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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1. 도둑맞은 집중력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도둑맞은 집중력
2. 저자 및 출판사: 요한 하리
3. 읽은 날짜: 2025. 05. 20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커다란 양동이에 가득 담긴 진흙을 앞 유리창에 끼얹었다고 상상해보자. 그 순간 사이드미러를 부수거나, 방향을 놓치거나, 목적지에 늦게 도착하는 등 여러 문제를 겪을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문제를 걱정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앞 유리창을 깨끗하게 닦는 것이다. 그러기 전까지는 자신이 어디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 우리는 장기적인 목표를 성취하려고 노력하기 전에 먼저 우리의 집중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 우리가 책의 내용을 이해하려면 방황할 정신적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독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삶도 그렇다. 딴생각은 상황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조너선은 내게 “딴생각을 하지 못하면 다른 수많은 것들이 사라질 겁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딴생각을 많이 할수록 더욱 체계적인 목표를 세우고 더 창의적이며 끈기 있는 장기적 결정을 더 잘 내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정신이 표류하면서 천천히 무의식적으로 삶을 이해하도록 내버려둔다면 우리는 이러한 일들을 더 능숙하게 해낼 수 있다.
=> 정신이 표류하면서 천천히 무의식적으로 생각이 흘러가게 만든다는 것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 혼자 계속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머릿속으로 이런 생각들을 할까?? 라고 생각했었고 그때 많이 컸던 것 같다. 어른이 되어서도 러닝머신을 하면서 생각했던 목표들을 어떻게 달성할지 또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 할지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운동을 하면 무조건 성과가 났던 것 같다. 그런데 현재 지금은 당장 한달에 책 6권, 앞마당 한달에 한구씩 사업도 목표 매출 무조건 유지 해나가야 할 것들에 급급해서 생각보다 혼자 생각이란 걸 할 시간이 많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무조건 강의나 e북을 읽지 않고 조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봐야 겠다. 그래서 명상을 권유하는 건가....
# 아이들을 겨냥해 정크푸드를 광고함으로써 평생 갈 입맛을 길들일 수 없게 금지할 수도 있었다. 바로 이 대문에 노르웨이와 덴마크, 네덜란드처럼 어느 정도 이러한 조치를 취한 국가들에서 비만율이 낮고, 미국과 영국처럼 과체중인 개개인에게 자제력을 기르게 하는 데 주력한 국가들에서 비만율이 매우 높은 것이다. 나같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부끄러워하고 굶기는 데 들인 에너지를 전부 이러한 정치적 변화를 요구하는 데 썼다면 오늘날 비만도 고통도 훨씬 적었을 것이다.
--> 글쓴이는 개개인의 의지에만 매달려 둘 것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집중력을 향상 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처음에는 이게 돼?? 라고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내가 초등학생때만 해도 데모 때문에 대학교 근처에서 수류탄을 던지는 대학생들이 있었다. (여기서 나이가...) 그분들이 지금 50대이실텐데 그 분들 덕분에 우리가 이룬 성과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안일함에 빠져서 우리 아래 30대들에게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 것 같다. 정치가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코로나 때 정권의 중요성을 한번 깨달은 이후로 나라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라가 원하는 것이 돈 몇 푼 쥐어주고 국민들에게 도파민을 선물해주면서 생각할 힘을 빼앗아 버린다면 점점 더 통치하기 쉬워질테니 내가 나라라도 그렇게 할 것 같다.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다루기가 힘들어진다. 그러므로 점점 더 나라는 국민들에게 유흥거리 오락거리를 많이 제공해줄 것이고 그로 인해 양극화가 심해질 것 같다. 어떻게 인식을 전환시켜야 할지 나도 잘 모르겠다.
# 아이들이 집중하지 못한다면 종종 그건 끔찍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신호라고 믿게 되었다.
--> 이 부분은 소중한 내딸 때문에 하이라이트 했는데 딸이 집중하지 못한다면 야단치지 말고 무엇때문인지 먼저 관찰해보고 대화해보자.
# 수확 막바지에 이르러 경제적 안정감이 생겼을 때 이들의 IQ가 평균 13점 더 높았다.
==> 내 딸의 IQ가 더 늘어날 수 있다. 내가 노력한다면!!!
# 바웁제와 착색료를 제거한 식단을 먹은 아이들의 70퍼센트 이상이 집중력이 향상되었으며 평균 향상률은 놀랍게도 50%였다.
--> 내 목표가 가족을 위한 것인데 막상 공부 시작하고 나서 성장기의 딸에게 너무 못난 음식만 먹여서 급 딸이 살이 찐 것 같다...... 반성하고 바쁘다고 핑계대지 말고 요리해서 주자. 요리해!!!
# 문제의 원인을 개개인에게 돌렸을 때, 자기 행동을 고쳐서 문제를 해결하라고 말했을 때, 문제는 더 악화되기만 했다. 그래서 조사를 계속했다. 무엇이 이 문제를 끝냈지? 그리고 해결책은 단 하나, 오로지 단 하나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 문제는 평범한 시민들이 과학적 증거를 알고 나서 힘을 합쳐 이 기업들이 납중독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법을 바꾸라고 정부에게 요구했을 때 해결되었다.
--> 마찬가지로 정부의 규제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이민자를 받아들인다던지 의료 민영화를 한다던지 이런 큰 것들은 한번 법으로 정해서 문제가 생기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그래서 정부의 방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집중력 또한 정부에 의해 조금이라도 규제가 되어서 아이들이 폰중독에 빠지지 않을 수 있으면 조금 더 바람직한 사회로 변모해나가지 않을까..? (이래서 학군지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아이에게 인스턴트 최소한으로 먹이기..
2. 남편과 더 이상 임장으로 싸우지 말고 잘 해결해서 아이에게도 안정감을 주고 가족과 원만한 사이 쌓기
3. 내가 너무 자책해서 우울해질 정도가 된다면 우울함에 빠져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이건 국가탓이야!! 하면서 남탓하고 우울감에서 빨리 빠져나오기.
4. 제일 중요한 건데 러닝머신 일주일에 30분간 하기. 대신 그 동안에 책 읽거나 강의 듣지 말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그 모든 문제를 걱정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앞 유리창을 깨끗하게 닦는 것이다
댓글
너무 자책해서 우울감에 빠진다면 이건 국가탓이야!! 하는 부분에서 빵터졌어요 😁 내가 힘든 것은 국가탓도 있어.... 감사드려요! 위로받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