!


어랏.

그러고 보니, 저의 0호기에 너무 무심했던터라,

갈아타기도 해야하는데 - 서울을 몰라도 너무 모르던 터라 조바심이 났습니다.






양손에 저글링 하는 것처럼-

평일에 회사갔다 저녁에 투자자로 출근,

주말에 지방 갔다가 왔는데

이번 달은 서울 오잉?? 이러면서 사고의 전환이 잘 안되고 있어요!!!ㅋㅋㅋ




실전투자자 양성과정, 목표를 크게 세우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워라!


"서울은 가격이 한번도 만만한 적이 없다 마!!!!"


0호기 투자할 때 오히려 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되는대로 돈을 싹싹 긁어 모으고, 주담대를 팍팍 끌어가며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투자했던 게,

이제 생각해보면 제대로 분석도 안하고, 진짜 큰일 날뻔 했죠.


9개월차가 된 지금,

조급하고 무식하기만 했던 제가

아직도 한참 미숙하지만

이대로만 하면 2-3년 후에는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믿음이 생기는 시기 입니다.


하아...

지방만 돌다가 서울로 다시 돌아오니 부작용인지, 서울 집값은 더더욱 비싸게만 보이네요...ㅠㅠ


그런데 말이지!

10년전에도, 30년 전에도 비싼 곳은 비쌌어요.

강남은 그때도 3-4억 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너무나도 비싸다고들 했었는데.


강남 1990년대 주택가격을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이 대한주택공사에서 제공한 표가 나오네요.

평당 1990년도에 약 1천만원, 정확히 3-4억원 정도 했군요.

몇십년동안, 주택매매가는 소비자 물가지수와 거의 동일한 흐름을 보이는군요!






어쨌거나,

막그냥 헤매고 있는 저에게,

때마침 제주바다님께서 서울을 한꾸러미 준비해서 나타나 주셨고요!!!


감정에 치우친 판단을 하지 않으려면

과거에 어떤 시장이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해서

그때 각각 어떤 요인으로 시장이 움직였는지, 그에 따라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보여주셨고.

매매가와 전세가의 흐름이 다른 시기가 많아, 각 시기별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셨어요.

또한, 서울 수도권의 급지별 특성 및 투자 전략도 다~~다~~ 케이스별로 엄청 알려주셨어요!


느낀 점>

실제로 서울 각 급지의 평균 시세와 투자금을 눈으로 익히고 강의를 들으니,

내가 가진 돈으로 투자가 가능한 지역이 있구나! 싶고

더 명확하게 어떤 전략으로 얼마의 투자금을 추가로 더 모아야 상급지에 투자가 가능한지 명확해 졌습니다.

청각화/시각화를 시켜서 인지하면 더 또렷하게 기억에 남는다는 것.

그리고 마냥 1급지는 돈이 많이 드니까 자린고비 굴비 같기만 했었는데,

시세를 잘 파악하고 있다면 분명 우리에게도 접근 가능한 기회를 줄 거라는 희망이 생겼어요!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


수도권 발전에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될 계획들,

특히 서울 수도권을 입지 요소 중,

"일자리"를 향한 "교통"에 대한 호재가 각 지역에 어떤 성장 동력이 되어 줄지.

20년 후쯤 서울 수도권을 지켜볼 때,

"그때 제주바다님이 그러셨지..."

하며 추억할 날이 언젠간 오겠죠! 물론 우리는 이미 부자가 되었습니다! ㅎㅎ


느낀 점>

입지의 직/교/학/환 중에 지역별 특성 따라 어떤 호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면밀하게 파악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몇번이고 강조하셨지만, 또한 같은 투자금이면 매수가가 높더라도 상급지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그 기회를 잘 포착하는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매수, 보유, 그리고 매도


아아 정말,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이라고 했던가요?


사는 것도 잘 사야 하지만, 저평가된 물건을 잘 찾아서 사놨다 하더라도

보유 기간 동안 주변 입주 등의 리스크로 인한 전세금 관리도 매우 중요하고

따라서 언제든 대비할 수 있는 여유자금이 투자자에게는 필요합니다.

-역전세 씨게 맞아본 1인 여기요! 눈물은 왜 짤까...또르르...-


기본적으로 10년 이상 보유 할 만한 깜냥이 될 상인가

우리는 그런 상이 되어야 합니다.


  1. 그만큼 좋은 매물을 찾아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한다.
  2. 시장이 흔들리더라도, 내 마음 흔들리지 않을만한 확신이 있는 물건을 골라야 한다.
  3. 샀다면 덮어놓고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당장 눈앞의 마시멜로에 손대지 말자!
  4. 10년을 버텼다! 2배 이상이 될 것이다!!!



느낀 점>

어떨 때는 눈앞에 팔랑팔랑 적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나오면 무조건 달려들고 싶은 때가 있었는데

점점 더 인내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사놓고 고통받고 싶지 않기에,

팔 때 환호 지를 만큼 예술로 팔고 싶기에!!

그만큼 좋은 매물을 찾아 투자할 수 있는 짬을 키우겠습니다.



매 강의를 들을 때마다 늘 얻는게 많고, 끝도 없이 퍼부어 주시는

제주바다 멘토님!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베르듐user-level-chip
23. 12. 12. 22:21

저도 같이 짬을 키우겠습니다! 진짜 후기란 이런거군요 ㅠ

피터파커user-level-chip
23. 12. 12. 22:27

복희님 후기 넘 재밌네요 ㅎㅎㅎ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타임이즈골드user-level-chip
23. 12. 12. 22:33

복희님 글을 너무 재밌게 잘쓰셔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후기 잘 읽고 갑니다 10년 이상 보유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