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하제일명랑 천명입니다!!

요즘 명랑해야 하는데 명랑하지 못하고 약간 우울해있었는데요

세상에 마상에!!

2주차 강의 오프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1주차 오프 강의를 못 가게 되어서 엄청나게 일주일 동안 우울해있었던 걸 알았기 때문에

남편과 딸이 이번에는 흔쾌히 허락(?) 해줘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ㅎㅎ

따땃한 대구에 살아서 반팔입고 다니는 사람들 보다가 서울 도착했더니 다들 한겨울 패딩입고 있어서 깜짝 놀라구요 ㅋㅋㅋ

아주 여유롭고 느긋하게 강의실 도착해서 어느 자리에 앉을지 엄청 고민하다가 3번이나 자리를 옮기고 드디어 착석!! 

코크드림님을 처음 뵙게 되서 어찌나 마음이 두근거렸던지요~

사실 제가 코크드림님을 저엉엉말 감사하고 있는 사람중 한명인데요 그 이유가 예전 강의에서 

어디 집에서 두발로 당당하게 걸어다니냐고 ㅋㅋㅋ

임장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막 두손 빌면서 (파리처럼) 고맙다 하라고 ㅠㅠㅋㅋㅋㅋㅋ

물론 나혼자 잘살자고 하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가족들한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임장보내줘서 고맙다 생각하라고 하셨거든요

저희 가족은 제가 임장 가는 걸 아주 싫어해서 작년에 매주 서울을 가면서 가정이 파타..ㄴ…..까지는 아니고 조금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요

싸울 때마다 코크드림님 생각하면서 맞아 맞아 어디감히 임장 보내주시는데 당당하게 그랬어!! 하면서 

가정의 평화를 되찾곤 했었습니다!! 

(이거 오프강의 때 말씀드리면서 진짜 가정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그리고 싸인도 정말 받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지금이라도 정말 감사드려요!!!)

처음 코크드림님 뵈었을 때 저도 모르게 우와~~~~~ 하면서 멍하니 쳐다봤었는데요 ㅠㅠㅋㅋㅋㅋ 

너무 이쁘셔서 깜딱 놀랐습니다!!

화면보다 실물이 훠얼씬 예쁘세요!!

그리고 가장 놀랐던 건!!!!!!!!!!

무려!!!!!!!!!!

10시간!!!!!!!!!!!!!!!!!!!!!!

10시간 강의를 하셨습니다!!!!!!

첫강의 하시고 잠시 10분 쉬고 나서 두번째 강의가 5시에 끝나가지고 응??? 아직 절반밖에 안했는데??? 라는 생각이 ㅋㅋㅋㅋ (바로 기차표 환불 사실…… 두번 환불 ㅋㅋㅋㅋㅋㅋ)

정말 열정적이고 힘드실법도 한데 오히려 저희를 걱정하시면서 잠시(?) 쉬고 오라고 해주시고 감사했습니다 ㅋㅋㅋ

10시간동안 계속 서서 너무나도 쌩쌩하게 강의를 해주셔가지고 진심으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제 직업이 가르치는 직업인데 저는 못합니다 ㅠㅠㅋㅋㅋㅋㅋㅋㅋ) 

물 한모금을 안 드시고 오로지 강의에만 전념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고 

얼마나 저희에게 다 가르쳐주고 싶으신지 그 마음이 전해져서 더 찡했습니다.

사실 10시간이나 강의를 할지 모르고… 넉넉할 줄 알고 질의응답 끝나고 싸인 꼭 받아야지!! 했는데…

기차 막차 시간 때문에 결국 질의응답도 못 듣고 나와서 어찌나 아쉬웠던지 ㅠㅠ

정말 일요일 출근만 아니었으면 그냥 서울역 노숙자 할 수 있었는데 어찌나 아쉬웠는지요ㅠㅠ 

제가 일요일 출근이라 임장갈 수 있는 날이 토요일밖에 없어서 오프강의를 이제껏 한번도 못 들었었는데 그래서

더더욱 정말 너무 소중하고 귀중한 시간이었고 왜 오프강의를 들으려고 하시는지 너무 와닿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꼬옥 코크드림님 싸인을 받아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후기를 써봅니다 하하 

정말 긴 시간동안 열정적인 강의 감사드리고

코크드림님의 수강생을 생각하시는 그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꼭 월부 생활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기침때문에 엄청 걱정했더니 기침 시럽까지 챙겨주신 루나매니저님 정말 감사드려요~ 

곤약젤리도 기차타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