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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사실 처음 이 강의를 듣게 된 계기는 단순히 '내집마련' 이었어요.
20대 내내 흥청망청 돈을 쓰다가 30대에 비로소, 30대 중반이 되니 내집마련을 해야겠구나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알아보던 차에 지인이 월부닷컴 강의를 듣고 있단 말에 솔깃하여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저는 경제스터디도 해보고 주식이나 부동산, 경매 등등 늘 경제에 관심이 많아서 이 강의 역시 그런 지식전달의 강의일거라 생각을 하고 보았어요. 그런데 처음 강의에서 '노인 빈곤' 에 대한 얘기를 풀어주시니 뭔가 큰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 젊음이 창창한 30대이긴 한 저에게 '노인'이란 말은 너무나 먼 얘기였고, '어떻게든 잘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미래였어요.
그랬는데, 2번째 강의, 3번째 강의를 들으면서 왜 내가 자산을 축적해야 하고, 왜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지 확실한 개념을 그려주어 물음표 같았던 미래가 명확해지면서 어떤 식으로 해야 느낌표가 될지를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 특히 와닿았단 점은 당연히 '비전보드'였습니다. MBTI도 'P'인 저는 여행 계획도 '무계획이 계획이다' 라는 마인드로 다니는 프로 자유로운 영혼이었는데, 비전보드를 통해서 제대로 된 계획과 노후 자금 계산과 같은 디테일한 정보를 얻으면서 '단순한 과제'가 아닌 '나의 실제 6개월을 그려보자' 라는 생각으로 비전보드를 작성했습니다.
물론 막연한 미래와, 아직 1주차 강의 밖에 수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엇을 얼마나 자세하게 적을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건 이 시간을 통해서 큰 숲을 보고, 그 안에 나무와 꽃들과 앞으로 내가 일궈나가야 하는 것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비전보드에 적었듯이 사소한 계획인 '한 달에 책 2권 읽기' 부터 당장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열반스쿨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저의 빛나는 미래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수강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해요^^