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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리더의 돕는 법
저자: 에드거 샤인/ 심심
읽은 날짜: 25.5월
핵심키워드: #팀워크, #리더, #사회경제학적관계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는 구글, 애플, PG&E 등 유수의 기업이 찾아간 조직심리학의 대가이자 MIT 슬론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다. 저자는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야말로 모든 인간관계의 근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구성원들이 도움을 잘 주고받을 수 있게 돕는 것이라고 말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1장 도움이란 무엇인가?
공식적인/ 준공식적인- 카센터 같은 서비스 제공/ 비공식적인 or 사적인
*도움을 주고받는 일은 관계를 맺는 일이다
2장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도움
*도움에 적용되는 두 가지 문화 원칙
· 공정하고 공평한 상호작용
· 관습적 역할 수행- 위상에 따라 행동
*도움의 경제적 성향
3장 빠지기 쉬운 도움의 함정
· 위계가 생긴다.. 관계의 불균형
- 그런 불안감의 존재를 바로 인식하지 못하면 양쪽 모두 역기능적이고 방어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빠지는 다섯 가지 함정
① 초기의 불신
- 가상의 딜레마를 제시함. 도움 주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함정: 바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 진짜 문제를 알아내야 함.
② 안도
- 털어놓기만 해도 안도, 근데 문제해결하려면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
③ 관심, 안심시키는 말, 인정을 원하는 경우
-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잘했지요?
④ 분노와 방어심리
- 이미 생각해본 건데 소용없을거야. (관계의 균형을 위해 도움을 주는 사람을 끌어내리려고 함)
⑤ 고정관념, 비현실적 기대, 그리고 인식의 전가.
- 과거를 기준 삼아 현재를 받아들이는 인간 경향
- 이전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지, 어떤 식으로 받았는지 물어보기!
*도움 주는 사람이 빠지는 여섯 가지 함정
① 성급하게 조언하기
② 방어적인 태도에 압력 넣기
- 내가 제시한 해결책이 옳아. 너가 이해를 못한 거야.
③ 문제를 받아들이고 과도하게 의존시키기
- 이렇게만 하면 돼. 날 믿어라.
④ 무조건적인 지지와 확신 주기
- 종속적 위상을 강화하게 돼서. 이성적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것과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 지지하는 것 사이에서 섬세한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⑤ 도움 주기를 피하는 인상 주기
- 기꺼이 영향을 받아들이겠다는 태도가 필요.
⑥ 고정관념, 선험적 기대, 그리고 투사.
· 도움을 요청받은 사람은 자신의 감정적 기질을 잘 이해하고 자기와 맞지 않는 도움 관계는 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관계의 균형 유지하기
·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과 전문 지식, 이 상황을 이용해서 이익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책임감, 가치 있는 무언가를 창출해 낼 능력이 있다고 인정받음.
4장 도움을 잘 주는 법
*성공적인 도움을 위한 관계 만들기
· 모호하게 시작됨. 정체성부터 형성해야.
*도움 주는 사람이 알아야 할 다섯 가지
①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잘 이해하는가?
- 얘가 어디까지 알고 있지?
② 권고를 따르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가?
③ 진정한 의도가 뭘까?
④ 전후 상황이 어떻지?
⑤ 그게 어떻게 기대, 고정관점, 두려움을 형성하는지
*도움 구하는 사람이 알아야 할 다섯 가지
① 도움을 주는 사람이 필요한 지식과 기술, 동기를 가지고 있는가?
②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 내 생각 이상의 개입이 있을지도...
③ 이용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신뢰할 수 있는가
④ 그 제안을 내가 해낼 수 있을까?
⑤ 도움에 대한 재정 감정 사회적 비용은 얼마나 될까?
*관계에 따른 역할 선택
· 전문가 역할/ 의사 역할/ 컨설턴트 역할
- 전문가 역할은 도움 구하는 쪽에서 문제진단은 했음. 지식 제공, 의사 역할은 진단까지 맡김- 거부반응 나오기 쉬움. 필요한 정보를 다 제공하지 않기도, 정보 제공하면서 현실 자각.
- 신뢰가 쌓인 후에 가능. 무지의 영역을 최대한 없애려는 노력 필요.
· 과정 컨설턴트 역할: 의사소통에 초점.
- 대부분의 경우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기에. 진단과 처방에 모두 참여.
→ 과정 컨설턴트로 시작해 무지의 영역을 없애야 함+ 위상 차이를 줄여야 함. 겸손한 자세로 질문 필요!
5장 한층 더 깊은 도움 관계를 만드는 방법
*겸손하게 질문하기
· 핵심요소는 전문지식이 아닌 의사소통!
- 상대방의 자아를 북돋워주고, 격려하고, 베푸는 방식으로 진입하기
- 질문을 하지 않고는 진짜 문제를 알 수 없다.
*네 가지 질문 유형
· 순수한 질문
- 역설적이게도 침묵에서 시작한다.
- 문제를 미리 추정하는 듯한 질문X
· 진단적 질문
- 사고 과정에 영향을 주는 질문. 의도적으로 다른 문제에 집중. 왜 그걸 하려고 해? 지금까진 어떻게 해왔어? (완전히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 어떤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안했다는 죄책감을 줄 수 있음) 지금 기분은 어때?
- 위상의 균형 면에서는 파괴적일 수 있음.
- 구조에 대한 질문: 그 방법을 택하면 조직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 같아? → 상황 직접 진단 능력, 영향을 생각해볼 기회
· 대립적 질문
- 내 의견 들어감. 신뢰와 균형이 확립된 후에 시도.
- 너 그래서 그랬던 거 아냐?
- 추가 정보가 나오기 어려워짐. 새로운 개념에 대처하느라.
· 과정지향적 질문
- 우리 대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우리 초점 잘 맞추고 있니?
- 신뢰도 평가 가능
*관계가 달라지는 질문
· 순수한 질문에서 진단, 대립적 질문으로 옮겨갈수록 기분이 상할 가능성..
- 전환시점은 상대가 중요한 내용을 얘기했을 때!
· 실수: 의기소침X 배울 기회를 얻었다고 환영해야 한다.
· 단정 짓지 말고 물어보기
· 내용 못지 않게 방식이 중요
· 사회경제학적 관계..
6장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가?
*질문의 작동방식
*사례1~6
7장 훌륭한 팀워크를 만드는 도움의 역학
*리더가 갖춰야 할 태도
· 팀워크의 핵심은 팀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 책임자. not 독재자
*뛰어난 팀워크는 리더가 만든다
· 초반 친해지기- 역할 수행- 피드백
*팀을 발전시키는 평가
· 고도의 협응!
*큰 성과를 내는 팀의 분명한 이유
· 상호의존도가 얼마나 높은가?
· 동시성 or 순차적
*도움 관계의 필수 요소
· 건설적 피드백- 오프라인: 위계를 잊고 말할 수 있게!
· 요청받지 않은 피드백은 X. 구체적이어야 함- 사례 들기.
· 평가보다 묘사하기
*비대면 도움으로 만드는 팀워크
· 신뢰 관계가 구축되어 있다면.
8장 리더의 돕는 법
*도움의 리더십
*진짜 도움을 받는 사람들
*상사라는 틀을 깨야 좋은 리더가 된다.
*리더가 항상 해야 하는 두 가지 역할
· 나(컨설턴트)- CEO- 부서장- 부서원들
*언제든 도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 남을 변화시키려고X 도움 과정으로 재구성하기O
*리더를 돕는 컨설턴트의 역할
· 리더- 조직문화 이해해야. 자신도 변하려는 의지.
9장 가장 효과적으로 돕는 법
*도움은 리더십의 필수 요소다.
*도움을 주는 자세
*도움을 받는 자세
*도움의 일곱 가지 원칙
① 양쪽이 준비됐을 때
- 상대가 거절해도 기분 나빠하지 않기
② 관계가 균형 잡혔을 때
- 모든 일은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자.
③ 적절한 도움의 역할
- 추정 금지.
④ 양쪽의 모든 말과 행동은 관계의 미래에 영향.
⑤ 효과적인 도움은 순수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 100명이 있으면 다 다른 상황, 배경. 정형화X
⑥ 문제의 주인은 도움을 청한 사람이다.
- 가능한 대안을 슬며시 언급하기는 가능, 대안을 제시하기는 세모.
⑦ 도움을 주는 사람이 정답을 쥐고 있는 것은 아님!
3. 나에게 유용한 점/ 느낀 점
저자는 컨설턴트로서 조직의 의뢰를 받고 구성원들을 면담하면서 조직문화에 대한 컨설팅했던 경험에 기반하여 책을 쓴 것 같다. 학교 운영진분들이 독서모임에서 이 책을 읽으며 추천해주셔서 함께 읽게 되었다ㅎㅎ 회사보다는 작은 규모의 사조직을 생각하며 읽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수행으로 초점이 옮겨가더라마는..
그래도 유용했던 것은 일상생활에서 "물 한 잔만 가져다줄래?" 같은 가벼운 유형에서부터 카센터나 병원처럼 명확한 문제해결을 위해 찾는 유형까지 다양한 교류를 도움을 주고받는 일로 명명하고 도움을 학술적으로 분석한 점이었다.
사회과학을 공부했다 보니 맞아 상담할 때 기본적인 태도지! 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고.. 현재 어떤 조직의 리더 역할을 맡고 있진 않지만? 회사후배와 대화 할 때, 그런 상황에 활용 가능한 의사소통 방법인 것 같다. 아는 사람이더라도 배경을 재단하지 않기,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 먼저니 겸손한 질문하기 (별표)
사실 의사소통이라는 매일의 상황에서, 이 말엔 진단적 질문을 해야겠다! 생각하면서 대화를 할 순 없다. 도움에 이런 의미도 있구나~ 알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한다는 것만 가져가도 핵심은 챙긴 것 같다! (cf.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월부에서 말하는 리더, 도움을 주는 자, 기버의 역할은 생각보다 기준이 훨~~~씬 높은 것 같다. 정말 높은 수준의 기버, 리더를 상정하신다는 걸 운영진분들의 후기를 통해 알 수 있었다. 학교에서는 현재 반원이고 이전에 기초반 조장은 맡아봤는데... 나는 어떤 리더였나 돌아보기도 했다. 열기, 재테크반은 처음이신 분들도 많아 높은 수준의 목표를 추구하진 않았고. 책에서처럼 겸손하게 도왔냐를 보면... 섣부르게 조언을 한 부분도 있었을 것 같다. 이건 책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해야겠다!
기브앤테이크 에서도 기버의 역할 중 다른 구성원들이 기버가 되도록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도 리더의 역할로 구성원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게 만드는 것,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언급했다. 조원 중에 테이커..는 없었지만 그나마 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을 독려하고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하고 한 달 과정에라도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고도의 협응에 해당하는 게 아닐까.
우리 튜터님, 반장님, 부반장님들은 책에서처럼 의사소통을 하고 도움을 주는 멋진 리더임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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