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이런저런 개인 건강상 문제로 지난달은 임보 작성과 자모님의 소액투자 강의를 들었던 한달이었습니다.
자모님 강의 끝자락에 앞으로 6개월 계획을 세우고 투자로 이어지는 행동을 해보자고 하셔서,
6월은 어떻게 하나 고민했는데요.
24년 2월 열반스쿨 중급반 수업으로 처음 월부에 입문했던 생각이 나기도 했고,
양파링 님의 전세 놓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던 생각도 나고,
그때 만났던 열중반 조원분들과 아직까지도 한달에 한 권씩 자체 독모를 진행하고 있다는 좋은 기억도 함께.
조급한 마음을 Re-마인드셋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중반 알람이 오자마자 신청 했습니다.
예전에는 조장 지원하는 거에 대해 많이 망설였는데,
한두번 해보고 나니 힘든 점도 있지만 그보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나누는 기쁨이 크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좋아하는 어른 중 한 분이 바로 ‘밀라논나’인데, 인상 깊은 한마디가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다
-밀라논나
돈을 벌기 위해 월부에 공부하러 왔지만,
진짜 투자가 무엇인지, 진짜 부자가 무엇인지
인생에 대해 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생각하게 만든 곳이 월부입니다.
저와 같이 처음으로 월부에 오시거나 투자해보겠다고 강의를 신청한 분들께
지난 시간동안 여러 선배님들께 받았던 도움을 조금이라도 나눌수 있다면,
나누는 것이 더 큰 기쁨과 에너지로 돌아온다는걸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장 지원을 거침 없이 눌렀는데…!
몇 시간 후에 이런 문자가 온 것이다!!
오모나!!
광클에 소질이 없는 똥손인 저는
이번 생에 오프라인 강의는 들어볼 수 없겠다고 진즉 단념했었는데,
아직 살만한 이번 생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강의장으로 향했습니다.
마음 속의 성지…! 바로 그곳에 왔습니다.
새 건물 느낌이 나면서 때깔지네요.
입구 앞에서 잠시 헷갈렸지만.
강의장 입구에 도착하니 매니저 ‘루나’님과 또다른 스텝분께서(죄송해요.. 성함을…)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강의장 안으로 들어가니 점처럼 보이지만,
강의 준비중이셨던 게리롱님!!
그렇게 12시에 시작된 강의는 저녁 9시가 되어서야 끝났습니다.
항상 온라인 강의로 들으면 시간이 카운팅되서 그런지
숙제처럼 느껴졌는데.
현장에서 강의를 들으니 9시간이 언제 지나간지 모르겠더군요.
에너지를 서로 주고 받으며 듣다보니 수업에 더 몰입도가 생기고,
교재를 책으로 제철해서 주신게 한번에 4쪽이 보이다보니
내용의 흐름이 더 잘 보였습니다.
앞으로 수업 들을때 한번에 2, 4쪽으로 펴놓고 봐야겠어요!!
***
게리롱 님께서 초보자이던 시절에 수업을 들었던 이유중 하나가
나보다 앞선 성공한 투자자들의 노하우를 레버리지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요.
오늘의 수업도 꼭 레버리지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수업 정말 잘 들었다고 생각할만큼
레버리지 요약본 그 자체였는데요.
강의를 들으며 적용해봐야겠다고 느꼈던 것이 있습니다.
첫번째,
부동산 투자의 본질은,
물건을 싼 구간에 잘 모아서 충분히 비싸질때까지 잘 지켜내는 것.
투자의 원칙인-> 저환수원리를 기준으로
실전투자 프로세스인 -> 투자물건 선별&매수를 배워서
마인드&태도는-> 투자자로 성장&지속할 수 있도록 독서를 통해
행동하고 투자하기다.
두번째,
기준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는데,
그 속에 들여다봐야할 진짜 의미를 알려주셨습니다.
마치 공식은 알고 있는데,
그 공식이 왜 만들어졌고 그 원리에 따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시원하게 알려주신 느낌이에요.
세번째,
제주바다님 수업 이후로 직관적이고 시원한 한페이지 정리를
게리롱 님의 이번 정리 요약본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건 진짜 수업을 꼭! 꼭! 들으시고 레버리지 해야 될 키포인트입니다.
입지와 상품성을 기준으로 서울, 수도권, 지방에 대해
기준을 세워주셨고 저평가인지 저가치인지 정확하게!! 말씀해주셨기에
코끼리의 전체 모습을 보지 못한 저에게는
비교 분석이 한결 쉬워진 기분!
게리롱 님의 첫 투자 사례와 함께
가치 있는걸 싸게 사서 어떻게 지키는지 방법에 대해 배우며
오늘도 한뼘 성장한 강의였습니다.
오프라인 강의가 처음이라 몰랐는데,
수업이 끝난후 1시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어요.
생각이 너무 많다보니 질문을 못했는데
혹시라도 오프라인 강의 가시는 분들은, 미리 질문 준비해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9시간 동안 열강해주신 게리롱 튜터님
정말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레이저 포인트 때문에 발끈하셨던 모습이
대문자 T로 알았던게 대문자 F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본거 같아 내적 친밀감이 가까워졌네요.
이런 기회를 주신 이지님,
당떨어질까 걱정되서 맛난 간식 잔뜩 챙겨주신 루나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만났지만 또다른 내적친밀감이 생긴 조장님들도 만나뵈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열심히 강의 듣고, 후기 써주신 분들중에
매주 오프라인 강의에 40분을 초대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열중 강의 열심히 들어서
모두 이 좋은 경험 꼭 해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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